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정보를 함께 적어주시면 더욱 정확한 꿈해몽을 들으실 수 있습니다.
성별 :여
나이 :81년 39살
결혼유무 :미혼
현실에 처해 있는 상황 : 금전적인 부분에 걱정이 있습니다.

꿈에서 제가 외갓집에 있었습니다. 방안이나 마당에 사람들이 제법 있었구요.

문지방이 높은 옛날집인데 제가 있는 방의 문지방 아래에 뱀이 2,3마리쯤 있어서 깜짝놀라 뱀을 어떻게 내보내나 주변을 둘러보다가 호스로 수압을 세게 해서 뱀들에게 물을 쐈습니다. 

그러는 중에 갑자기 뱀의 수도 늘어난것 같고.. 그중 유독 한마리가 물을 쏴도 아랑곳않고 저에게 다가오더군요. 혀를 날름거리거나 입을벌려 저를 위협하진 않았지만.. 마치 물 좀 그만 뿌리라고 항의하듯 저에게 다가왔다가 다시 멀어져갔습니다. 

어찌됐건 물을 계속 쏴서 문지방 너머 옆방으로 뱀들은 쫓아냈는데.. 그 문지방 너머에 제 가방이 있다는게 기억나서 문을 열어봤더니 가방주변에 뱀이 우글대고(얼추.. 열댓마리쯤) 제 가방안에는 노란색의 엄청 굵은 뱀이 들어가있었습니다. 

기겁해서 어떻게하나 고민하다가.. 갈퀴로 뱀들과 제 가방을 마당으로 끌어냈습니다. 산으로 보내려고 길을 따라 뱀들을 갈퀴로 끌고 가는데.. 마당에 있던 다른 사람이 아깝다며 뱀을 잡아먹자고 하더라구요.. 저는 저걸 어떻게 잡냐 난 못 잡는다..  하면서 가는데..  

지나가던 덩치큰 남자가 뱀 한 마리를 손으로 잡아서 죽이고는 껍데기를 한번에 쫙 벗겨서 먹으라며 마당으로 갖다 줬습니다. 

다른 우글대는 뱀들은 풀속으로 가고 있고.. 제 가방안에 있는 노랗고 큰뱀은 꿈쩍도 안 해서.. 얘를 어떻게 내보내나 걱정하다가 꿈에서 깼습니다. 

뱀 색깔은 가방에 있던 노란뱀말고는 딱히 기억나지 않고.. 흰색이나 검은색뱀을 본 기억은 없고...

뱀에게 물을 쏘거나 갈퀴로 끌고 가기는 했지만 뱀이 무서웠습니다. ㅠㅠ

해몽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