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리나 졸리의 대표작 중 하나가 톰 레이더다.

게임이 원작인데 상당히 큰 기대를 안고 개봉했지만 생각보다는 별로였다.

그럼에도 졸리의 액션 자체는 괜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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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리는 연기력도 있고 화제성도 강한 배우다.

그런 면에서 출연한 작품이 큰 성공을 거두거나 작품성 인정 받은 건 드물다.

이 영화 <솔트>는 액션영화인데 여성이 원탑으로 액션영화를 찍는 건 졸리라 가능하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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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장면이 북한에 사로잡혀 고문받던 솔트가 풀려난다.

그 후 미국에서 CIA 현장요원이 아닌 내부직원으로 근무하는데 사건이 생긴다.

러시아 스파이라고 하는 올로프(다니엘 올브리히스키)가 고백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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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때부터 키운 비밀병기라고 할 수 있는 스파이가 곳곳에 심겨져있다.

이들은 오랜 세월동안 자신의 신분을 숨기고 인내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할 때까지 기다리고 있다.

솔트도 그 중에 한 명이라고 폭로하며 뜻하지 않게 솔트는 위기에 빠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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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보면서 헛갈리게 된다.

솔트가 진짜로 스파이인지 누명을 쓴 것인지 여부에 대해서 말이다.

아무래도 안젤리나 졸리다보니 설마 나쁜 놈일까라는 생각이 들어 그렇다.

사실 액션영화에서 여성이 주인공일 때는 다소 무리가 되는 게 없지 않아 있다.

기본적인 육체가 남성에 비해 여성은 왜소하다보니 액션 장면에서 남성만큼의 타격감이 없다.

남성에 비해 여성은 절제된 합은 있지만 약한 느낌이 드는 것이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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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를 보면 졸리는 그런 느낌이 거의 들지 않는다.

화려한 액션이나 힘으로 상대방을 제압하는 액션 합은 없다.

정확히 타격해야 할 곳만 타격하면서도 전혀 여성이라 느껴지지 않을 정도의 액션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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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혀 여성이라는 것이 느껴지지 않는 액션이라 특히 좋았다.

어차피 액션인데 제대로 된 액션을 보여주는게 액션영화라 할 수 있다.

여성이 보여줄 수 있는 액션이면서도 남성에게 뒤지지 않는다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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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내용은 다소 이해가 안 되고 쫓아가기 힘들었다.

도대체 무엇때문에 러시아와 미국 대통령을 죽이려 하는지 이해가 안 되었다.

그로 인해 얻는 것인 무엇인지 선뜩 이해가 안 되었는데 그저 액션이라는 점만 눈여겨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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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졸리는 카리스마가 있어 그다지 큰 동작을 하지 않아도 보여주는 느낌이 있다.

이 영화가 2010년 제작인데 아직까지 별로 촌스럽게 느껴지지 않을 정도다.

영화만 놓고볼 때 충분히 다음 편이 제작될만도 한데 소식이 없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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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팬더의 결정적 한 장면 : 엘리베이터 뛰어내리는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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