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학교 엄마들과 반모임이있어서 부페를갔는 아들을 데리고갔어요. 

아직 엄마들이 안와서 아들과 기다리고있는데 

아들이 의자로 장난쳐서 저한테 혼나고 난 후

엄마들이오셔서 아들은 앉아있으라하고

엄마들과 음식을 담기시작했어요.

여태 본적없는 음식도 하나같이 고급지고 화려하고 맛있는 음식들이 많은 넓은 뷔페집이더라구요.  1인 15만원이래요.

제가 담은 음식은 아주 두툼하고 큰 돈까스였는데 

돈까스를 살펴보니 왼쪽 가장자리 부분이 폭 1센치 가로 5센치정도는 벌어져 있어서 다른건 다 큰데 내껀 왜 이렇지? 생각했어요. 그러고는 다음번엔 남편과같이 와야지하며

엄마들과 테이블에 앉아 음식먹으려는데

다른 한 엄마가 인삼이라며 신문에 둘둘말린 흙묻어 검고 긴 인삼5뿌리 정도 뷔페에서 가져오더라구요.

인삼을 쪼개서 몸통 한입 먹었는데 

속은 색깔도 연노랑이고 하나도 쓰지않고 맛이 괜찮아서 깜짝놀라 맛있다고 했더니

엄마들이 저보고 재밌다고 웃는거예요.

그때 아들을 다른 테이블에 두고온게 아차 생각나는거예요.

그래서 서둘러 이이한테가려고하면서 확 깼어요

꿈해몽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