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itors’ Fashion Week Diary

지구 한 바퀴를 빙 돌며 2017 F/W 패션 위크가 열렸다. 뉴욕·런던·파리에 이르기까지 저마다 재미난 소식들을 가지고 돌아온 에디터들의 패션 위크 다이어리에는 이런 것들이!

Best Picks from Editors

1. NEWYORK

Calvin Klein 설치미술가 스털링 루비의 인상적인 무대장치와 함께 미국 문화에 대한 오마주를 주제로 펼쳐진 라프 시몬스의 첫 번째 캘빈 클라인 컬렉션.

Phillip Plein 밀란에서 뉴욕으로 거점을 옮긴 필립 플레인. 믹스매치가 돋보이는 록 시크 룩으로 시선을 압도했다.

Marc Jacobs 적막이 흐르는 커다란 체육관 안에서 펼쳐진 마크 제이콥스 쇼. 쇼가 끝난 후, 애비뉴 5번가에서 인상적인 스트릿 피날레를 선보였다.

2. LONDON

Simone Rocha 시그너처 튈 드레스와 매혹적인 모피 재킷의 얄미울 정도로 완벽한 스타일링에 에디터의 마음은 홀딱 빼앗겼다.

J. W. Anderson 자수 장식 데님 드레스와 캐주얼한 스니커즈 아이템을 선보이며 한층 웨어러블해진 J. W. 앤더슨 쇼. 여자라면 누구나 탐낼 만한 아이템으로 가득했다.

Erdem 정교한 레이스와 엠브로이더리, 화려한 패치워크와 환상의 하모니를 만들어낸 벨벳 원피스까지 에르뎀은 지금 타임머신 타고 빅토리안 시대로 여행 중.

3. PARIS

Christian Dior 마리아 그라치아가 그린 푸르른 밤 혹은 깊은 바다. 블루 컬러의 쿠튀르적 베리에이션이 은하수를 닮은 듯 아름다웠다.

Balenciaga 크리스토발 발렌시아가의 위대한 유산을 그대로 채용한 뎀나 바질리아. 아카이브 실루엣을 살린 채로 커다란 가방, 네온 컬러 부츠 등 현대 요소를 녹였다.

Loewe 조나단 앤더슨이 바라본 파리지앵 식 여행. 포토그래퍼 리오넬 벤트의 작품에서 영감을 얻은 독특한 믹스매치에 엄지 척!

원문기사 보기 : http://media.daum.net/life/newsview?newsId=20170424173026396

※뉴욕·런던·파리에 이르기까지 저마다 재미난 소식들을 가지고 돌아온 에디터들의 패션 위크 다이어리를 원문기사에서 확인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