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있음주의!> 지극히 주관적인 개인취미 생활기록 블로그로 스포 완전 있고 개인적인 의견 주구장창늘어 놓았음. 줄거리와 결말을 미리 알고 싶지 않으시면 스크롤 내리지 마세요~ 제가 이장면 어떻네 저장면에서 어떠했네 라며 말하길 좋아해서 어쩔수 없어요~

눈에 익은 배우들과 '사이토 타쿠미'가 나와서 보게된 드라마.

메디컬로맨스라고 아예 제목부터 메디컬이지만 로맨스위주로 가겠다~ 라고 선전하고 나서니 로맨스위주로보게되었다.

메디컬드라마에서 로맨스부분이 나오면 그쪽에 치중하네 하고 말들도 많겠지만 대놓고 연애이야기를 하겠다라고 하니 거리낄게 없었고 ~

불륜도 있었지만 미혼의 사랑.. 재혼..등 여러 사랑 케이스가 나와서 보는것도 좋았다.

원래 로맨스장르를 좋아했으므로~~~ 메디컬도 좋아하지만 ~~~어느쪽에 치중하더라도 크게 나쁘지 않다 나에게는~

그래서 꽤 재미있게 봤던 드라마. 무엇보다 악한사람이 없다~^^ 악해질라 해서 짜증날라치면 금방 상황이 바뀌게되어 악한이라고 할만한이도없다

분위기가 자극적으로 튀지 않고 훈훈해서 좋더라.

한쪽에서는 니시 선생이 대학병원에 모리타 선생을 스카웃하는 작업을 하고 있고 일찍이 둘은 친분이 있는 사이인듯~

모리타선생도 외과의로서 실력을 쌓고 싶어서 스카웃에 응하려는것 같은 분위기?

콘도 치즈루. 실력있는 외과의사. 대학병원에서 근무를 한다. 아직 미혼으로 지인의 결혼식에 참석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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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루는 식장에서 갑작스레 쓰러진 환자를 응급으로 치료하고 구급차를 기다리고있고, 그호텔에서 만남을 가졌던 모리타선생도 다급한 분위기에 치즈루곁에서 함께 환자를 보는데 그녀가 병원에서의 호출로 자리를 떠야 하자 자신이 인계하겠다면서 그녀를보내주면서 둘의 첫만남이 이뤄진다.

그리고나서 두번째 만남은 그가 다닐 병원이 바로 치즈루가 다닐 병원이어서 둘은 두번째 만남과 동시에 동료가되는데~

마취의 카와이 나나. 꽤나 밝고 실력있는 미인의사.

내과의 이치카와 토모코. 그녀도 지적이고 실력있는 의사다.

의사들 회의인듯. 와타나베 경영본부장이 실제적으로 의사들보다 우위에 서는듯 회의에서 제일 적극적으로 말을 하고 그의 말에 감히 거역들을 하지 못하는 의사들...부진한 병원을 지금으로 끌어올린 장본인이라 그런지도 모르겠다.

메디컬 로맨스라고하지만 당연히환자의 이야기와 휴머니즘도 나온다~

메디컬 드라마에서는 당연히 환자의 이야기속에서 감동부분이 뽑아져나오는 것이기에~

타카하시 소타로 .외과강사이면서 최연수 의국장을 노리고 있는 인물. 여자관계가 문란하기로 소문이 나있는 인물이다.

처음엔 니시 선생과 토모코 두 사람이 부부인가.. 연인인가.. 햇는데. 다정한 동료사이같기도하고~ㅎㅎ

나중에보니 불륜관계였고 둘다 가정이있는 상황이었던것~

늘 환자를 위해서 마지막까지공부하고 연구하는 의사는 치즈루와 모리타선생인듯~둘의 관계를 심상치않게본 타카하시.

나나 선생은 알고보니 아들을 둔 싱글맘~ 이혼녀인듯하다.

서로 의식을 하기 시작하는 치즈루와 모리타선생.

모리타선생이 더 치즈루를 생각하는것처럼 그녀를 자주 쳐다보는데.. 존경의 의미일수도 있고 멋진 그녀의 모습에서 사랑을 느껴가는것일수도 있겠다.. 그녀는 아무래도 나이가 연상인만큼 신중하려고 애써 외면하고 있는것 같기도 하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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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명중 토모코와 나나 선생은 정말 쿨한 성격이고 치즈루는신중한 성격인것 같은데 셋이 잘 맞는달까~ㅎ

고민상담을 할수 있는 사이..

