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있음주의!> 지극히 주관적인 개인취미 생활기록 블로그로 스포 완전 있고 개인적인 의견 주구장창늘어 놓았음. 줄거리와 결말을 미리 알고 싶지 않으시면 스크롤 내리지 마세요~ 제가 이장면 어떻네 저장면에서 어떠했네 라며 말하길 좋아해서 어쩔수 없어요~

요시자와 료가 괜찮아서보게된 영화. 유치한 로맨스를 보고싶었었다. ^^

여주도 예쁜 편이지만 남자인 남주가 여주만큼 이쁘니까~ㅎㅎㅎ

어쨌든 선남선녀이기에 보는 맛이 있었다.

여주인공인 미키는 친구 메이코에게 어이없다는 식으로 자신의 부모님 이야기를 꺼낸다.

절친이라지만 쉽게 말할수 없는 이야기랄까~ 소문이 나면 정말 큰 가쉽이될수 있는?

바로 부모님이 이혼을 하고 체인지파트너를 한다는 것. 그것은 곧 다른 체인지할 부부가 또 있다는것이겠지..

그냥 이혼을 한다는 것은 딱히 요즘 문제될것은 없지만... 파트너 체인지라는 말은 좀 자극적이긴 하더랬다.

그 체인지할 상대측 가정을 만나는 자리.

상대측도 동갑내기 아들이 있었고, 그는 의외로 쿨하게 이부분에 대해서 인정하는편.

부모도 좋아하는 사람과 살수 있는 부분에대해서 딱히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은것 같았다. 하지만 그렇다고 좋아라하는것도아니고.

포기하듯 인정하는 것같은?

하지만 미키는 여전히 부모의 이같은 결정에 화가 났고 인정할수 없다고 반대를 한다.

반대의사를 밝히며 기분나빠하는 미키에게 상대측 아들인 유우는 그녀에게 말한다.

반대를 한다면 그 반대를 하는 이유에 대해 말해보라고 하고 울면서 이혼을 하고 나면 쓸쓸해진다고 누구에게 자신이 맡겨지는 거냐고 하자.... 기다렸다는 듯이 부모님들은 그부분에 대해서는 셰어하우스를 빌려서 6명이 함꼐 살려고 한다는 계획을 말하는데..

어이없는 답변에 눈물이 쏙 들어가는 미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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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두 가족이 함꼐 살기로 한후 일사천리로 이사를 하고 유우 또한 미키의 학교로 전학을 왔는데 그녀와 같은 반이 된것.

그녀가 테니스동아리에서 테니스를 치는 것을 유심히 지켜보는데..

전학온 학교에서 테니스를 꽤 쳤던 실력자였는데 학교전학오고나서 테니스를 치지 않는 그는 왠지 잘 웃지 않은 페이스에 무슨생각을 하는지 속을 알수가 없는것 같았다.

함께 살고있지만 미키는 여전히 함께있는 상황이 싫고 불편하며 표현을 하는데...

그럴때마다 어른스럽게 그녀에게 무심히 말한마디 건네주며 위로하는 유우. 오빠같은 타입이랄까~

그는 우울해하는 그녀에게 자신의 아빠가 친아빠가 아니라고 말한다.

이렇게 웃으니 이쁘구만~

같은 버스를 타고 가지만 왠지 서로에게 선을 두는 두사람.

학교앞에서 유우를 기다리는 전여친, 여자에게 관심없는 것 같았는데 그래도 여친이 있었다는 부분에서 조금은 놀랐던 미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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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키는 우연히 유우가 낯선 남자와 다정하게 이야기하면서 어딘가로 함께 가는것을 보고는 메이코에게 게이가아닐까 의심된다고 하는데.

여자에 관심없어보이고 전여친도 3개월정도만 사귀다헤어졌다고 하는 부분에서 말이다.

한참 이런 이야기를 하는데 나타난 전여친. 그녀는 대뜸 미키에게 자신이 여자에게 관심없는 그가 선택한 유일한 여자친구였다고 하면서.

3개월만 사귀어보자고했고 그 이상 연장되진 못햇지만 그래도 자신이 선택받았었다고하면서 미키에게 선전포고를 한다.

그리고 미키의 소꿉친구이면서 함께 테니스를 치면서 가까운 남사친인 긴카.

알고보니 과거 그에게 미키가 차였던 모양이다. 하지만 그의 태도는 그녀를 좋아하는것 같은데 왜 찼을까 싶었는데~

차였어도 친한 친구로 가까운 관계를 유지하는 두사람. 긴카가 미키에게 장난으로 하는 말에 진심으로 달려들어 키스할뻔했는데~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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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코와 학교 선생님의 러브행각을 우연히 보게되어버린 유우. 난처한 상황에서 그는 미키는 알고있는지부터 확인하는데.

