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별화된 아이템으로 트렌드와 가성비 모두 잡은 디자이너 브랜드 레이브의 에코퍼 신드롬

ⓒ 레이브

패션에 진짜와 가짜의 경계는 사라졌다. 예전의 페이크 퍼(FAKE FUR)가 가짜라는 수식어에서 느껴지는 왠지 모를 부정적인 느낌이 있었다면 지금의 페이크퍼는 착한 패션이라는 수식어와 에코퍼(ECO FUR)라는 새 이름을 입고 그 자체로의 존재감을 인정받으며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이제 에코퍼는 그저 진짜 모피를 흉내내는 수준에만 그치지 않는다. 최근 에코퍼 트렌드는 가성비 중심의 합리적인 소비 트렌드와도 맞물려 제품의 디자인 감도는 물론 보온성이나 경량감 등의 기능적인 부분도 진짜 모피를 사용한 제품과 비교해도 제품력이 뒤지지 않는다. 실제로 다수의 하이 브랜드의 퍼-프리(FUR FREE) 선언이 이어지며 사회 환경적 이슈와 함께 패션 시장에도 에코퍼 열풍이 분 것이다.

원문기사 보기 : http://v.media.daum.net/v/20180111130151998

※레이브의 테디베어 코트는 퍼 프리 트렌드에 관한 원문기사를 참조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