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비즈로 만드는 귀요미 패티
에버너스 2014.12.17 18:12:17
안녕~~~
난 패티야~~~
요즘 집에만 있으니 심심한 귤양..
책장위에 올려 둔 아트비즈 통을 가르키켜 꺼내달라하더라구요
그러더니 이렇게 스르르륵.. 다 부어버리고..
아트비즈 책속의 패티를 만들어 달라는 귤양..
그러고보니 늘 오빠꺼만 만들어주고
귤양꺼는 못 만들어 준거 같아요..
첫째 위주로 너무 했나~ 싶은 생각~~
귤양꺼도 만들어야지 하고 늘 미루다가..
어제 패티만들기를 같이 해보았어요~~
하나씩 콕콕콕.. 아트비즈판에 꽂아서 만든 귀요미 패티
설명서에는 파란색 머리색이던데~
파란색은 다 써서 보라색으로 했는데~
여자아이들 가지고 놀기엔 보라색이 더 이쁜 듯 하네요~
흰색도 재료가 이제 없는걸 보면..
한참 많이 만든거 같아요..
할수없이 베이지 색상으로 볼쪽은 장식했더니..
살포시 볼터치 된 느낌의 패티에요
다림질해서 안 떨어지게 고정하니..
우리 귤양에게 줄 아트비즈로 만든 패티 완성~
여자애라 역시 이렇게 아기자기한걸 좋아하네요.
패티가 신기한 귤양~
"패티네~~~~~"
만지작 만지작..
흐뭇한 미소..
진작 만들어줄껄~~~~
신난다~~~
그런데 지금 패티는 어디에?
귤양 특성인지..금 가지고 놀다가 어디론가 훽~ 던져버리는데..
나중에 찾으면 없다고 하면
"개미가 가져갔나~? " 이러네요
석이군은 장식장에 일단 보관하는데..
남자여자의 차이점..
성격의 차이점이겠죠~
패티야 어딨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