아마 두 사람이 우정에관련된 걱정때문일지도 모르겟다 싶다...말하지 않았다고 하는 그녀를 물끄러미 바라보는데.

나름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조금은 가까워지는 두사람. 그녀는 그에게 마멀레이드 같다고 말한다.

쓴부분이 있는데 달콤한 겉모습 때문에 쓴맛을 눈치 못챈다고 말이다.ㅎ 그래서 마멀레이드 보이.. 제목이네~

테니스시합을 앞두고 긴카의 복식파트너가 다리를 삐는 바람에 시합을못하게될뻔할때 미키는 유우에게 부탁을 하고 갑자기시합을 하게된 유우덕에 시합은 참석할수있게된다.

계속 실수연발인 긴카에게 응원하는 미키. 그런 미키에게 긴카는 시합에 이기면 사귀어달라고 고백을 구구절절하는데..

이게 시합때 할만한 상황인가 싶기도 하고.. 좀 당황스러운 상황? 영화니까.. 만화같은 설정이 가능하다 싶긴하지만~

과거 찼던 이유부터 해서 좋아하는 과정이나 좋아하는 마음등을 구구절절하게 지금 말할때인가.... 하는 어색함이있더라.

그모습을 지켜보는 유우. 결과는 승리로 마무리를 했는데...

시합장에서 날라든 라켓을 피하려다 쓰러진 미키가보건실에 쉬게 되는데... 그때 나타난 유우가 또 조용히 키스를 한다.

음.. 워낙 포커페이스로 생각이 많은표정으로 있긴했지만 그렇다고 그녀에게 설레는 포인트같은것은 없었던것 같았는데...

이런 상황 자체만을 두면 로맨스영화에서 당연히 키스를 할만한 상황이긴 하다. 하지만 앞선 감정선이 연결이되지 않아서 이부분도 아쉬웠다.... 감정전달이 되지않아서 ~

복잡한 마음속에서 그녀는 결국 긴카에게 거절의사를 밝힌다. 유우에게 마음이 있음을 깨달았던 걸까..

그녀는 유우를 의식하고 신경쓰기 시작하는데...

이때 학교에서 메이코와 선생님이 사귀는 것이 발각되는데.. 이사실을 몰랏던 미키는 당황하는데.

절친이어서 모든것을 다 말하는 성격의 미키와 아무리 절친이어도 말할수 없는 부분이있다고 하는 그녀는 처음으로 다투게된다.

하지만 결국은 절친이었던지. 메이코는 그녀를 찾아와 이야기를 하는데...

본가에서 가족의 사업을 돕겠다고 지방으로 가는 선생님을 따라가겠다고 미키에게 작별을 고하러 오면서 자신의 미안했던 마음도 고백하는 메이코. 그녀가 떠나자 유우는 미키에게 따라가보라고 하고 메이코를 향해 달리는 미키.

하지만 역에서 미키는 선생님이 메이코를 두고 홀로 떠나는 모습을보게된다.

선생이 학생을 가지고 노는 상황... 이거나... 그녀를 좋아하기에 그녀의 장래를 걱정해서 그녀를 두고 홀로 떠나는 상황이거나.. 둘중에하나일텐데 아직까지는 미지수~

결국 떠나지 못한 메이코와 그런 그녀를 감싸는 미키.

부모님들이 이혼을 하고 재혼을 하면서신혼여행을 간다고 여행을 떠나 둘만 있게 되었을 때 일전의 낯선 남자가 그들에게 다가와 유우를 찾는데... 얼결에 같이 있던 미키도 그들과 함께 하게된다.

알고보니 유우는 그 남자의 아빠의 이복동생일수도 있다는 가설로 그에게 설명을 듣기위해 간것.

친아빠로 의심되었던 남자는 유명한 건축가로 과거 유우의 엄마가 그의 비서로 있으면서 불륜관계였었다고 알고 있었는데..

그에게 듣는 이야기로는 그가 유우의 엄마에게 관심이 있어서 여러차례 만남을 시도하려햇지만 그녀가 연인이 있음에 거절했었다고 불륜관계가 아니었다고 하고... 학창시절부터 사귀었던 연인이있다고 햇다고 그분이 유우의 부친이 아닐까 싶다고 말해준다.

이 이야기를 듣고 멍하니 걷던 두사람. 그녀는 그를 위로하면서 보건실에서의 키스이야기를 꺼낸다.

그는 피하지 않고 키스햇다고 솔직하게 말하고 당연히 좋아해서 한거였다고 하는데..

그녀또한 좋아한다고 고백하면서 포옹. 키스~ㅎㅎ 서로가 한마음~ㅎㅎㅎ

이후 알콩달콩 예쁜 연인의 모습을 보이는 두사람. 그의 웃는모습도 많이 볼수있어 좋더라. ^^

둘이 만난지 반년이 되었다고 팔찌 선물까지 해주는 센스만점 남친~^^

유우는 집의 전등을 갈기위해 창고를 뒤지다가 옛 앨범을 발견하고 추억에 젖으면서 보는데 그곳에서 사진한장을 발견한다.

