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day
도서/공연/영화 즐겨찾기
전쟁엔 그 어느편도 없다, 죽음과 삶만이 오갈뿐, 영화 [아웃포스트].
14  MV제이와이 2020.10.31 00:01:27
조회 88 댓글 0 신고

 

잘 만든 전쟁영화라는 평가를 받고있는

영화 <아웃포스트, 2020>입니다.


올랜도 블룸, 스콧 이스트우드 등이 출연하고
전쟁실화를 바탕으로 하고있으며,
2009년 탈레반과 미군의 전쟁얘기를 다루고있습니다.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인,
적군의 공격에 무방비로 노출되어있는 '전초기지 (Outpost)'.

미군은 매일매일 위험 속에 놓여진 채,
이윽고 기지를 두고 마지막 결전이 펼쳐지는데...

 

영화 <아웃포스트>가 중점적으로 두고 만든부분은 
바로 <현장감>입니다.

일상과 있는 그대로의 모습 자체를 전하면서
바로 그 속에 있는듯한 체험감을 관객에게 그대로 전하는데요.

왜 포스터에 올랜도 블룸, 스콧 이스트우드, 
그리고 카터라는 캐릭터만이
나왔는지를 알겠는 이유가, 
이 3명을 빼놓곤 사실 누가누군지 전쟁터에서 구분하기쉽지않듯이,
그만큼 현실감을 최대한 담아놓았는데요.

키팅 역으로 나오는 올랜도 블룸의 생각보다 적은 비중의 등장 후,
지휘관이 바뀔때마다 그 기지의 분위기가 바뀌듯, 
하나하나 세밀한 현실성과 인물에 중점을 둡니다.

 

그리고, 액션적인 부분과 묵직한 존재감으로 
팀을 이끄는 로메샤 (스콧 이스트우드)외에,
이 캐릭터가 의외로 중요했네싶었던 카터.라는 
캐릭터에 중점을 둡니다.

첨부터 겉돌고 동료애도 없어보이기도 했지만.
어쩌면 가장 보통의 병사인듯하면서,

그 누구보다도 전장에서 전우를 챙기고, 
그 후 PTSD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가 느껴지는모습까지..

이 <전쟁이란게 인간에게 얼마나 많은 피폐한 영향을 주는지를 
가장 잘 보여주는 캐릭터>로도 느껴집니다.

 

전쟁엔 그 어느편도 없다,

영화 <아웃포스트>는 영웅만세의 영화라기보다,
전쟁, 그 참담함과 현실성을 보여주는 작품이라고 할수있었습니다.

방금전까지 웃고떠들던 동료가 시체로 돌아오고,
RPG공격과 폭탄, 총알이 빗발치는 곳에서 
두려움을 무릅쓰고..

자신의 몸은 물론, 전우도, 총도, 탄도 모두 챙겨야하는 극한상황에 이릅니다.

카메라감독도 함께뛰며 찍었을걸 생각하니, 
정말 배우나 감독이나 여러모로 힘든 촬영을 했을거라 생각되더군요.
그만큼 실감납니다.

이 모든게 실화였듯이, 영화 마지막엔
영화 속 캐릭터들의 실제사진들이 나오는데,
다보고보니 그 사진만 봐도 눈물이 나겠더군요.

 

전초기지 그 자체의 모든것을 담아낸 전쟁영화 
<아웃포스트 The Outpost>.

어떤 군인이든 전쟁이라는 참상을 겪고난다면,
보통의 일반인처럼 살기는 쉽지않을겁니다.

영화 <아웃포스트>는 관객에게 수많은 말을 하기보다...
그저 그 끔찍한 현장속으로 데려가면서
전우애와 함께, 많은 생각을 하게합니다.

죽음의 두려움도 잠시, 
전우도 구하고 자신도 살아야하는 일분일초의 급박한 현장성을,
<아웃포스트>는 전쟁영화의 형식으로 
정말 세밀하게 잘 담아냈습니다.

이런 영활 볼때마다 
정말 '전쟁' 그 자체는 없어야하는구나.
하는 생각이 깊게 드네요. 
0 첫번째 ‘좋아요’를 눌러주세요
다른 글 추천
페이스북 로그인
꾸미기
제목 작성자 조회수 작성일
[필독] 저작권 관련 게시글 삭제 처리 기준 (2017.02.15 링크 추가)  (22)
라이프 카테고리 이용규칙 (2015.11.26 수정)
[돌멩이], 보고나면 가슴 먹먹해지게 만드는, 돌을 얹은듯한 감상의..  file new MV제이와이 9 20.11.30
11인이 있다! 11人いる! They Were 11  file new 후니캣 9 20.11.30
[1억 투자로 월 300만 원 평생 연금 받는 비법] 4편. 대토보상 및 차..  file new enterskorea 6 20.11.30
[트라이얼 오브 더 시카고 7], 법은 누구를 위해 존재하는가?를 다룬..  file new MV제이와이 17 20.11.30
[픽사 PIXAR 이야기], 꿈을 끝없이 꾸었던 이들의 성공이야기.  file new MV제이와이 19 20.11.30
사생활 - 다큐  file 핑크팬더 13 20.11.30
파이란 - 만난 적 없지만  file 핑크팬더 8 20.11.30
심리 투자 법칙 - 주식시장에서 살아남는  file 핑크팬더 9 20.11.30
[소리도 없이], 일반적인 상업영화완 다른 길을 가는 영화.  file MV제이와이 34 20.11.28
<콜>  file 색시주뇨비 16 20.11.28
스산한 늦가을, 으스스한 우리 영화와 함께... [클로젯], [서치 아웃]..  file 쭈니 38 20.11.27
[러브레이스], '목구멍 깊숙이'의 그녀, 아만다 사이프리드가 연기하다.  file MV제이와이 61 20.11.27
감염된 언어 - 국어의 변두리를 담은 몇 개의 풍경화  file 후니캣 32 20.11.27
설렘을 팝니다 - 관심끌기  file 핑크팬더 31 20.11.27
<프리키 데스데이>  file 색시주뇨비 27 20.11.27
<#살아있다> 후기 - 무난했던 좀비 버전 방탈출 영화  file 의견 23 20.11.26
[공자의 말] 마지막편. 조직을 위해, 공공을 위해  file enterskorea 24 20.11.26
[스탠리의 사랑 이야기] 2편. 사랑의 이름을 짓는 구체적인 방법  file enterskorea 21 20.11.26
[세상의 끝에 내가 있다], 앤더슨 쿠퍼의 세상 그 끝에서.  file MV제이와이 48 20.11.26
지옥 Hell 地獄 Jigoku  file 후니캣 36 20.11.26
글쓰기
 
행운의 다이아몬드~ 클릭하시면 포인트 5점을 드려요~
Copyright ⓒ EZHLD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