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정보를 함께 적어주시면 더욱 정확한 꿈해몽을 들으실 수 있습니다.
성별 : 여
나이 : 44
결혼유무 : 결혼했어요
현실에 처해 있는 상황 : 별다를건 없어요.

아침 여섯시쯤 옆자리에 남편이 침대에 없는 걸 보고 화장실에서 물소리가 나기에 안심하고 다시 잠들었는데
여기서부터 꿈인가봐요.
화장실에서 남편이 우는소리가 들렸어요. 아버님 돌아가셨을때 말고는 우는걸 본적도 없고 더욱이 소리내 흑흑 운적은 없는데 말이죠. 
그래서 혹시 어머님한테 무슨일이 생긴건가 불안한 마음으로 화장실 잠긴문을 두드리면서 왜그래~~ 무슨일이야~~응? 문좀 열어봐~~ 했더니
딸깍 문이열리면서 남편이 잘려있는 사람 머리 같은걸 어깨에 메고 나와요. 세상에 이게뭐야! 하면서 온몸에 피가 빠져나가는 것 같은 느낌을 처음 받았어요. 그러면서 어지러워 쓰러지는데 남편이 저를 나머지 한팔로 잡아주고요.
 

그와중에 저쪽방에 저희 아이들이 둘이서 우는 소리가 들리는 것 같아서 우리 아이들은 아닌가보다~~ 하면서 안심하는것도 같아요. 
그순간에 깼는데 아마도 그딸깍 문열리는 소리가 남편이 실제로 문을 열고 나오는 소리였던가 봐요.
남편이 서서 손을 닦고 있더라고요.

지금도 가슴이 너무떨려요. 달려가서 아이들부터 보고왔어요.

전 별로 꿈 자주 꾸는 편은 아닌데, 대체적으로 잘 맞는 편인거같아서 불안해요

해몽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