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병이 심한 고양이 하나를 밤늦은 시간에 남자친구와 병원에 데려가는 꿈을 꿨어요 그냥 길에 많은 흔한 흰색과 검은색이 얼룩덜룩한 그런 고양이였고 다행히 구조했던 고양이는 심한 문제가 아니니 소라와 해삼..? 만 잘 먹이고 약 잘먹이면 된다고 하더라구요(?)

병원 가기 전에 자취방에 들렀다가 키우던 강아지를 데리고 제가 이사 예정?인 자취방이라고 하는 곳에 잠깐 갔는데 그 곳의 앞집이 온통 가발에 마네킹을 빨래 말리듯 걸어놨어서 좀 섬뜩한 장면도 보였어요 또, 고양이를 차에 태운 직후 병원 가기 전 자취방 가는 길에 길거리에서 한밤중에 길에수 서랍장 큰 거 하나를 두고 이삿짐을 정리한다는 음침하고 소름돋는 사람도 하나 봤구요 

요즘 자꾸 기분나쁜 꿈을 꾸니 이런 곳까지 와서 꿈해몽을 해달라고 하게 되네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