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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사 PIXAR 이야기], 꿈을 끝없이 꾸었던 이들의 성공이야기.
14  MV제이와이 2020.11.30 12:22:25
조회 71 댓글 0 신고

 

이 502쪽의 두꺼운 책이 가진 '픽사의 역사'는
그야말로 많은 예술가와 경영인에게 밑바탕이 될만한 이야기들이었다.

PIXAR.
화소를 뜻하는 'Pixel'과
예술을 뜻하는 'Art'를 조합한 단어.

예술은 기술을 변모시키고,
기술은 예술에 영감을 준다.

이 두 가지 문장만 보아도, '픽사'가 가진 힘이 무엇인지 알 수 있겠다 싶었다.

<토이 스토리><니모를 찾아서><몬스터 주식회사><월-E><업> 등등..
지금까지 내놓은 장편 애니메이션들은
하나같이 '이야기'와 '기술'이 결합된 영화들이었다.
 

 

다른 애니메이션들이 너무 기술만 내세웠거나, 너무 재미적인 상업성만 내세웠다면,
픽사는 달랐다. 
그 어느 한 작품도 '감성과 이야기'가 결여된 작품이 없었다.

그렇기에, 더 많은 관객들을 사로잡을 수 있었다.

픽사는 초기에는 
컴퓨터기술적인 크리에이티브적인 면에만 관련된 회사에 가까웠다.

픽사 이미지 컴퓨터라는 것을 팔기도 했고,
<스타워즈>로 유명한 루카스 필름에 소속되기도 했으며
수없이 많이 폐각될 위기에 처했었다.

픽사에 다니는 직원들은 돈보다는 명예와 꿈을 쫓아갔다.

이유인 즉, 자신들의 기술과 이야기를 만들어 사람들에게 내보일 수 있는 것을
최고의 영광이자
꿈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들은 예술인에 가까웠다. 
<픽사 이야기>를 보면 기술적인, 그러니까 컴퓨터나 애니메이션에
관련된 크리에이티브적인 설명부터

 '픽사'가 살아남고 성공하기까지의 많은 비지니스적 관계와 예술혼적인 부분들,
그리고 다사다난하게 그려진 인간관계등까지.
그런 부분들이 흥미롭게 다가왔다.

픽사의 중추인물 존 래스터와 애드 캣멀, 
그리고 그 유명한 스티브 잡스는 이 이야기의 핵심이다.

'존 래스터'
<토이 스토리 1,2><카> 등의 감독이기도 하다.
그의 친구 '애드 캣멀'은 그의 곁에서 항상 그와 같이 했다.

그리고, '스티브 잡스'는 경영자써 물심양면 픽사에 돈을 대준 인물이었다.

그는 존 래스터나 캣멀처럼 감성적인 부분은 없었지만,
어떻게 돈을 벌 줄 아는지 알고 있던 철저한 비지니스맨이었다.

 

이렇게 '픽사'라는 회사는 
이상적인 부분과 현실적인 부분이 동시에 살아있던 회사였다.

그 과정은 물론 쉽지않았지만, 
그 누구도 '픽사'라는 회사를 버리지않았기에 가능했던 일이었다.

 결국 픽사의 현재의 성공요인은 '감성과 기술'의 결합이었다.

'픽사'가 다른 애니메이션하고 구분될 수 있었던 부분은 
실하게 '감성적인 이야기'가 있었기 때문.
희노애락, 그것이 모두 담겨져있는 애니메이션이 '픽사'의 애니메이션이다.

 <토이 스토리 3>나 <업>만 봐도 그렇다.
향수와 추억이, 기쁨과 눈물이 담겨져있다. 
아이들과 어른,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을 만든다.

 

500페이지가 넘는 <픽사 이야기>를 읽다보면, 꿈과 이상을 쫓는 예술인들,
돈을 쫓는 경영인들, 그리고 수많은 유명인사의 이야기들이 나온다.
그들을 통해 보고 배우고 느끼는 바가 무척이나 많았다. 

단순히 '픽사의 성공기'가 아닌,
세상에서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고 지키며, 또한 그것을 이루기위해 어떻게해야하는지
알려주는 '꿈의 책'과도 같다.

<토이 스토리>를 통해 
우리에게 3D 애니메이션이라는 새로운 장르의 영화를 알려준 '픽사'.

처음의 그들에게는 고난과 수난, 그리고 혹독한 비판 뿐이었지만 그들은 믿었다.
자신들의 꿈이 영광의 현실이 될 수 있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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