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정보를 함께 적어주시면 더욱 정확한 꿈 해몽을 들으실 수 있습니다.
성별 : 여성
나이 : 26세
결혼 유무 : 미혼
현실에 처해 있는 상황 : 친구 일을 도와주며 새로운 직업을 준비하는 중임.

어릴 적 친할머니 손에서 자랐고, 현재 친할머니는 가벼운 치매로 요양원에 계십니다.

꿈에선 할머니가 정정하셨습니다. 외관도 정정하실 때처럼 꾸미고 예쁘게 신경 쓰신 모습이셨어요.

저희 외가랑 친가랑 교류가 전혀없는데, 꿈에선 친할머니댁에서 갑자기 엄마쪽 친척들이 모였어요.

할머니가 할머니댁에서 명절을 지내고 싶으시다 하셔서 온 가족이 모였습니다.

그런데 이모들 친척언니 이숙들.. 다 모이시고 친할머니쪽 삼촌이나 고모는 안보였어요.

친가쪽은 저희 아버지만 오시기로하고.. 친할머니댁에 외갓집 가족들만 다 모였어요.

먹을게 상다리가 부러질정도로 차려졌고 쿠키도 구워지고있어서 쿠키를 먹으려고 하니까 친척 언니가 절대 못 먹게 하더군요. 근데 친언니가 몰래 하나 훔쳐먹었어요.

저는 포기하고 다른 음식들 먹고있는데, 뒤늦게 아버지께서 합류하셨어요.

다들 웃고 떠들고 하는데 정작 잔치를 여신 할머니께서만 아무 말씀 없이 가만히 앉으셔서 시무룩하셨습니다.

그래서 제가 할머니께 음식도 권하고 말도 걸고 해서 할머니도 드시고 계신데, 아버지께서는 아무 음식도 안드셔서 아버지께도 음식을 권했습니다.

아버지께서 안드신다고 하시다 드시려고 하시니까, 엄마가 아빠 건강에 안 좋다고 불같이 화를 내며 아버지한테 먹을거 주지말라고 다 뺏어 드셨어요.

할머니께서는 아버지께도 음식 좀 드리라고 먹게 놔두라고 화내시고.. 결국 아버지께서는 꿈에서는 음식을 끝내 안드셨습니다.

그리고 할머니께서 자기는 나중에 카메라에 나올거라고, 밑에서 위로찍는 카메라는 싫으니 카메라는 여기 놓고 저기 멀리서 장구를 치고 부채도 들고 가락도뽑고 춤도 출거라고 하시는거 듣고 꼭 그러실수 있을거라고 나랑 같이 하자고 말씀드리면서 꿈에서 깼습니다.

저녁에 잠깐 잠들었다가 너무 생생하게 꿨네요.

할머니께서 안 좋으실까봐 걱정되는데.. 아버지께서 평소 효자시라 음식 안드신것도 걸리고ㅜㅜ.. 

찾아보니 잔치꿈은 좋은꿈이라는데.. 이게 무슨꿈일까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