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진들을 보니 예전의 <돌의 고치><수정의 고동>에 이어 세번째 이야기인것 같다.

키무라 후미노의 작품을 최근에 좀 접하게 되는것 같으네... <99.9 형사전문변호사 시즌2>에 마츠준의 드라마에 나오는것을 봤기 때문이랄까.

좀 진지한 수사물이라서 농담따먹기 그런것은 찾아볼수 없는 엄숙하고 진지한 분위기의 수사드라마다.

이런 드라마도 꽤 좋아하는편~

역시나 엽기살인사건으로 보이는 사건이 발생한다.

피해자는 부유한 인물이었고 그의 목이 잘려있고 그 사이에 꽃4송이가 꽂아져있는 살인사건으로 꽤 난이도높게 사건을 다루고있다.

처음에 시리즈초기에는 귀엽기도 하고 실수연발의 새내기티가 난듯한데 꽤 성장한듯 에이스역할을 톡톡히 해낸다.

사건조사를 하고 현장관찰을 하면서 나름의 설득력있는 추리력을 보이면서 수사팀을 이끌어간다.

그녀의 파트너이자 상사였던 타카노주임은 공안으로 옮기게되면서 이 사건이 그들이 함께하는 마지막 사건이되는데~

처음에 사적인 자리에서 타카노주임과 함께 있는 모습을 보여서 그의 여자일까.. 잠깐 오해했던 여자였는데 해부를 하는 법의학자였던것.

타카노의 이전 파트너가 사고로 죽었는데 그의 친누나였기에 그들의 힘든 시기에 타카노가 곁에서 많이 힘이 되어주었던 모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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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사건조사중에 사라진 피해자의 부인또한 위험함을 알게되고.. 클러스터16이라고 하는범인이 직접 신문사에 자신의 범행을 알리며 경찰과 내기를 하는것같은 신경전을 벌인다. 이들은 또다른 피해자가되는 피해자의 아내인 마유미라는 여인의 친정엄마와 동생인데..

왠지 동생의 분위기가 이상해서 무언가 역할이 있겠거니 여겨지더라.

결국은 실종된 마유미또한 같은 방식으로 죽은채 발견이 되었고...

마유미의 시체를 발견한 현장에서 범인으로 생각되는 남자를 인파속에서 발견한 키사라기. 그녀는 동료들과 그를 쫓지만 많은 사람들때문에 놓치게된다.

그리고 타카노주임은 간혹 이 살인사건 수사중에 종종 홀로 행동하기도 하는데 그부분에서 키사라기의 불만은 커지고...

타카노주임은 무언가를 따로 조사를 하는것 같았다.

계속 용의자로 추정되는 인물들을 쫓지만 살해된채 발견되고.. 늘 범인이 한발 더 앞서가는 느낌?

팀을 움직이게 하는 키사라기로서는 좌절감을 느끼는데 ...

마유미의 유족또한 그녀를 믿지 않겠다고 하는 상황까지 가게되는데....

수사중에 키사라기에게 지목되어 배달된 손가락 하나.

마유미가 불륜을 했고... 가정폭력을 당했다는 등의 상황이 점점 밝혀지면서 내연녀. 또는 첫번째 피해자였던 남편의 사업외 따로 행해지던 악행등도 드러나면서 용의자는 점점 많아지게된다.

하지만 결국은 범인을 알아내게된 키사라기. 바로 마유미의 집 인테리어 공사를 도와주고 잇던 남자였던것.

왠지 처음 마유미의 행방불명때 가족을 찾으러갔을때 마유미의 여동생이 조금 이상하다..싶었는데 얼굴 잘 안비치면서 홀로 공사를 하고 잇는 남자도 왠지 관계가 있지 않을까.. 싶기도 했다. 조용히 있다가 막판에 밝혀지네~

그를 취조하면서 마유미의 상속건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고.. 동생인 시오리까지 관계되는지 여부를 묻지만.. 남자는 자신혼자만의 범행이었고 이 모든것은 그녀들에게 은혜를 갚기위한 행위였다고 말한다.

