먼저 눈이 엄청 왔습니다. 흰눈이 사방에 쌓여 온마을이 하얗게 되었는데, 집안까지 눈이 온것처럼 쌓여있었습니다. 누군가와 있었고 제가 어딜 다녀오겠다고 하면서 눈을 밟았는데 뽀드득하며 발목까지 들어가더군요. 눈이 참 많이왔네 하며 기분이 좋았습니다.
잠에서 깼다가 다 시 잠들었습니다.
어느 산을 사람들과 오르는데 점점 가파르게되어 아래는 까마득한데 풍경이 절경이었습니다. 지금도 뚜렸하게 장관이 생각나네요.
사람들이 이곳의 풍경이 최고라네요. 그리고 올라가는데 떨어질까 너무 무서웠고, 나중에는 눈을 꼭 감고 온몸으로 짚어가며 간신히 정상에 올라갔네요. 정상은 넓었고 그곳에 앉아 멀리보이는 풍경이 아름다웠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위험한데, 사람들 중에는 아이도 있는데 이곳까지 어떻게 올라올까 하는 생각을 하다 깼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