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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 안녕이지만 슬프지않아.
13  MV제이와이 2020.01.23 08:58:36
조회 29 댓글 0 신고

 

<스타워즈9: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를 관람했습니다.


지난 <라스트 제다이>가 나온지 2년만에 <라오스>가 나왔는데요.
지난 <라제>의 여파가 워낙 컸기에,
그걸 어떻게 수습하면서 대단원의 마지막을 내릴까도 궁금했는데

결국 <깨어난 포스>를 만들었던 J.J 에이브럼스 감독이
다시 메가폰을 잡으면서 겨우 마무리를 내린 느낌입니다.

저는 지난 스타워즈 시리즈를 다 보긴했지만,
매니아라고 할정도의 팬은 아니고, 라이트팬에 가까운 입장이라서 
주로 오락적인 부분에 중점을 두고 즐기는 편인데요.

말이 많았던 <라스트 제다이>도 그럭저럭 보았던 편이었는데,
이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도 그래서 오락영화다. 생각하고 보니까 
그럭저럭 볼만하더군요. 

 

J.J 에이브럼스 감독이 돌아오면서 느낀 점은,
저는 역시 이 감독 스타일이 좀 더 맞는것 같더군요.

다행히 라이언 존슨 감독은 이후 <나이브스 아웃>으로 잘 돌아왔더군요.

오프닝과 후반부를 장식하는 스케일 큰 우주전투씬들.
영화의 초반을 보면, 
전투기씬 / 비행추격씬 등으로 꽤나 화려하게 시작합니다.

이런 부분은 중간의 드라마를 제외하면, 
후반까지도 이어져 <대규모 전함들과의 최후의 전투>등 볼거리에 
좀 더 많은 투자를 한 느낌인데요.

비행 전투씬 등이 꽤나 스피디하고 박진감 넘쳐서 
그래서, 확실히 보는동안 눈은 즐겁더군요.

 

시리즈의 마지막을 향해 달려달려..

이런 부분과 별개로, 내용상으로는 아무래도 <깨어난 포스>부터 시작해 
<라스트 제다이>에서의 일들을 수습하고 정리하느라 
+ 3부작 시리즈의 완결을 향해 달려가느라

다소 정신없지만 빠르게 전개되긴 하더군요.

<라제>에서 감독도 바뀌고 말이 많았어서, 
최대한 안정적으로 이야기를 정리하고 마무리짓느라 고생한건 보이는데,
사실 이야기 면에서는 큰 새로움이나 놀라운 부분은 많지않았던 편입니다.

그나마, <레이>를 중심으로 한 얘기를 비롯해, 
3부작 시리즈와 전체 9부작 시리즈를 아우르는 느낌으로 정리되는데..

전 시리즈는 물론, 새 3부작 시리즈를 나름 의미있게 마무리지으려 노력을...
그래도, 전 레아 공주(장군), 한 솔로, 랜도, 루크 스카이워커 등
과거의 인물들을 만나게되어 좋긴 하더군요.

 

레이보다 레아 공주님.
특히, 레아 공주님..
배우 故 캐리 피셔 님..

2016년 겨울에 갑작스럽게 돌아가셔서 슬펐는데,
이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에선 이전에 촬영해둔 분량을
적절하게 활용, 역할적으로 정말 큰 여운으로 남기고 가셨더군요.

<라오스> 후반부에서 어쩌면 가장 큰 일을 한건 레아 장군이었을지도.


라이트팬인 제가 봐도, <레이와 카일로 렌>의 3부작 이야기를 보면
확실히 인상적이기보다 다소 무난한 감도 들더군요.

오락영화로 보면 볼거리등이 스케일크게 화려하게 나와 볼만한 정도인데,
아마 팬분들이나 시리즈 결말까지 보면 새 3부작과 전체 시리즈를 
아쉽게 마무리짓는 정도로 보이실것도 같습니다.

<라오스>를 보고나면, 
아마도 레이의 강력한 능력의 포스보다는, 
여운을 남겨주신 '레아 공주님'의 모습이 더 그려질지도요.

대단원의 마지막을 담아낸 영화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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