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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쩨쩨'는 우리 모두의 연애방식 코드가 아닐까?? [쩨쩨한 로맨스].
14  MV제이와이 2020.10.23 02:27:41
조회 73 댓글 0 신고

 

영화를 보면, 설정이나 영화내 구성에서부터 
여타영화들하고 좀 다르다는 생각이 든다.

'허세작렬'의 섹스칼럼니스트나 
'뒤끝작렬'의 성인만화가나 뭔가 이런조합이
흔하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는다. 

그런 그들이 어떻게 로맨스를 이어갈까도 그렇고..
영화 속 직업들에 맞게 군데군데 삽화나 만화적으로 표현한 
에로(?)부분도 신선했다.

일단 제목부터 <쩨쩨한...>이란 단어가 눈에 띄는게...ㅋ
 

 

이선균&최강희의 조합도 꽤 좋았다.

최강희야 <달콤살벌한 연인>에서 
신선한 그녀만의 캐릭터를 보여줘서 좋았고,
이번 역할도 그녀만의 그러한 이미지를 
충분히 잘 활용한 컨셉.

이선균은 뭔가 찌찔한 듯하면서도 
약간의 마초적인 면과 게다가 여자를 배려할 줄도 아는 성인만화가라니, 
그의 듣기좋은 목소리와 더불어 
<쩨쩨>에서는 그의 색다른 매력을 사방팔방 펼쳐낸 캐릭터같다.

성인용로맨틱코미디라는 점에서
'순수함'을 주로 추구하는 여타 로맨틱과 차별화와 동시에 호기심을 이끈다. 

그리고, 그 두 가지 호기심을 어느정도 만족시켜주기도 한다.

류현경이나 오정세, 송유하 등의 조연들의 연기와
캐릭터도 꽤 좋았지않나 싶다.

 

'성인만화'라는 소재를 중심으로, 
'성'적 유머와 이야기를 '로맨틱코미디'라는 양지코드와
적절히 잘 융합시켜, 유머와 로맨스를 잘 이끌어낸 점도 
좋게 칭찬받을만 하다.

그동안 한정되어있는 장르적 소재에서 조금 더 확장시키면서 
성인커플들이 좀 더 즐길만한 부분이 많아서 좋았다.

 '쩨쩨한 로맨스'라.... 
 '쩨쩨'라는 단어가 주는 어감이나 의미에서부터 그다지 좋은 느낌은 아닌데, 
생각해보면 우리가 하는 '연애'나
'로맨스'도 실제로는 다 울고불고웃고좋아하고, 
그런 감정들이 모두 총집합되어있는 일련의 사건이자 추억의 연속체이다. 

좋은감정과 싫은감정 모두가 포함되어있는.
단지 그걸 예쁘게 기억하고싶고 포장하기좋아하기에
'쩨쩨'라는 단어가 붙으면,
기억에 안 좋게 남을 로맨스같지만, 결국은 우리들의 공통연애방식코드이다.

 

 

'쩨쩨하다'는 말은
유치하고 뭔가 감정적으로 속좁은 듯 보여도,
결국은 가장 사람답고 사랑다운 감정을 뜻한다.

그래서 <쩨쩨한 로맨스>는 
결국 일적으로 치고받고 조금은 쩨쩨해져도,
그 과정에서 피어나는 '로맨스'인만큼 
가장 우리들다운 연애모습이 아닌가싶다.

그 안에 숨겨진 '성'과 그에 대한 유머는 재미이자 
가장 당연한 것이고 말이다.

 밝고 명랑쾌활한 최강희의 매력, 까칠하고 차도남적인 매력의 이선균.
그 둘이 보여주는 성인용로맨스에 시간가는 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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