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벌룬]손에 땀을 쥐게하는 그들의 탈출기
여디디야69 2020.09.21 20:48:59
1976년부터 1988년까지
약 38,000명의 동독시민이 서독으로 탈출하려다 실피했다.
그중 남성과 여성, 아이를 포함한 462명 이상이 국경에서 목숨을 잃었다.
그들은 독일민주공화국에 의해 배반자로 낙인 찍혔다.
실화를 바탕으로함...
이러한 자막과 함께 시작되는 영화[벌룬]
영화는 1979년 독일민주공화국(동독)의 피터와 그의 가족이
직접만든 열기구를 타고서 서독으로 탈출을 시도하는 비교적 단순한 스토리를 가졌는데
동독정부가 이를 알아차리고 이들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제대로 스릴감을 느끼게 해준다.
개요 : 드라마/독일/125분/2020.01.16.개봉/12세 관람가
감독 : 미카엘 헤르비그
주연 : 프리드리히 머크(피터), 카롤리네 슈허(도리스), 알리샤 본 리트버그(페트라), 데이빗 크로스,
조연 : 요나스 홀덴리에데르, 토마스 크레취만
네이버 영화
피터와 그의 가족은 지접 만든 열기구를 타고서 동독에서 서독으로 탈출을 시도하지만
국경을 200m 남겨두고 열기구는 땅으로 곤두박질치고, 계획은 실패로 돌아간다.
탈출시도 흔적을 발견한 독일정부는 배반자를 잡아내기 위해
전국에 수배령을 내리고 자이들 중령(토마스 크레취만)을 중심으로해서
수사팀을 꾸려 피터가족을 뒤쫓는다.
잡히면 온가족의 목숨이 위험한 상황
삼엄한 감시속에서 이번에는 친구 권터 부부와 함께
다시한번 탈출을 준비하는데...
러닝타임 125분
이들이 서독으로 탈출하기위해 두번 도전하는것이 나오는데
들키면 어떻게하나~ 잡히면 어떻게 하나~
정말, 끝날때까지 가슴이 콩닥콩닥했다.
쇼파에 앉아서 보다가 끝부분에서는 일어서서봄...^^
그리고 토마스 크레취만...
리뷰작성하면서 배우이름을 보고
정말? 했다.
이사람인줄 몰랐다.. 택시 드라이버에서 그분인줄 몰랐다...
완벽변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