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리핑 위드 아더 피플] 성인들을 위한 성교육 입담 연애지침서?
MV제이와이 2020.10.18 01:35:34
성인들을 위한 연애로맨스물?
영화 <슬리핑 위드 아더 피플>
Sleeping with Other People.
이 작품은, 어쩌면 잘 알려지지 않은 작품일수도 있는데요,
저 같은 경우엔 이 영화에 나오는 배우들도 눈에 익은데다,
사랑과 성, 연애에 대해 흥미롭게 다룬 성인들을 위한 영화이기에
좀 더 흥미가 간 작품입니다.
일남주인공인 배우 '제이슨 서디키스 (Jason Sudeikis)'는
<스트레스를 부르는 그 이름, 직장상사><우리는 밀러 가족>등으로
미국에선 꽤나 잘 알려진 코미디 배우입니다.
입담이 좋은 배우인데요.
사실 이 배우도 그렇지만,
그외로 아만다 피트, 아담 스콧 등 배우도 영화도
상당히 미국적인 마인드의 영화라고 볼 수 있습니다.
간단줄거리로 따지자면,
<슬리핑 위드 아더 피플> 제목에서부터 알수있듯이,
다른 사람들과 잠 자는 건 아무렇지도 안되,
정작 사랑하는 관계라고 여겨지는 남녀 사이에서
절대 잠자리는 갖지않게되는 그러한 미묘한 관계 속에서..
진정한 사랑이란?의 깨달음과 믿음,
연애-결혼 등까지 폭넓게 다룬 영화인데요.
나름 볼만은 한데,
개방된 오픈 마인드부터 해서 주인공들의 행동들이
상당히 한국스럽다보단 미국스럽다에 가깝더라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애-섹스-결혼 등에 대한 2030 젊은이들에 대한 생각과 가치관 등에
대해선 폭넓게 생각해볼 수 있겠더군요.
영화는 주제도 그렇고,
대화내용부터 간혹 장면까지 19금 성인들을 위한겁니다.
특히 입담 & 대화내용이
상당한데요.
어쩌면 솔직하다고 볼수도 있고,
어쩌면 수위가 쎈 토크를 보는 것도 같습니다.
공감도 가는 부분이 있지만,
웃음이 나는 부분도 있고,
너무 막 나가는 거 아냐:하는 부분도 있구요.
장면보단 수위 쎈 입담과 솔직함 속에서,
오가는 사랑과 진실, 그 깨달음에 관한
19금 성인들을 위한 코미디물 <슬리핑 위드 아더 피플>입니다.
다소 쎄게 오가는 대화가 많고,
또 대화가 중심이라 간혹 루즈하게 느껴지는 부분도 있지만,
성인들을 위한 19금 영화였던 것 같습니다.
사랑하지않는 사람들과는 자유롭게 잠자리를,
진짜 사랑하는 사람과는 잠자리를 하지않으면서
더욱 진정한 소중함과 존재의 가치를 느끼게된다는
오묘함도 느끼게 되네요.
하긴, 사는데 정답은 없죠.
하나하나씩 배워나가고, 자신이 알고 깨달으면 되는 법이죠.
'더티 DJ'나 야한 농담, 어른들을 위한 성교육(?)장면들이
코믹하게 그려지네요.
여주인공인 '알리슨 브리 (Alison Brie)'라는 배우는
저는 처음 보는데 보다보니 나름 매력있긴하네요.
주로 매드 맨이나 커뮤니티 등 미드'에 출연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