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고등학생이었는데 이 건물이 신기한게 꼭대기층만 고등학교였고 나머지 층들은 일반 가게였습니다. 수업을 받고 쉬는 시간에 친구1이 담배피러가자해서 자연스럽게 따라나갔고 엘리베이터로 흡연장이 있던 지하 1층을 눌렀습니다. 내려가다가 3층에서 멈췄고 무섭고 나쁘게 생긴 형들 3~4명이 우르르 탔습니다. 이 형들도 담배피러 가는 거였죠. 그렇게 같이 내려가는데 이 형들이 저한테 장난치면서 놀리는 겁니다. 근데 무서워서 아무 말 못하고 그러려니 하다가 또 1층에서 멈췄는데 형들이 자기들끼리 "야 그냥 내리자 빨리!!"이러는 겁니다. 엘리베이터 문 앞엔 긴 머리를 한  업소여자들이  자기들한테 놀러오라고 했습니다. 저희도 괜히 무서워서 따라내렸고 그 여자들은 계속 달라 붙었지만 저희는 거절하면서 계단으로 겨우 지하1층으로 왔습니다. 저랑 친구1 친구2는 지하1층에 공사현장?을 거쳐서 흡연장으로 가야했습니다. 공사장에 긴 머리 여자 2명이 다 앉아서 톱같은걸로 무언갈 자르고 있었습니다. 머리가 길어서 얼굴은 안 보였구요. 아무 생각없이 지나가다 그 지하1층 화장실을 봤는데 문이 열려있고 안에 어린 여자아이 하나가 나체로 죽어있었고 안쪽에는 20대로 보이는 여자가 나체인 상태로 음부에 칼이 꽂힌채 죽어 있었습니다. 너무 놀라서 친구1을 불렀고 친구1은 놀라서 그 자리에 가만히 서 있었지요.그 때 공사현장 여자들이 뒤에서 갑자기 친구1을 톱으로 찔렀습니다. 피는 못봤구요. 그 여자 얼굴은  얼굴 전체를 화장인지 색칠인지 검정 하양으로 뒤범벅해놨는데 귀신인줄 알았습니다... 저는 친구도 중요하지만 이 사건을 빨리 경찰에 알려야한다 이 생각하나로 바로 뛰쳐 나갔습니다. 친구2는 그걸 보고 바로 친구1과 여자들한테 뛰어갔지만 전 뛰쳐 나오느라 그 친구는 어떻게 됐는지 모르겠구요. 그 사람들이 저를 좇지는 않있는데 저 혼자 미친듯이 도망다녔네요. 이야기가 많이 길었네요. 어떤 꿈인지 해몽 좀 부탁드립니다. 오늘 하루도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