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랑 피크닉 갈래?
산과들에 2019.05.17 21:16:22
낮에는 제법 더운 날씨가 이어지는 요즘, 공원에는 무더운 여름이 찾아오기 전 마지막 여유를 즐기기 위한 사람들로 붐비기 시작한다. 나들이 가기 좋은 5월, 피크닉 갈 때 참고하기 좋은 아이템을 추천한다.
노란색 원피스: 비지트 인 뉴욕(VISIT IN NEWYORK) / 선글라스: 토니세임(tonysame:) / 샌들: 버켄스탁(BIRKENSTOCK) / 모자: 시눈(SINOON) / 귀걸이: 로제도르(RoseeDor) / 슬리퍼: 핏플랍(FITFLOP) / 파란색 원피스: 숲(SOUP)
봄이 찾아오면 자연스레 디자이너들의 팔레트가 풍성해진다. 컬러풀한 패션 아이템은 화사한 꽃들과 함께 어우러지는 포인트 아이템이 될 수 있다. 노란색 원피스는 색이 가진 본연의 화려함을 과장되지 않은 실루엣으로 피크닉 룩의 정석을 보여주었으며, 봄과 여름의 경계에서 여름을 느끼기에 좋은 스트라이프 패턴의 랩 플레어 원피스는 화사하고 상큼한 피크닉 아이템으로 제격이다.
또한, 틴트 선글라스와 콜라주 프린팅 된 모자는 여름이 오기 전 마지막 피크닉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따사로운 햇살을 아래서 매력적인 잇 아이템이 될 것이다. 겨우내 발을 꽁꽁 감싸던 투박한 신발들을 벗어 던지고 발 끝까지 주목해보자! 베이직한 컬러로 화려해지는 옷차림에 다양하게 매치를 할 수 있어 봄, 여름 가장 손이 많이 갈 아이템이다.
의류: 애드호크(AD HOC) / 선글라스: 마노모스(MANOMOS) / 뱅글: 골든듀(Goldendew) / 운동화: 락포트(ROCKPORT) / 샌들: 버켄스탁(BIRKENSTOCK)
피크닉이라고 지나치게 세련된 건 부담스럽고, 그렇다고 집 앞 패션으로 나가는 건 참지 못하겠다면, 기본기에 충실하면서도 자연스러운 멋이 묻어나는 아이템으로 추천한다. 봄날 화이트는 그야말로 만능 컬러! 화사한 프린팅 티셔츠와 빅 사이즈 블랙 선글라스와 뱅글을 매치한다면 피크닉 룩을 시크하게 마무리해주는 키 아이템이 될 것이다. 신발은 전체적으로 어우러질 수 있는 모노톤의 캐주얼한 운동화나 다가오는 여름을 먼저 느낄 수 있는 샌들을 매치해 연출하여 트렌디함을 뽐내보자.
글 l 패션웹진 스냅 박지애 사진 l 공식홈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