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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이얼 오브 더 시카고 7], 법은 누구를 위해 존재하는가?를 다룬 넷플릭스 영화.
14  MV제이와이 2020.11.30 12:31:36
조회 50 댓글 0 신고

 

넷플릭스 영화 

<트라이얼 오브 더 시카고 7>을 관람했습니다. 
The Trial of the Chicago 7, 2020

감독이 <소셜 네트워크><머니볼>의 각본을 쓴 아론 소킨이라,
역시 대사가 많아서 자칫 집중력이 약하면 놓칠부분이 많았던.
영화는 '실화 바탕'의 얘기입니다.

1968년, 베트남 전쟁으로 혼란스웠던 시절
시카고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반전시위'를 하던 이들과 
경찰과 대치가 폭력시위로 변하면서 
기소가 된 '시카고 7'의 악명높은 재판 이야기.

배우로는, 에디 레드메인, 조셉 고든 레빗,사챠 바론 코헨,
야히아 압둘 마틴 2세, 마크 라이런스 등 나왔는데
배우들 연기가 정말 좋았습니다.

 

처음엔 그냥 유명배우들의 캐릭터 정도만 돋보이나 싶더니,
후반갈수록 비폭력의 캐릭터 '데이비드 델린저',
사챠 바론 코헨의 애비 캐릭터 등의 매력과 인물들이 빛나는게 장점.

영화는 재판상황과 당시 시위상황을 엇갈려 보여주면서,
당시의 상황을 담아냅니다.  

그 안에서 <베트남 전쟁>이 가졌던 무의미함과 
그로 인해 <사라져간 젊은 군인>들,
전쟁을 반대하기위한 이들의 시위 등의 모습을 담아냅니다.

영화 <트라이얼 오브 더 시카고 7>은, 
사건을 접해가는 재판물의 재미와 그 안에 담긴 메시지를 통해,
관객들에게 강력한 몰입감을 전해줍니다.

 

아론 소킨의 경쾌한 연출력과 대사/캐릭터가 주는 재미는,
자칫 지루할수있는 영화의 활기를 불어넣어줍니다.
영화의 오프닝곡과 엔딩을 장식한 OST마저도 좋았는데요.

엔딩씬은 미국영화특유의 그런 느낌도 들었지만, 
좀 더 담백하게 끝내도 좋을법했지만, 
실제로는 재판마지막이 아닌 재판 초기에 읽었다고하는군요.

대신, 전 배우들의 캐릭터와 이름이 나오는 엔딩크레딧이 
좀 더 여운있게 다가왔습니다.

 

 

답이 정해진 상태로 진행하던 당시 재판을 보면서
많은 울분과 함께 시대상을 읽을수 있었던. 
<트라이얼 오브 시카고 7>

<시카고 7인의 재판>은, 재판물의 묘미가 있지만,
보면서 답정너처럼 답이 정해진 상태로 재판을 몰아가던
당시 상황을 보면서 꽤 답답했습니다. 

거대권력과 7인의 싸움이었죠

특히 그 중에서도 배우 '프랭크 란젤라'가 맡었던 호프만 재판관'이 
정말 얄밉게 그려졌는데, 
이런 사람이 재판관해도 되나할 정도로, 편견과 압력으로 진행하는 모습에서
재판의 의미를 상실한 것 같은 느낌마저 받았네요.

법이 정말 누구를 위해 존재하는지, 무엇을 위해 판결하는건지, 
정말 정의를 위해 판결하는건지 등
많은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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