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병호의 일취월장 ] 어디에 가든, 늘 자신의 마음과 함께 가라.
MV제이와이 2020.02.29 19:15:17
일취월장(日就月將).
'나날이 다달이 더 나아지고 성장해간다'는 뜻의 한자성어.
자기경영 아카데미를 운영하는 공병호 박사가
전세계 지혜의 말들을 모아모아
봄, 여름, 가을, 겨울의 계절에 비유한 우리의 나이대에 걸맞는 4개의 챕터로 나누어
조언을 건네주는듯한 책이다.
책의 어느 페이지를 펴도 가슴에 쿵하고 와닿는 지혜의 말들이 많다.
현재 각자의 입장에 따라 각기 다르게 어떤 말은 더 공감되고,
어떤 말은 더 가슴깊이 와닿는 명언들로 이루어진 책.
공병호 박사의 부연이야기 등이 적절히 섞여있다.
공자
어디에 가든, 늘 자신의 마음과 함께 가라.
토머스 제퍼슨
세상의 그 어떤 것도 반듯한 마음가짐을 가진 사람이
목표를 성취하는 일을 방해하지는 못한다.
호아킴 데 포사다 <바보 빅터>
자신이 말굽밖에 될 수 없다고 생각하면 말굽밖에 되지 못하고,
바보라고 생각하면 진짜 바보가 되는 것입니다.
휴 다운스
행복한 사람은
특정 환경에 놓인 사람이 아니라 특정 태도를 가진 사람이다.
강윤희 <나를 찾아가는 감성치유>
예술감상은
무뎌진 감각을 일깨우고 잃어버린 감수성을 되살려줍니다.
요로 다케시 <유쾌한 공생을 꿈꾸다>
여유란 물리적인 시간이 아니다.
평온한 마음이다.
그 외에도
생각의 크기만큼 살게된다, 자기만의 빛을 따라 살기 등의
좋은 글귀들도 있었다.
특히나 공병호 박사는 이 책에서 그 사람의 '습관', '태도', '말투' 등에 큰 의미를 두었다.
주기적인 '습관'적 행동이 나를 만들고,
환경이 아닌 '태도'가 나와 세상을 변화시키는 것이며,
평소의 '말투'에서 본인이 드러나며 자신이 만들어진다고 했다.
곰곰히 생각해보니 맞는 말들이다.
사소하게 스쳐가는 나의 일부분들,
그것들이 지금의 나를 만드는 만큼, 나의 내면의 소리와 모습에 집중해보고
수정할 것은 수정하면서 변화, 발전해나가기.
그것부터가 바로 '일취월장'의 시작이 되지않을까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