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춘기 냄새, 프레디 샴푸로 잡아봅니다

아흑.. 6학년 큰아들..

아이들 방에 들어가면 자꾸 호라비 냄새가 난다고 장난스럽게 말했는데..

아 이게 진짜 냄새가 나더라구요.

냄새의 원인은.. 사춘기 아들의 머리..ㅋㅋ

방안은 페브리즈를 이용 중인데, 그걸 아들 머리에 뿌릴 수도 없고..

검색해보니 사춘기 아이들을 위한 전용 샴푸가 있더라구요.

저도 큰아들을 위해 사춘기 샴푸.. 사봤습니다.

요건 서비스(?)로 같이 준 두피미스트..

뿌려서 마사지 하듯 쓰면 되는건데..

서비스라 좋아요. ㅋㅋ

올바른 샴푸 방법!

요것도 아이에게 잘 알려줘야 냄새가 덜 나면서 관리가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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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로즈마리 샴푸!

500ml라 나름 오래 쓸 것 같긴해요.

큰아들 혼자 쓰는거라~

함께 보내주신건 처음에 장식품인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향기가 나는 방향제..ㅋㅋ

좋은 향이 나서 아이들 방에 놓아두었네요.

 

샴푸 사용만으로는 100% 제거가 어렵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샴푸를 어린이용에서 전용 샴푸로 바꾼 이후에는

확실히 냄새가 덜 나는 것 같아요.

이 샴푸를 썼을 때랑 다른 어린이 샴푸를 썼을 때랑 차이가 난다고 해야 할까요??

아가아가 하던 요 녀석들.. 언제 이렇게 컸는지..ㅎㅎ

사춘기 아들이지만, 지금처럼 마음만은 예쁘게 잘 자라주면 좋겠습니다.

[본 후기는 자비로 구입 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