학창시절로 보이는 듯한 과거의 사진으로 현재 4명의 부모님의 다정한 모습인것.

문제는 유우의 엄마와 미키의 아빠가 연인인듯 다정한모습과, 유우의 아빠와 미키의 엄마의 다정한 모습인것.

과거 엄마의 연인이 미키의 아빠였다고 짐작하게한 사진에서 놀라는 유우.

이 사진이후에 그는 조금씩 미키를 피하며 거리를 두려고 하는데...

결국 부모에게 쿄토의 대학에 가려고 한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일찍 준비를 하고 싶다고 교토로 편입하겠다고 하고 분가를 바라는데.

건축가가 되고 싶다는 뜻을 밝힌다.

갑작스러운 그의 결정을 듣고 가만히 지켜보다 그를 따나라선 미키. 유우는 미키에게 더이상 연인으로 보이지 않는다고 미안하다며 헤어지자고 일방통보를 하고 당황한 그녀는 울면서 그를 붙잡지만 그렇게 그는 떠난다.

혼자 삭이면서 눈물흘리는 유우. 그렇게 교토로 떠나고 시간은 간다.

대학생이된 그들. 메이코는 학교졸업후에 선생님의 본가로 가서 그와 함께 사는것 같고..

메이코의 가정이 원만치 않았기에 지금의 선생님의 식구들과 대가족으로 사는요즘이 너무 행복하다고 말하는데..

결국은 선생님이 그녀를 가지고 논 상황이 아니었던가 보다~^^

그러면서 그녀에게 작별인사를 제대로 하지못했다면 교토에 가서 그를 만난후 제대로 이야기를 나누고 돌아오라고 조언을 한다.

그렇게 미키는 유우를 만나러 가고 그를 만나서 자신은 이제 괜찮으니 걱정하지말라고 그 앞에서 편한모습을 보이려 노력하지만 ..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서 행복해지라는 그의 말에 평생 그를 좋아할것 같다고 말하는 미키.

그런 미키의 말에 그러면 안된다고 말하는 유우는 결국 눈물을 흘리고. 그도 그녀를좋아한다고 말하는데...

그녀에게 자신이 가지고있던 비밀을 말하는 유우. 미키는 충격을 받고 울지만 그에게 마지막이 될 여행을 하자고 한다.

여행을 가자고 했다가 갑자기 헤어지는 바람에가지 못했으니 이번에 가자고 함께 떠나느데~

알콩달콩 연인처럼 여행가서 데이트하는 두 사람~

건축에 관심이 있는 유우때문인지 건축관련해서 사진을 많이 담는다~

저녁이 되자 급격히 현실로 돌아온 두 사람. 호텔에서 각자의 방을 잡지만 미키는 유우의 방으로 뛰쳐들고 애인삼아달라고 저돌적으로 나오지만 그는 그녀를 끝까지 지켜주려 그녀를 설득. 손만잡고 저녁을 보낸다. ^^

하지만아침이 되니 밤새 고민한듯한 유우는 세상의 상식을 그녀를 위해서 부수겠다고 그녀를 포기하지 못하겠다면서 아무리 힘들어도 서로만 있으면 뭐든 할 각오가 되어있다고 고백하면서 함께 호텔을 나와 집으로 간다.

부모님께 장래에 결혼하고 싶다고 선언한 두 사람. 남매여도 사랑하겠다는 그의 말에 오해라고 사실을 전해주는 부모님들.

사실 그들이 학창시절부터 현재의 재혼한 상태의상대와 연인관계였던것도 맡지만 ...

유우의엄마가 미키의 아빠와의 사이에서도 아이가 생겼지만 안좋았던 상황탓인지, 아이를 일찍 잃었었다고.

그는 힘들때 자신의 곁에 있었던 친구였던 유우의 아빠와 결혼후 2년만에 낳게된 정말 친아들이 맞다고 확인해준다.

모든 사실을 알게된 두사람은 안도하고 유우는 자신이 부모님의 친아들이 맞다는 말에 그동안 참아왔던 울음을 터트린다.

혼자 많은것을 떠안고 있었기에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는데~

부모님들은 둘의 교제를 허락하고 해피엔딩~ㅎㅎㅎ

마지막의 뽀뽀신은~~~~ 그래도대학생인데 뽀뽀가 뭐냐~~~~ 싶더라. 왠지 어이없던 오해속에 힘든상황이 있었기에 해피엔딩신에서 좀더 절절한 키스신이 나올지 알았는데말이다~ㅎㅎㅎㅎ

감정연결이 딱히 잘되지 않았지만 눈호강만은 제대로 했던 예쁜 청춘로맨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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