타카하시선생곁에 나나선생이자주 있게 되는데 그녀가 그를좋아하는것 같지만 왠지 그가다른 여자를좋아하는것까지 아는등 날카로운 말도서슴치 않은동료사이. 그래서인지 그를 꿰뚫어보는듯한 그녀에게 다른여자처럼 쉽게 대하지 못하는 타카하시 선생.

모리타선생의 엄마로 간쪽에 병을가지고 있는데 엄마를 치료하기위한 외과의훈련을 위해서 대학병원으로 와서 실력을 쌓고 있고 언젠가 엄마의 수술을 하겠다는목표를 두고 전진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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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이 함께 봤었던 환자의 죽음으로 상심하던 치즈루선생을 보고 백허그로 위로해주면서 자신의 마음까지 표출시켜버린 모리타선생.,

바라만 보다가 감정표현이된 부분인것 같다.

이모습을 보게된 타카하시선생의 표정이변한것이 아마도 그가 좋아하는 연상의 여자가 바로 치즈루 선생인듯~

불륜관계의 두 사람이지만 왠지 두사람이 더 서로를 잘 이해하는 부분이 많은것 같으다.

모리타선생을 견제하면서 은근히 자신이 치즈루선생에게관심이 있다며 라이벌의식 느끼게 하는 타카하시 선생.

나나의 아들과 우연찮게 캐치볼을 하게되면서 안면을 트게되고 나나선생과도 좀더 가까워진달까~

니시선생의 가정. 늘 웃으면서 그를 잘 보필하는것 같지만 친정에서 그를 좌지우지하는것 같고 그가 교수가 되어 친정쪽 병원의위신도높여주길 바라는등 사랑쪽으로는 잘 느껴지지 않은 가정이다. 존중은 하고 있는것 같지만 말이다.

점점 치즈루선생에게 마음이 깊어지는 모리타 선생.

모리타선생의 전 여친인데 질나쁜 현남친때문에 늘 모리타에게 도움을요청하고 인도주의적인 성격의 그로서는 약한 그녀를 지켜주고자 늘 얻어맞아가면서도 그녀가 부르면 찾아가 돕는다. 이런 여자캐릭터 정말 짜증난다.

치즈루에게 기습키스를 해버린 타카하시 선생과 그 모습을봐버린 모리타... 흥분되어잇는 상태서 모리타를 자극하는 타카하시 선생.

토모코는 같은병원의 의사인 남편과의 사이에서 아이를 가지질 원하지만 부담스러워하는 남편. 그때문에 서로다투는 일이 많아진다.

그러다환자로 나타난 치즈루선생의 마지막 연애상대이지 전 약혼자. 병으로 그녀를 찾아와 그녀에게 수술을 맡기는데...

둘의모습을보면서 질투를하는모리타 선생.

토모토는 니시선생의 아이를 가졌음을 친구들에게 고백을 한다.

모리타선생의 엄마가 병원을 찾아왔다가 쓰러져서 수술을 하게되는데. 결국은 회사의 경영본부장에 의해 가족의 수술을 할수없다는 방침을 걸어버리자 모리타는 엄마의 수술을 치즈루선생에게 부탁하고 그녀의 약혼자의 수술을 그가 맡게된다.

서로를 믿기에 가능했던 일.

치즈루도 그에게 감춰왔던 마음을 표하면서둘은 서로의 마음을 열게되는것 같은데~

타카하시선생은 자신의 전부인으로부터 아들이 아프다는소식을 전해듣는다.

나나선생의 아들의 상황을 봐줄정도로 개인적으로 좀더 가까워지는것 같은데~

니시선생의와이프는 남편의 불륜을 알게되어버리고...그러면서도 저렇게 생글거리면서 언제부터야? 라고 하는데 소름이 쫘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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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마음을 터놓고 연인관계가 될까싶었는데 모리타선생의 전여친이 그의 앞에 나타난것.

니시선생의 부인은 토모코를 만나 돈을 건네며 헤어져달라고하고 그녀의 입덧으로 임신사실까지 알게된다.

그리고 엎친데덮친격으로 그녀의 남편도 아내의 불륜과 아이의 소식을알게되는데..

