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츠북) 내 아이를 위한 정화

자녀를 사랑하는 부모들을 위한 정화 가이드북.

제목아래에 있는 문구에 눈을 뗄수가 없었습니다.

아이와 지내다보면 감정이 오르락내리락 곡선을 타기 마련이지요.

아이에게 한번 큰소리치고 나면, 그 날밤은 죄책감과 자괴감으로 나를 못살게 굴기도 합니다.

더 좋은 감정으로, 더 이쁜 말로 아이를 타이를수는 없었을까~

어른인 내가 아이에게 조금더 포용할수 있는 입장이 되어야하지 않을까 등등

무수히 많은 생각들이 머릿속을 어지럽히지요.

이책은 기존의 육아서와는 조금 차별화를 두고 쓰였다고 합니다.

내적 정화와 소통의 관점에서 쓰였다고 해요.

소통의 관점에서 아이를 대하는 자세나 방법에 대해 알려주는 책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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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장마다 육아를 하면서 흔히 겪는 상황에서

우리가 아이들에게 취해야하는 관점이나 아이들에게 들려주어야하는 이야기를

조근조근 알려주신답니다.

아이와 나누는 꿈이야기,

아이를 깨우고 잠자리에 들때의 상황들

여러정보속에서 아이와 함께 해야하는 상황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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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끔하지만 제대로 솔직한 이야기도 담겨있습니다.

훈육이나 훈계를 나를 위해서,

나의 거슬리는 그 어떤 감정을 해소하기 위해서 하게 된다면,

그것은 더 이상 아이를 위한 것이 아니다.

그것은 단지 내 안의 화를 훈육과 훈계를 가장해 아이를 향해 표출시키는 것 뿐이다.

이 구절은 공감이 많이 되었답니다.

늘.. 화를 내다보면 나의 감정에서 비롯된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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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생각속에서의 아이가 아니라,

제대로 객관적으로 보며 소통하고

아이를 보는 시선을 달리하면 제대로 봐라볼수 있다는것.

먼저 내자신을 들여다보고 나의 진짜 가치를 인정해주는것!!

나를 인정하고 제대로 봐라볼수 있을때

내 아이도 그 시선으로 봐라볼수 있고

비로소 올바른 소통의 관계가 만들어지는거 같아요.

책을 읽고 난후, 내 자신부터 아끼고 사랑해주어야겠다는 결심이 생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