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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엄마잖아.. 엄마가 제일 무섭게 등장하는 영화 [마더스 데이]!
14  MV제이와이 2021.01.12 21:51:38
조회 123 댓글 0 신고

 

쏘우감독 대런 린 보우즈만의 공포스릴러물

<마더스 데이>

<쏘우 2,3,4>편으로 이름을 알린 대런 린 보우즈만 감독의 공포스릴러물. 
찰스 카우프만의 1980년 동명작품 <Mother's Day>를 바탕으로 
리메이크했다고 한다. 

기본적으로 한 집 안에서 몇명의 커플일행과 싸이코 엄마를 중심으로 
한 범죄가족이 대치하면서 벌어지는 스릴러물. 
 어느정도 볼만한 심리대치전 + 범죄스릴러물의 재미를 전해준다.

 

무서운 엄마를 둔 범죄가족단이 
침입했다! 

<마더스 데이>라는 제목에 어울리게 조금 특이하게 
이 사건의 중심에는 '엄마'가 존재한다.

영화초반부터 아이를 훔쳐 자기식으로 키운 엄마가 나오는데, 
그녀를 연기한 배우는 바로 예전에도 남의 아이를 탐내다 인생종쳤던 
역할의 <요람을 흔드는 손>에서 무서운 연기를 펼쳤던 
'레베카 드 모네이'다. 

그녀도 나이를 먹어 이제는 엄마로 나오는데, 보통 엄마가 아닌 무서운 엄마다.

조용하게 일일히 또박또박 말하며, 
잘못된 행동에는 벌을 줘야한다면서 하는짓은 매번 잔인한 싸이코엄마. 

이 엄마가 불임인지라 아이 넷을 병원에서 훔쳐 자기식으로 키워냈는데, 
아이에 대한 집착과 애착이 잘못된 방식으로 작용되어 
외부와의 차단으로 이어져 자식들이 모두 범죄자에 버금가게 자라난 것이 특징. 

이들이 팔려버린 자기 옛집에서 현재 사는 주인공들을 인질로 잡으며, 
자기들 수작대로 상황을 이끌어가면서 
점점 더 일은 꼬여만가는데...

 

 

답답한 주인공들, 속 터지네~

집 안에서 주인공 인질들과 범죄자 가족들의 대치가 이뤄지는데, 
사실상 영화를 보면 거의 주인공들이 일방적으로 잔인하게 당하는 편이다.
총을 가졌다해도 너무 속수무책당하는게 재밌다기보다 
보는 사람 속터지게한다. 

영화는 커플들 사이에 숨겨져있는 비밀과 이야기들을 이용해
'엄마'가 조종한다거나, 
역으로 이 엄마에게 조종당하는 그녀의 자식들을 말로 꼬여내 
이용하려고 한다던가하는 하는 등 
쏘우 감독작품인만큼 복잡다단하게 약간 게임처럼 상황을 만들어가면서 
극을 흥미롭게 이끌어갔다. 

또한, 주인공 커플 중에 임신한 여자가 새롭게 '엄마'로 등극하면서
엄마 vs 엄마로 결투하는 마지막 장면을 이끌어가면서 
꽤 제목에 맞추게 가는 편이다. 

 

잘못한 행동에는 벌이 따른다는 엄마의 법칙하에
인질들에게까지 잔인한 벌을 가하는 그녀.
킬링타임용으로는 무난한 편

범죄자가족 vs 주인공 및 커플들. 
거의 답답하게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주인공들이지만, 
영화는 그럭저럭 흥미롭게 볼만했다. 
런 린 보우즈만이 이야기를 흥미롭게 이끌어갈 줄은 알아서,
런저런 복잡하고 의미있는 상황을 끌어맞추면서 볼만한 정도의 수준은 만들어냈다.

배우들도 A급배우들은 아니지만
 '레베카 드 모네이'나 '제이미 킹', 
예전 <엑스맨>에서의 아이스맨 '숀 애쉬모어'나 
<스텝업 2>의 그녀 '브리아나 애비건', <트루 블러드>의 '제시카 앤 월' 등 
보면 얼굴은 아는 배우들로 구성해 그럭저럭 비주얼적으로도 맞춘 편이다.  

 

주인공 일행들이 속수무책으로 일방적으로 당하기만 하는게 답답할 정도고, 
그게 보통 후반에 이어지는 복수라는 카타르시스로 이어져야 
그래도 좀 속시원한데 그런 편도 아니지만 
원작도 어느정도 그러한 것 같으니., 

사실 이 영화는 <마더스 데이>라는 제목에 맞게 나쁜엄마지만, 
어쨌든 '엄마'라는 초점에 맞춘 공포스릴러물이다. 
킬링타임용으로는 무난하게 볼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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