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내기 계절 3월. 인싸인가 봄! 스타일링 제안
산과들에 2019.03.09 22:39:27
브루넬로 쿠치넬리, 조르지오 아르마니, 프로엔자 스쿨러, 모니카 비나더
따뜻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3월, 직장인으로 한걸음 딛은 사회 초년생, 갓 성인이 되어 대학 생활을 꿈꾸는 20대, 초중고 학생들까지 모두 새로운 시작에 기대가 만발하다. 봄을 맞이하여 새로운 시작을 위해 산뜻한 아이템들이 자꾸 눈길이 간다.
연령대 상관없이 멋스럽게 스타일링로 바꾸기 위해서는 자켓만한 실용적인 아이템이 없다. 몇 시즌 전부터 계속해서 트렌드인 체크 패턴 재킷은 이번 시즌에도 꾸준히 인기가 좋고, 다양한 패턴과 활용할 수 있는 솔리드 패턴 재킷은 부드러운 베이지, 화이트 컬러가 봄에 제격이다. 또한 울과 린넨 혼방된 소재를 선택하면 초여름까지 무난하게 착용할 수 있다. 얇은 니트와 같이 스타일링하면 데일리 룩으로 안성맞춤이고, 셔츠와 슬랙스를 매치하면 세련된 오피스 룩이 완성된다. 자칫 심심할 수 있는 스타일링에는 벨트로 라인을 잡아주거나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주면 저녁 모임이나 파티에도 트렌디한 스타일을 뽐낼 수 있다.
브루넬로 쿠치넬리, 엠포리오 아르마니, 폴스미스
사회 초년생이 된 남성들에게는 수트를 추천한다. 좋은 품질의 수트를 하나 구비해두면 오랜 시간 동안 즐겨 착용할 수 있다. 처음 수트를 구매한다면 컬러는 다크 브라운, 그레이 컬러의 수트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또한 TPO에 따라 상, 하의 단독으로 다른 아이템들과 매치해도 멋스럽다. 편안한 자리에서는 화이트 스니커즈, 페니 로퍼처럼 캐주얼한 슈즈와 같이 착용하면 트렌디한 캐주얼 수트 룩이 완성된다.
쁘띠 바또, 엠포리오 아르마니 주니어, 펜디 키즈
유치원, 초등학교에 입학한 장난꾸러기 우리 아이, 조카의 스쿨 룩은 편안한 핏의 순면 아이템들로 스타일링하는 것이 좋다. 신축성이 있어 활동하기 좋은 맨투맨, 니트나 밴딩 처리된 바지는 세탁하기 편리하고, 다양한 룩에 같이 연출할 수 있다. 최근 미니미룩 열풍으로 키즈 패션에도 빅 로고와 레터링 디자인들이 트렌드로 많이 출시되었고, 빅 로고 백과 슈즈는 포인트 아이템으로 안성맞춤이다. 또한 외출이 잦은 3~4월 소풍 시즌에는 간단한 간식이나 음료를 휴대할 수 있어서 생활 방수 가능한 재질의 백으로 구매하는 것도 좋은 팁 중 하나이다.
글 l 패션웹진 스냅 박지애 사진 l 공식홈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