상속건에 대한 부분은 마유미의 남편이 사망하면 그의 재산은 그의 부모님에게 전부 상속이 되지만 그가 죽고 마유미가 살아 있으면 재산의 1/3은 그의 부모님이, 나머지 2/3을 마유미가 상속받게 되는것. 하지만 그후 마유미가 사망하게 되면 마유미의엄마가 모두 상속받게되는 부분이 있어서 그부분에 착안하여 시오리를 의심하게되었지만...

시오리가 법률사무소에 근무하고 있었기에 이런 법률에 대해서 알고 있으리라 짐작한것도 있고 말이다.

하지만 그는 마유미의 남편이 살해당할때 운나쁘게 함께 있어 공격을 당한 그녀가 심하게 다치게되자, 시오리가 언니를 살려달라는 말을 했기에 그녀를 살리려햇을뿐 상속에 대한것은 동생은 염두하지 않았다고 단정한다.

하지만 의심스럽기는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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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타카노가 문병을 갔던 교수가 죽고 그소식을 들은 타카노주임이 사건해부를 맡기면서 사건성을 보이는듯해는데...

아이바선생이 죽은 은사의 시신곁에서 차분히 웃으면서도구를 꺼내는것이 섬뜩했달까~

어쨌든 그부분에 대해서는 이렇게 사건이 범인이 잡히고 범죄행각의 연관성이 다 드러나지면서 해결이 된다.

하지만 의문이 드는 한가지는... 타카노가 행동했던 원인들이나.. 왠지 아이바선생의 느낌이 이상햇다는점~

손가락의 존재에 대해서는 드러나지 않은점이 무언가 다른 사건을 암시하는 듯했다.

타카노는 결국 교수의 죽음이후에 아이바를 찾아갔고 그녀의 방에서 그녀의 꾀임에 속아 쓰러지게된다.

본색을 드러낸 아이바선생.

이후 타카노에게 연락이 되지않아 걱정하는 팀원. 키사라기는 예감이 좋지 않음을 밝히면서 손가락의 존재등으로 인해 사건성을 의심하면서 수사를 시작하게해달라 하여 팀원들이 조사하기 시작한다.

아이바선생은 사이코패스로서 그녀는 살아있는채로 어릴적부터는 동물.. 커서는 사람을 해부하면서 많은 살인을 저질렀던 살인자였던것.

시체가 없으면 사건성이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나름직업적인 부분을 활용해서 용케 완벽범죄를 이루어왔던것이다.

그녀는 자신의 제일하고 싶어했던 해부가 자신의 남동생을 해부하는 거였다는데 사고로 갑자기 죽어버리자 파트너였던 타카노주임을 자신의 것으로 생각하고 그를 해부하고싶어했던것... 그래서 그를 납치하고 자신이 하고자하는 것을 하려고 하는데...

키사라기는 아이바를 의심하고 그녀를 조사하면서 그녀의 범죄를 밝힐만한 증거들을 그녀의 집에서 수집하고 결국은 타카노와 그녀를 발견한다.

일촉즉발 그녀와의 대치중에 아슬아슬했지만 팀원들이 타이밍좋게 등장하여 아이바를 잡을수 있었다.

순간의 찰라 아이바가 키사라기를 공격하려하자 약간의 의식이 있던 타카노가 아이바를 쏴 상처를 입히고 쓰러지게되는데~

다시는 파트너를 잃지 않겠다는 의지아니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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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식불명의 중태에서 간신히 상태호전을 보인 타카노주임.

그가 공안으로 가면서 키사라기는 그에게 자신을 이렇게까지 성장하게 해준것에 대한 감사인사. 작별인사를 하면서 더 성장해나갈것을 보이는것 같고... 그또한 에이스로서 그녀의 능력을 믿어의심치 않으면서 후련하게 떠나는것 같은 분위기였다.

러브러브는 분위기상 없나보다 싶다~

마지막에 아이바를 보러가는 타카노.

다음 시즌이 또 있을수도 있지 않을까? 6부작정도로 짧게 짧게 나오게되면 언제든 시즌으로 계속될수 있을것 같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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