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꿈이 좀 흐릿하고 그닥 선명하지도 않아 꾸면서도 개꿈 같다하며 꿨습니다. 

꿈에 누군가가 죽어서(죽은 이유도 안나오고 누구인지 기억은 잘 안나는데 내 아이 같기도하고 가족중 누구였던것 같기도해요. 꿈속 화면에는 죽은이는 잘 안보이게 누워있고 붙잡고 우는 저만 보였어요. 전 아이가 없고 현재 임신초기인데 그 아이일까봐 겁이나네요) 그를 안고 엉엉 우는데 내 머리 위로 금빛으로 빛나는 정말 많은 별들이 금빛으로 빛나는 남자가 이끄는 마차(사수자리의 사수같이 별자리의 별빛으로 빛나는 사람이었어요) 를 따라 하늘로 올라가는건지, 반짝반짝 빛나는 별들이 하늘에서 이동하는 꿈을 꿨네요. 마치 꿈속 죽은이가 별이 된것같다는 생각을 한것도 같고. 기억이 가물거리네요. 여튼 나는 엉엉울고 그 위로 반짝이는 많은 별들이 그 마차를 탄 남자를 따라 가는 아름다운 풍경이 보였어요

어제 이집트라는 신들의 전쟁영화를 봐서인지. 개꿈일까요. 무슨 내용이 있는걸까요? 임신을 해서 마음이 불안해서인지 잡다한 꿈을 많이 꿉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