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대통령 명령으로 적진에 핵 미사일 발사를 준비하는 무적함(SSBN)과

이를 호위하는 핵 추진 공격 잠수함 티탄함(SSN)

하지만 음파탐지(SONAR)를 통해 적의 충격적인 비밀을 알아차린 해군은

핵미사일 발사 10초를 남기고 사상 최악의 핵 전쟁을 막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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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울프콜은 잠수함이 적군의 음파탐지에

탐지되었을때 울리는 늑대 울음소리를 닮은

경고 신호를 의미한다고 한다.

주인공 샹트레드는 음향탐지사로

누구보다 뛰어난 황금귀를 가졌다.

사실 영화를 보면서 음향탐지사라는것이 있구나

처음 알게 되었고

소리만을 듣고 알아낸다는것이 신기했다.

샹트레드는 키보드치는 소리만 듣고도

패스워드를 알아낼정도로

놀라운 청력의 소유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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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수함속에서는 바깥상황을 알 수 없기때문에 오직 소리만 듣고 추측하게 되는데

모니터에 표시되는 물결의 파동으로 알아내는 것이다.

상트레드는 그 소리로 잠수함의 종류는 물론이고 잠수함의 움직임까지 알아내는 것이다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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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울프콜]의 제작진은

[덩케르크] [헌터킬러]의 제작진이다.

전작에서도 그러한것처럼 이번 작품에서도 리얼리즘이 대단하다.

숨막히는 긴박감이 그대로 느껴지고, 내가 같은 공간에 있는것같은 느낌까지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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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러시아, 영국, 프랑스, 인도 6개국이 보유한

핵 잠수함은

전쟁억지력을 위한 무적의 방패로서 매우 폐쇄적이고 중요한 전략적 요소라고 하는데..

이런부분에서는 내가 문외한이라 잘 모르겠으나

최첨단의 핵 잠수함에서 음파를 탐지하고 해석하는 것을

인간이 한다는것은 좀 놀라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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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세트장이 현실과 1:1사이즈로 가감없이 재현되었고

현재 복무중인 잠수함의 승조원 군인들이

대거출연했다고 한다.

고강도 수중 액션 촬영까지 감행하며 전투장면을 촬영했다고 하는데

그래서 그렇게 압도적인 전투씬을 볼 수 있었구나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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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이 잠수함에 하달한 핵미사일 발사명령은

절대 번복할 수 없고

명령했던 대통령조차 취소할수 없다는 사실에 감독은 영감을 받았다고 하는데

이 부분이 영화의 클라이맥스를 만들어내는데

정말 심장 쫄깃해지는 순간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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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미사일 발사 10초전인데... 이 상황을 막아야 한다.

영화임을 아는데도 두손 꼭쥐고 어찌나 긴장되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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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가슴 조이면서 관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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