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의 어느날~

무릉외갓집에서 농산물꾸러미를 받았답니다!

제주도 축복받은 환경 특히나 가장 비옥하기로 이름난 무릉리에서 재배되어

청희오렌지 출시에 맞춰 제주골드키위를 포함한 농특산물과

타이벡귤, 서리태, 브로콜리,콜라비즙도 함께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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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 왜 보여드리냐고요?

보시면 아시겠지만

일반 박스가 아닌 조금 두꺼운 박스에요

내용물이 다칠 염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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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 열어보았어요

딱 내스탈이야~!!

과일이든 채소든 너무 많으면 다 먹지도 못하고 버리기 일쑤인데

이렇게 여러가지가 오는걸 원츄 원츄!

그래야 남김없이 야무지게 먹을 수 있거든요~~

 

동글동글 귤일까요?

아니요 아니요

청희오렌지랍니다

청희오렌지는 오렌지+귤을 접목해서 만든것으로 제주 서부지역의 유일한 재배지가 무릉리랍니다

크기는 귤정도인데 신맛은 거의 없고 당도가 정말 높아요

비닐봉지안의 동글동글 노랑이는 타이벡 귤이랍니다~!

무릉외갓집의 청희오렌지 처음 맛보았는데

달달하니~!!

신거 별로 안좋아라하는 분들에겐 딱인듯 싶어요

​이것은 서리태랍니다!!

제주도에서 자란 귀한것이라고 하니

미소파가 내년에 우리 심으면 안되냐네요~

근데 자랄수 있으려나?

우리 그냥 밥에 넣어서 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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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골드키위도 왔어요

새콤달콤하니 미소파 스타일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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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농약 브로콜리랍니다

아이들을 위한 식재료로 쓰려고 해요!

뽀뽀양 이유식 할때 쓰면 참 좋겠다 싶은데

그안에 다 먹겠죠?

​무릉외갓집에서 온 콜라비즙

미소파를 위해서 양보했어요

한잔 마셔보더니 왜 하나냐고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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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리태를 물에 담궈 콩자반을 해볼까? 하다가

일단 밥에 넣어서 먹어보자 싶어서

저녁에 밥할때 살짝 넣어보았답니다

 

서리태 물에 불으니 엄청 커졌어요!

저 콩은 안 씹어 먹거든요!

꼴깍 하는데 한번 씹어서 먹어보니 고소해요~

담엔 콩자반을 좀 해봐야겠어요

청희오렌지가 자라는 모습잉요~

12월21일 첫 발송을 했더라고요~~~~~

이렇게 자라는구낭!

제주도 농장에 가서 직접 따서 먹어보고 싶더라고요

집에서 편하게 먹는것이 어디냐며~

크기가 한손에 들어오고 귤처럼 까먹으면 된답니다

말하지 않으면 그냥 귤인가부다 할꺼에요

향기를 맡아보니 오렌지 냄새가 나네요~

미소파를 위해 양보한 콜라비즙과 제주골드키위랍니다~!!!

야근하고 돌아왔을때 요래 주니 엄청나게 좋아하네요

앞으로 잘해줄께

 

 

무농약 브로콜리는 미소공주 파스타에 넣어주었어요~

파스타 한번 먹고는 면만 남았는데

데워서 그냥 먹기엔 뭔가 좀 심심해서는 브로콜리 넣어봤는데

오홍 괜찮아요

예쁘게 상차림 해줬는데

어떤가요?

파스타도 먹고 과일도 먹고 좋네요~

무릉외갓집에서 배송된 농산물꾸러미 덕분에

당분간 우리집 입이 행복할 것 같아요!

http://www.murungfar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