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소개 - 보도사편집부 / 역자 김소영 / 감수 후쿠다 가즈야>

<목차>

이 책은 <세상에서 가장 빠른 고전 읽기> 고전들의 요약본이라고 할수 있다.

1~2페이지로 핵심내용요약이 되어 한눈에 어떤 책인지 감을 잡을수 있다.

누구나 한번 쯤은 들어보았지만 그중에 얼만큼 많이 접했을지는 잘 모르겠다. 솔직히 쉽게 접해지는 책과 그렇지 못한 책들이 있는데 솔직히 옛 고전들은 어렵고 지루하고 두꺼워서 쉽게 도전하기는 좀처럼 어렵지 않은가~

그런 책들을 간편하게 요약그림을 통해 내용전달을 해놓아서 한번쯤 읽어보고싶다고 생각되는 고전들이 꽤 생겨서 따로 목록저장을 해놓았더랬다.

이런 명작들을 간단하게 요약정리해서 전달하는 책들은 꽤 있다.하지만 이렇게 1,2페이지분량으로 정리한 책은 처음인것 같다.

초스피드 인문교양서랄까~

간혹 그렇게 내용정리된 책들을 선호하지 않은 분들도 있겠지만 나는 꽤 좋아하는 편이다. 읽지 못할 것들은 과감히 포기하지만 그래도 명작들이니 어떤 내용인지는 알았으면 좋겠다... 라는얄팍한 생각으로 1,2페이지까지는 아니지만 어느정도 페이지수 채우면서 내용을 알려주는 책들은 꽤 반복해서 읽다보니 안읽었는데 읽은것 처럼 느껴지는 책들도 있달까~ㅎㅎㅎ

그게 그 책을 읽은것이냐~ 라고 묻는다면 할말은 없지만 나름 만족하고 있다. 책 읽는 부분에 대해서 선정기준이나 취향이나 읽는방법 내가 흡수하는 방법등 모든것이 다를것이니 ... 아마 나중에 좀더 나이들게 되면 다시한번 제대로 그 책을 꺼내 들어 읽게되지 않을까?

사실 40이되어서야 고전에 눈을 떠서 조금씩 읽기시작하고 있기에 아마 좀더 지나면 어렵다고 거들떠도 안볼책들도 호기심이 생겨 보게될것 같기도 하다는 희망을 가지고 있다. ^^ 확실히 책을 접하는 마음이 나이가 듬에 따라 달라짐을 느낀다~

​

이런 기사도관련된 영웅담등을좋아하는데 왜 알지 못했을까~~~ 라고 생각한 책. 고전이라고 생각하니 선입견으로어렵게 느껴지다 뿐이지 이런 요약정보로 인해서 친근하게 느껴져 읽고싶은 생각이 들게 하는 책들이 꽤 많았다. ^^

단테의 신곡도 몇번이나 도서관에서 책을 들었다 놓았다 했던 책이었는데 꼭 읽어야겠다고 마음먹은 책.

이상하게 세익스피어의 작품들은 재미는 있는데 다시돌 생각을 못했었다. 뭐랄까. 읽고나서 재미있는 책은 몇번이고 보는 스타일이랄까.

영화나 드라마도 좋아하는 것은 몇번이나 보곤 한다. 나만 그런게 아니라 다들 그런가보다했는데~

신랑같은 경우는 또 한번 본것은 두번은 안본달까~ㅎㅎ 나중에야 알게 되었더랬다~ㅎㅎㅎ

세익스피어작품은 책으로 뿐만 아니라 뮤지컬이나 연극등 다른 분야로도 많이 올려지는 작품인데 이상하게 잘 안끌렸더랬다.

로미오와 줄리엣 말고말이다. 하지만 이 책의 그림요약본으로 보니까 왠지 새로운 느낌의 소설책을 보는 느낌이 들어서 다시보고 싶어서 도서관에서 빌렸더랬다~^^

역시 10대때 본내용들이 40대때보니까 느낌이 다르다. ㅎㅎㅎ

오랫동안 사랑받은 세계의 전설~^^ 전설신화 이런거 좋아하는데 아서왕 이야기는 정말 질리지 않게 보는것 같다.

관련 드라마나 영화등 책도 좋아하는 편이다. 다시보고 싶으네~

​

적과 흑 이 작품도 어렵고 지루하다고 생각했던 작품인데 이렇게 그림요약본으로 내용을 쫓아가다보니까 호기심이 인다.

머리에 쏙 들어오면서 지루할 틈이 없이 짤막하게 핵심요약을 해주니 읽고싶은 호기심만 들뿐 목록들이 늘어가고 있다~

국부론 같은 경우는 '요즘책방' 에서 추천하는 책으로 동서양에서 명작의 반열에 올랐던 책이지만 여전히 어렵다..

경제사회이런 면에 취약해서 그럴지는몰라도 요약본으로 만족하려고 한다. 이 책은 정말 더 나이들어서 한번 도전해볼까 생각이 들지 지금은 엄두도 나지 않는다....ㅠㅠ

그림만으로도 머리에 쏙 들어오는 내용들로 2시간여만에 인류의 지혜를 담은 세계의 고전명작 120편을 빠르게 파악해나갈수 있었던 책이었다.

다행히도 아는책들이 많았고 읽었던 책들이 많았고.. 읽었지만 기억에 남은 책. 내용은 기억나지 않았던 지나간책등 과거를 반추할수있던 계기도 되었다. 그리고 또 하나는 내가 기억하고 있던 책들을 이렇게 요약정리를 할수 있을까? 라는 생각도 들었다는...

아이들도 이렇게 내용요약을 할줄 알면 정말 유익하겠다... 라는 생각?ㅎㅎ

요즘 아이 독서법에 대해 관심도 많고 신경도 쓰다보니 이렇게 또 생각이 들더라. 독서법의 하나로 그림요약법이랄까....

이 책을 읽고 좀더 내용이 있는 요약책들을 읽은후에 정말로 제대로 읽고 싶다고 생각되는 책들의 목록을 뽑아서 그 책을 한권씩 찾아 읽는것도 좋은 방법이겠다 싶다. 그러면 이미 몇번이나 이 책을 읽은것 같은 느낌이랄까~

어려워서 못읽겠다 몇십년을 방치했던 고전들을 이기회에 접할수 있고 요약본으로 한번 훑고 제대로 한번 읽게 되면 더 기억에 남게 되지 않겠는가.

좀더 깊이 있는독서가 될듯 싶다.

꽤 재미있었다. 아들도 이게 뭐냐고 그림이 보이니까 몇페이지 보면서 아는 책 제목이 있으면 아는 척을 하고 그러더라. ㅎㅎ

고전의 선입견을조금은 느슨하게 만들어놓을수 있는 책!

​

#세상에서가장빠른고전읽기 #요즘책방 #신곡 #군주론 #고전읽기 #고전명작읽기 #교양수업 #인문교양 #고전요약정리 #고전요약 #위즈덤하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