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꾼 날짜와 생년월일을 함께 적어주시면 더욱 정확한 꿈해몽을 들으실 수 있습니다.
꿈꾼날짜 : 2011년 5월 10일
생년월일 : 1968년 7월 17일
제가 일하는 연구소에서 방에 아는 분이 앉아 있어서 인사하러 들어갔는데 앉으라고 해서 앉았다가 커피를 마시겠다고 해서 커피를 가져오려고 일어나는데 저의 허리를 손으로 슬적 만지는 것예요. 그리고 저는 제가 거처하는 곳으로 갔는데 정말 여기 저기에 옷을 빨아서 물이 떨어지는 옷들을 그냥 걸쳐 놓은거예요. 그런데 그 옷은 제가 지금 감정이 별로 좋지 않는 사람의 옷 갔았어요.
그리고 나서 제 방으로 갔는데 제 방에 옷장에서 뭘 찾는다고 옷장을 문들을 열었다 닫는데 잘 안닫히면서 옷들이 옷장 안에 가득하더라고요. 무리하게 닫는다고 닫았더니 옷장 문짝이 조금 떨어져 나가면서 안에 가득한 옷들이 삐져 나오더라고요.
그리고 나서 저는 손님이 있어서 옷을 갈아 입는데 하얀 반바지에 긴 티셔츠를 갈아 입고는 밖으로 나오는데 제가 기르는 고양이(이름이 아트)가 현관문 밖에서 다른집을 보고 경계하듯이 우는 거예요. 아트는 개처럼 다른 사람이 오는 것을 싫어해서 사람이 있나 하고 봤더니 개가 얍전하게 4~5마리가 앉아 있더라고요. 그래서 개 때문인가하고 생각했는데 검은 뱀이 앞에서 보고 있더라고요. 겁이 나서 아트를 현관 안에 놔두고 검은 뱀이 무서워 돌맹이를 던졌는데 돌맹이에 맞아도 멀쩡하더라고요. 그런데 제가 있던 집 앞 잔디에 커다란 웅덩이가 생기더니 바닥이 보일 정도로 맑은 물이 가득하더라고요. 맑기도 맑았지만 무척 시원해 보이는 물이었어요. 그런데 저를 노려보던 검은 뱀이 그 물 속에 들어가서 헤엄을 치는데 보니까 다리가 네개가 달려 있어서 도마뱀인가 생각했는데 머리는 뱀인 분명히 다리가 네개 달린 검은 뱀이었어요. 놀란 마음에 사람들을 부르다 깨어났죠.
제가 꿈을 꾸지 않는데 새벽녁에 두 개의 꿈 중 기억에 남는 꿈이라 궁금해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도대체 무슨 꿈인지요? 지금 계획하는 일들이 두가지 있는데 진전이 없어서 고민 중에 꾼 꿈이라 더욱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