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여행 1일차 코스, 경포 아쿠아리움 알차요
윤수뽕마덜 2019.01.30 23:40:40
강릉여행 1일차 코스, 경포 아쿠아리움 알차요
행복했던 2박 3일간의 강릉 여행~
1일차 코스로 갔던 강릉 경포 아쿠아리움입니다.
아쿠아리움은 코엑스랑 롯데타워, 그리고 제주 플라넷 등등을 다녀왔었는데요..
여기도 작지만 알찬 곳이라 유익하게 보고 왔네요.
아쿠아리움 경포~ 주차 시설 넓어 좋았고,
특히나 겨울이라 그런지 사람들도 많이 없어 한산해서 더 좋았네요. ^^
들어가면 요렇게 귀요미 포토존이.. ^^
우리 뽕형제들과 너무 잘 어울리죠?
요금안내입니다.
개인 성인은 18000원, 어린이는 14000원이네요.
강릉 시민이나 강원도민은 우대 할인도 있구요.
가장 큰 할인은 재관람 할인
바로 이 티켓인데요.
이걸 다음에 또 가져가면, 50% 할인된 가격으로 입장이 가능하지요.
저희는 위메프에서 먼저 구매해서 가져갔는데요.
지금보니.. 강원도민 할인이 더 높네요. ㅋㅋ 바보바보..
어쨌거나, 강원도민이 아니신 분들은 위메프에서 미리 준비하셔도 좋을 것 같은데요.
특히 저희는 2인 커플권을 구입했는데..
아쿠아리움 쪽에 있는 카페에서 음료 2잔과
샌드위치나 핫도그를 간식으로 먹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비교해 보면.. 가격도 나름 착하고 말이죠.
입구에 있는 대형 가오리인데요.
이거 실제로 동해 쪽에서 잡혔다고 하네요.
엄청 커요.
강물과 바다가 공존하는 경포호~
그래서 민물 고기와 바다 물고기가 함께 산다고 하네요.
신기신기~
입구에 있는 가물치를 비롯한 큰 물고기들~~
캬.. 입구부터 신기했어요. ^^
고기들이 움직이는데, 메기를 보고 한참 보는 어린이..
물고기는 어른이나 아이나.. 모두 좋아하는 것 같네요.
꾹저구..
이름은 송강 정철 선생님이 지으셨다고 하네요. ㅎㅎ
요건 귀요미 수달~
한참 동안이나 왔다 갔다 하며 수영을 해서..
아이들과 신나게 구경했어요. ^^
너무 빨라서.. 사진 찍은건 다 흔들려서 폭망~
그리고.. 아마존 강에 있는 물고기들도 꽤 있었는데요.
저는 아이들이랑 같이 낚시의 신 게임을 해서..
아마존 강의 물고기들 이름을 꽤 많이 알거든요. ㅋㅋ
레드테일 캣 피시, 엘리게이터 가아, 피라루크, 피라냐, 아로와나 등등..
정말.. 그래픽이랑 똑 닮은 녀석들이 수조 한가득이라 신나게 구경했네요. ㅎ
끊임없이 보이는 물고기들..
크기도 작았다가 컸다가~
물없이 여름잠을 잔다는 폐어..
말그대로 폐로 호흡을 할 수가 있다니..
정말 신기한 물고기라죠. ^^
가물치랑 비슷한 느낌이긴 하지만..
음.. 제 눈엔 늑대 느낌이 났어요.
피라냐~~
건강한 사람은 공격하지 않는다죠.
다만.. 상처가 나거나 피가 나는 경우..
그 때는 떼로 덤빈다고 하니 조심.. ^^
그리고 신기하고 예뻤던 해파리.. ^^
동글동글한게 어찌나 귀엽게 움직이던지요. ㅎ
너무나도 귀엽게 움직여서 한참이나 쳐다보다 왔네요. ^^
무태장어~~
캬.. 저렇게 큰 장어가 있다니..
대박!
그리고 여긴.. 거북 먹이 주는 곳인데요. ^^
1000원을 넣으면 거북의 밥이 나와요.
거북 밥을 꺼내고, 안에 있는 응모권에 정보를 적어 넣었는데..
뽑히면 다양한 선물을 제공한다고 하니 꼭 해보시구요.
우리 귀요미들도..
거북 밥 주기에 도전~
작고 귀여운 녀석들이 옹기종기 모여 밥을 받아 먹는데..
