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맨으로 살아왔던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컴백을 했다.

동물들과 말이 통한다는 닥터 두리틀로말이다.

당연히 필람영화가 되었는데... 로다주를 이렇게 만나는것은 매우 반가운일이었으나

영화적재미는 별로 없었고 그저 보는재미만 있을뿐이라 살짝 아쉬움이 남는다.

단순한 스토리에 익숙한 전개와 다른 작품들속에서 본듯한 익숙한 상황들까지..

101분이라는 비교적 길지않은 러닝타임이었는데 지루해서 몸을 비비 꼬았다는....

앞줄에 저학년정도로 보이는 아이들이 네다섯명 있었는데

그아이들은 몇번이나 빵빵터지데.. 아이들과는 웃음코드가 잘 맞았나보다.

​

​

개요 : 코미디,가족,판타지/미국/101분/2020.01.08.개봉/전체관람가

감독 : 스티븐 개건

주연 :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닥터 두리틀)

조연 (목소리출연): 톰 홀랜드(지프), 라미 말렉(치치), 안토니오 반데라스(라술리), 마리옹 꼬띠아르(투투),

마이클쉰(머드플라이), 옥타비아 스펜서(댑댑), 쿠마일 난지아니(플림턴)

​

줄거리

동물들과 소통할수있는 특별한 능력을 지닌 닥터 두리틀(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은

사랑하는 아내를 잃고서 그 슬픔에 세상과 단절하고서 동물들과 친구가 되어 살아간다.

어느날, 여왕이 병에 걸리게 되고, 왕국마저 위험에 빠지게 되자

닥터 두리틀에게 도움을 청하게 되고, 이에 그는 세상밖으로 나와

무엇이든 살릴수있는 에덴나무열매를 찾아 누구도 가보지 못했던 신비의 섬으로 떠나게 된다.

​

​

닥터 두리틀이 신비의 섬을 찾아 떠나게 되는 모험의 여정이

영화적재미의 주요요소가 되어야할텐데

긴박함, 긴장감 같은것도 전혀 없었고, 흥미롭지도 않아 사실좀 지루했다.

​

좋았던것은 엄청 많이 출연하는 동물들의 CG

아카데미상 후보에 두번이나 올랐던 시각 특수효과 감독 니콜라스 아이다디와

두번이나 오스카상을 수상한 시각 특수효과 감독 존 다이스라가 함께했다고 하는데

극중 동물들이 하는 행동들이 실제 현실에서 그 동물들이 하는 행동과

일치할수있도록 했다고 하니 얼마나 심혈을 기울였는지 알수있을것 같다.

​

​

​

로버터 다우니 주니어의 컴백만큼이나 반가웠던것은

목소리출연에 탑스타들이 대거 출연했다는 것과 실사 배우로

안토니오 반데라스를 볼수있는것도 좋았다.

​

고릴라 치치역에 라미말렉, 개 지프역에 톰 홀랜드, 여우 투투역에는 마리옹 꼬띠아르

기린 벳시역에는 셀레나 고메즈, 오리 댑댑은 옥타비아 스펜서,

타조 플림턴은 쿠마일 난지아니등

초호화 더빙 라인업이다.

​

동물들의 연기를 보며 누구의 목소리인지 맞춰보는것도 또 다른 재미가 될것도 같은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