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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동전사 건담 극장판 機動戦士ガンダム 劇場版 Mobile Suit Gundam The Movie
12  후니캣 2020.01.22 15:22:40
조회 18 댓글 0 신고



 

 

 

 

 

““급속도로 늘어난 인구를 우주로 이주시킬 수 있게 된 지, 이미 반 세기가 지나 있었다. 지구 주변의 거대한 인공도시는 인류에게 제 2의 고향이 되어, 사람들은 그곳에서 아이를 낳고, 기르며, 죽어갔다. 우주세기 0079, 지구에서 가장 멀리 떨어진 우주도시 사이드3는 스스로를 지온 공국이라 칭하고, 지구연방정부에 대해 독립전쟁을 일으켰다. 이 한 달 남짓한 싸움에서 지온 공국과 연방군은 총 인구의 절반을 잃었다. 사람들은 자신들의 행위에 공포를 느꼈다. 전쟁은 교착상태로 접어들고, 그로부터 8개월 정도가 흘렀다...”

 

 

참고 : https://namu.wiki/w/%EA%B8%B0%EB%8F%99%EC%A0%84%EC%82%AC%20%EA%B1%B4%EB%8B%B4#s-10.1

 

 

 

1: 기동전사 건담

2: 슬픈 전사

3: 해후의 우주

 

 

 

TV 방영 중에는 조용한 반응을 보이며 서서히 입소문이 돌았지만 이런저런 이유로 결국 총 43화로 조기종영한 건담은 방송 종료 이후부터 급작스러운 인기를 얻게 된다. 이후 몇 번의 재방송과 이상 열기가 이어졌고 그런 반응에 힘입어 TV 시리즈를 편집한 3부작 극장판을 제작하게 된다.

 

국내에서 기동전사 건담을 접한 방식은 TV 시리즈보다는 극장판으로 접한 사람이 대부분일 것이다. 조악한 수준의 비디오테입(VHS)으로든 좋은 화질로 볼 수 있게 된 여러 방식의 다운로드든. TV와 극장판 둘 다 본 사람은 아마도 열렬한 팬일 것이고 그들은 그 차이에 대해서 신나게 (길고 장황하게) 말할 수 있을 것이다.

 

그렇게 길게 말할 정도로 알고 있진 않기 때문에 그리고 그럴 능력까진 아니라 간단하게 말해 본다면 극장판 3부작은 TV 시리즈를 잘 정리해줬고 훌륭하게 요약해내고 있다. 우주에서 지구로 다시 우주로 향하는 구성과 연방과 지온 그리고 아무로 레이와 샤아 아즈나블이라는 두 축을 중심으로 간결하면서도 속도감 있게 이야기를 이끌어가고 있다.

 

감독 토미노 요시유키가 말한 "아이의 적은 어른이라는 주제를 얼마나 잘 전달했는지는 각자 평가해야겠지만 안정감 있게 3부작을 완성했고 이 극장판으로 인해 지금까지도 그리고 앞으로도 건담 시리즈가 이어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정말 잘 만들었다. 예전에 봤을 때는 도대체 무슨 이야기인지 이해되지 않았으나 TV 시리즈를 본 다음에 보니 필요한 내용만 잘 다듬어 정리했다는 것을 알게 됐다.

 

단순히 스폰서 의향에 의해 들어간 장면들이 대거 삭제되어 SF로서의 완성도가 상당히 높아졌으며, 점점 망가졌던 작화-그림을 극장판에서는 다시 그려 훨씬 보기 좋았다. ”시간 분량 때문에 인물 서사가 상당히 잘려 나간 것이 단점으로 말하지만 반대로 좀 더 주요 등장인물들에 집중할 수 있게 해주고 있다. ”그래서 극장판을 싫어하는 TV판 원리주의자 팬도 있으며 TV판을 유치하다고 싫어하는 극장판 팬도 있는 등 팬층의 성향이 갈리고 있으니 시간이 허락하면 둘 다 보길 추천하고 그게 가능하다면 TV 시리즈를 본 다음 극장판을 보길 권한다.

 

전체적인 이야기 진행-속도가 특히 인상적이었고 뺄 것 빼고 다뤄야 할 것 확실히 다루고 있어 TV 시리즈와는 확연히 다른 결과물이라 할 수 있다. 편집이 어디까지 작품을 더 돋보이게 할 수 있는지 새삼 깨닫게 된다.

 

이제야 건담의 진면목을 알게 되는 것 같다.

 

토미노 요시유키의 또다른 걸작이라는 전설거신 이데온도 찾아봐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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