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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젯] 좀 무섭긴 했으나 신선하진 않았다.
9  여디디야69 2020.02.15 16:41:16
조회 51 댓글 0 신고

장르가 미스터리이긴 하나, 예고편을 봤을때 공포스러울것 같아 살짝 망설였다.

그래서 이웃님들의 후기 제목들을 확인후 오늘 관람^^

점프스퀘어로 몇번을 화들짝 놀라기는 했으나, 웬만큼 쫄보라면 충분히 관람가능하다~

두 주연배우의 연기가 좋아 몰입이 되기는 했으나, 사건의 원인이 서서히 밝혀지면서

신선도가 뚝 떨어지고, 스토리는 당연하게 흘러가니 흥미도 점점 없어지더라...

그리고 마지막 장면, 뭘 또 그렇게까지 클리세를...

하지만, 익숙한 이야기임에도 허율과 김시아의 열연은 너무 가슴아프게 와 닿았다.

동네 영화관이라 규모가 크지 않은데

10대 학생들이 많이 왔더라

끝나고 나가면서 하는 이야기를 들으니 재미있었나 보더라

아직 영화를 많이 보지 않은 사람들이라면 재미있을수도 있겠다는 생각

나이든 관객은 많은 작품들을 이미 봐온지라

감동을 주는것이 쉽지 않으리라...

개요 : 미스터리, 드라마/한국/98분/2020.02.05개봉/15세관람가

감독 : 김광빈

주연 : 하정우(상원), 김남길(경훈), 허율(이나), 김시아(명진)

조연 : 신현빈(승희), 김수진(명진 모), 박지아(무당), 임현성(후배)

네이버 영화정보

줄거리

갑작스러운 사고로 아내를 잃은 상원(하정우)과 그의 딸 이나(허율)

상원은 소원해진 이나와의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 새집으로 이사를 하고

가까워지기위해 노력하지만, 일도 해야하고... 둘 사이는 좀처럼 회복의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그러던 어느날 이나가 친구가 새로 생겼다며 웃기시작한다.

그리고 이나의 방에있는 벽장에서 기이한 소리가 들리기 시작한다.

이나에게서는 이상증세가 나타나기 시작하고

상원이 이상한 꿈을 꾸고 난후 이나가 사라진다.

이나를 찾는 상원앞에

10년간 실종된 아이들의 행방을 쫓고 있다는

퇴마사 경훈(김남길)이 나타난다.

하정우 & 김남길

하정우배우는 이번 작품이 첫 미스터리 장르라고 한다.

그리고 부성애를 연기한다.

조금 안맞는듯해보이는것은 느낌탓일까~

오히려 딸과의 관계가 좀 서툰아빠의 모습이 더 자연스러웠다...

김남길배우는 퇴마사로 나오는데

팔색조같은 다양한 모습을 보여줘서

김남길의 매력을 확인할수있었다.

튀지않는 유머코드도 좋았고, 퇴마사로서 혼신의 힘을 다하는 모습도 좋았다.

그리고 하율

드라마 [마더]에서 최연소 백상예술대상 신인 연기상을 수상했었다.

허율양 때문에 [마더]를 더 재미있게 봤었는데

그때봐 조금은 자랐고, 천진난만하면서도 차갑고 섬뜩한 모습을 보이기도 하는 이나역을

너무나 잘 연기했다.

그리고 김시아

영화[미쓰백]에서 아동학대 피해자를 열연해주었었다.

이번 [클로젯]에서는 과거 아버지에게 학대받은 명진을 연기한다.

하율양도 그렇고 김시아양도 그렇고

연기가 너무나 훌륭했다.

전작도 그렇고... 너무 감정소모가 많은 연기였을텐데

후유증 그런거 없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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