한참이나 주며 놀았네요. ^^
장난치다가 살짝 물리기도 했는데, 안 아팠대요.
그리고 중간에 보이는 이 코스..
카페에요.
커플권을 구입한 경우, 여기에서 음료 2잔과 샌드위치 종류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는데요.
저희는 클래식 핫도그로 선택!
음료는 카페모카랑 자몽에이드로 선택했어요.
핫도그도 맛있고, 커피도 맛있어서 좋았어요. ^^
중간에 수조가 있는데..
소라게 같은 애들이 있어서..
아이들은 한참 사진 찍으며 놀았어요. ㅎ
그리고 또 다시 이어지는 코스~
전갱이인가요?
물고기 떼들이 마구 다니니 진짜 아쿠아리움에 온 듯한 느낌!
물론 사이즈는 작았지만, 그래도 녀석들이 떼로 움직이니 멋있더라구요.
앗.. 갑자기 손을 씻는??
닥터피쉬 무료 체험관이 있거든요.
닥터피쉬들을 위해 손을 씻어주는 매너는 필수!
그리고 손을 가만히 담궜더니, 녀석들이 마구 달려와 간지럽게 했어요. ^^
간질간질~
신이 난 9살 어린이..ㅋ
그 동안 형님은 옆 칸으로 옮겨서 불가사리도 만져보고..
아주 알차고 시간을 보냈다지요.
소라게도 있는데..
만지면 쏙 들어가고 말이죠.
그리고 이어지는 해저터널~
이 안에는 멀리서 봐도 딱 커다란 생명체가 지나가기에 가 봤더니..
우아~~
가오리들이 여러 마리 지나가는데..
엄청 크고 멋지더라구요. ㅎ
때마침 현수뽕과 함께 찍혀준 고마운 가오리.. ^^
정말 크고 멋졌어요.
체험 코스가 거의 끝나갈 무렵..
행운의 거북을 만났는데요.
황금 거북알을 만지면 행운이 찾아온다고.. ^^
형제들 열심히 문질문질 했으니..
즐거운 일들이 많이 생기겠지요?
펭귄 친구와 함께 노는 우리 귀요미~
현수뽕이 펭귄을 놀아주는건지, 아니면 펭귄이 현수뽕을 놀아주는건지..
암튼.. 한참이나 서로 바라보며 눈을 마주치고 노는데..
너무 귀여웠어요. ^^
마지막에 나오면서 상어 앞에서 찰칵!
그리고 전시관?? 같은 곳이 있어서 들어가봤는데요.
사슴벌레랑 장수풍뎅이 등등이 박제로 전시되어 있었어요.
다양한 곤충류인데.. 크기도 어마어마한 녀석들이 많아서 신기했네요.
여기에.. 한가득 들어가있어요. ^^
우리나라 뿐 아니라.. 세계의 곤충들이 전시되어 있거든요.
그래서 사이즈가 더 큰..ㅋ
그리고 중간에는 살아있는 생명체..
장수풍뎅이의 유충이 전시되어 있었는데요.
톱밥 안에 숨어있는 애벌레를 찾아 보는 재미도 쏠쏠했어요.
어찌나 통통하고 귀엽던지.. ^^
근데 윤수뽕은 무섭다고 안 만진건 비밀..ㅋ
그리고 마지막에 있는 선물가게~
다양한 인형들이 어찌나 많던지..
이뻐서 다 갖고 싶었던..ㅋ
현수뽕도 한참을 고민하다가..
이걸 살까 저걸 살까~
결국 고른건?
귀요미 상어 인형을 샀네요. ㅎ
저 가오리 인형은.. 윤수뽕이 아닌 엄마꺼..ㅋㅋ
선물로 받아서 신났지요.
윤수뽕은.. 그냥 용돈으로 달라고 해서 키핑..
영리한 녀석~~ ㅡㅡ
돼지저금통은 선물로 주시는거라 2개 가져왔는데..
새해에는 열심히 저금도 할건가봐요. ^^
강릉 여행의 1일차 코스였던 경포 아쿠아리움~
물론 서울이나 플라넷 보다는 훨씬 작죠.
하지만.. 알차고 직접 만져볼 수 있는 체험장도 있어서 저희는 만족하고 왔네요. ^^
다음에 가게 된다면?
그 땐 입장권 꼭 챙겨서 반값에 꼭 입장하렵니다. ㅎㅎ
[본 후기는 자비로 구입하여 체험 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본 후기는 자비로 관람 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