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냐 방학이라서 늦잠 자는동안 울 2호공주님

재미있는 이솝이야기 읽어보았어요

한권의 책에 두가지 이야기가 담겨 있어서

작은 2호공주도 보기에 무난하고

유쾌한 이야기가 담겨 있어서 유아동화책으로 보기에도 무난해요

지혜까지 얻을 수 있으니 더 좋고요~^^

 

자만하면 안되는 이야기 원숭이 임금과 토끼와 거북이 두편의 이야기가 담겨 있어요

숲속마을의 임금인 사자가 사냥꾼 총에 맞아 죽었어요

 

펼쳐볼 수 있는 플랩북으로 되어 있으니

울2호공주 참 좋아하네요

 

유아동화책 한장 들춰보니 사자가 쓰러지고 말았어요

이젠 숲속에 왕이 없으니 왕을 뽑으려고 해요

달리기 잘하는 치타는 어떨까요?

울 2호공주님이 직접 넘기면서 보네요

이렇게 조작하면서 보니 재미있을수밖에 없어요

요즘 이것저것 만지작 하는걸 좋아라 하는데

완전 재미난 놀이 발견했어요

 

서로서로 왕이 되려고 하지 않아요

코끼리는 왕이 되려고 할까요?

 

코끼리가 난 둔해서 안된다고 해요

모두모두 왕이 되기 싫은가봐요

이솝이야기 동물친구들이 많으니 동물친구 이야기하면서

보여줘야하니 엄마만 바빠요

2호공주는 참 좋아하고요

 

원숭이가 왕이 되겠다고 나선답니다

유아동화책 많은 동물친구에 자연관찰하고 같이 연계해서 보여줘야겠어요

 

임금님이 된 원숭이는 게으름만 피워요

게으름뱅이를 왕으로 모실 수 없다면서

여유가 궁리를 합니다

이솝이야기 과연 원숭이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맛있는 과일이 있다면서 데리고 간곳은

사냥꾼이 파놓은 함정이었어요

 

원숭이가 구해달라고 하지만

게으른 임금은 필요없다면서 가버리고 말았어요

임금이었으면 게으름 피우지 말았어야 하는데

게으름을 피우다가 목숨까지 위험하게 되어버렸네요

 

다음이야기는 자만하면 안돼는

토끼와 거북이 이야기랍니다

게으름을 피우다가 경주에서 거북이에 지고 마는 이야기는

다들 잘 아실거에요

내가 능력이 뛰어나다고 해도

자만하면 안된답니다

이솝이야기 다 읽고나면

두 이야기에서 배우는 지헤를 읽어볼 수 있어요

그리고 이솝처럼 생각해보면서 지혜를 더 키워봅니다

엄마와 함께 풀어보세요는

간단한 독후활동까지 할 수 있는 유아동화책이랍니다

이솝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