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정보를 함께 적어주시면 더욱 정확한 꿈해몽을 들으실 수 있습니다. 

성별 : 여 

나이 : 29 

결혼유무 : 무 

현실에 처해 있는 상황 : 만나는 사람있음, 시험준비중

저희가 사는 이파트가 공사를 해서 반대편 동 옥상에 크레인이 길게 세워져 있었습니다. 엄마와 언니랑 집에서 쉬는데 갑자기 근데 쿵 하는 소리가 들려 베란다로 나가보니 그 높은 크레인이 저희 동 쪽으로 누워있었고 거기 공사장 사람들이 살기 위해서 매달려 있는것이었습니다. 그 아저씨들은 본인들끼리 좀만 더 버텨보자. 우리도 살수있다 라며 서로를 다독이고 있었어요.

그래서 제가 보자마자 119에 신고를 했어요. 여기 00동 00아파트 220동 인데 여기서 공사하던 크레인이 넘어지면서 사람들이 전부 떨어질것같다고!! 사람들이 매달려 있으니 빨리 구하러 와주세요!!! 라고 말했구

밖에 넘어진 크레인에 매달려있는 아저씨들한테는 아저씨!!! 119에 전화했어요!! 곧 오실거에요 쫌만 버텨주셔요!!!!!!! 라고 했어요! 그걸 들은 구급대원은 엄청 놀라면서 금방 가겠습니다! 하고 끊었죠. 

통화를 끝내고 다시 베란다로 나와보니 매달려있던 사람들이 안보였어요... 설마설마 하고 바닥을 내려다보았더니 형체도 없이 다 터져서 곳곳에 피터진 찌꺼기들이 있더라구요....... 머리가 터져서 얼굴은 안보이지만 뇌라고 생각되는게 보이고 이런게 사람들이 매달려있던 사람들 열댓명이 다 떨어져서 그렇게 된거같아보였어요... 정말 놀래서 깨서 시간을 봤을땐 오전 6시 12분이였어요. 너무 생생하고 시간까지 확인한터라 아직도 기억이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