두 가정이 무너지는 상황. 어쩌면 당연한 결과이겠지만...

타카하시 선생의 아들은 가벼운 병이 아닌 백혈병임을 알게되고~

모리타선생이 엄마는 같은병원에 입원햇있는 전여친을 보고는 둘이다시 잘해보라고 모리타를 부추기고... 전여친은 치즈루에게 그와 잘해보고싶다는 마음을 비치면서 치즈루가 고민하게만드는데..

그녀는 결국 모리타에게 그만하자는 식으로 그에게 말을한다. 쉽게 사랑을포기하려는것 같은데~

니시선생의 부인은 토모토부부를 초대해서 남편에게 불륜상대가 니시선생임을 알려주면서 섬뜩하게하는데~

무섭다 무서워~ㅎㅎ

타카하시선생은 아들의 골수이식을 위해서 잠시 일을 쉬게되고 약해질때 나나선생이 그의 곁에서 위로를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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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을 잘 마친 치즈루의전약혼자도 자신의 병원에 그녀를스카웃해서 함께 하고자하는 마음을 비치고~

타카하시선생의 아들또한 수술이잘된다.

그와중에 경영본부장이 쓰러진것을 모리타선생이발견해서 입원하게되고..그는 자신의상황을 어느정도알고있는 상황인듯싶다.

인정사정없이 경영을위해 지내왔기에자신또한 입원하지 않을려고 결심하지만 수술을 설득하는모리타선생.

타카하시는 아들의 병도 낫고 부인과의 사이에서 아들에게는 죽은 아빠였기에 가까이 할수도 만날수도 없었지만~

나나와 모리타선생의 설득때문이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전부인이 남편으로서는 만날수없지만 아들을살려준 고마운의사선생님을 보러온다는 명목으로 자신이 아들을 데리고 그를 간혹 찾아오겠다고 하는데~

모든게 잘되어서 그런지 몰라도 그는 나나선생을 찾아가 프로포즈를 한다.

교수직을 제안받은 니시선생은 교수직을 안하겠다고 하는데 그말에 무서운 부인은 결국 이혼하자고 말해주는데~

절대 이혼안해준다고했던 그녀였지만 이렇게또 이혼해준다고 끝이나니까 질릴라고하다가 말더라~

그나마 드라마에서 제일 악했다면 악했달까..악해질만한 상황이기도 햇지만 뭐 ~

연인이 되어 서로의 곁에서 일과 사랑을 둘다 잡아보려는 두 사람~

타카하시는 포로포즈를 했지만 나나 선생이의외로 생각할 시간을가지고 냉랭해지자 당황스러워하고~

토모코는 남편과 이혼하고 병원도 그만두고 홀로 아이를 낳아 기르겠다고 결심하고 니시선생에게 말한다.

그또한 이혼하게 되고 병원도그만두려고 한다지만 그녀는 그에게 병원만은 그만두지 말아달라고 부탁하는데...

치즈루에게 결혼하자고 말하는 모리타선생. 하지만 그녀는 결혼이라는것 보다 지금 이상태로 계속 지내면 안되겠느냐고 넌지시 거절을 하는데.

타카하시선생은 한때 라이벌이었던 모리타선생에게 나나선생에게의 프로포즈건에 대해서 잘 안되는 부분에 대해 상담을 하고 결국은 다시한번 나나를 찾아가 그의 아들에게 먼저 그의 아빠로 허락을 받은후 나나에게 프로포즈를 한다. 당연히 아들의 허락까지 있었기에 거절할이유가 없던 나나.

둘은 이제 해피엔딩~

모리타 선생은엄마에게 치즈루와 사귀고 있고언젠가 결혼하고아이도 낳을것이라고 이야기를하는데 ...

좋아하는 엄마~ 오히려 그녀에게 모리타의 전여친과 잘되었으면 한다는둥의 아들 결혼에 대한 말들을 한것들에 대해 신경을 쓰는데~

사직서까지 냈지만 동료의사들의 만류로고민을하던끝에 병원에남기로 한 니시선생.

여기도 어찌보면 해피엔딩~ 열린 미래지 않겠는가.. 둘다 이혼해서 싱글이되었고...

그상태서 그들의 아이가 있고 병원도 달라 근무도 다르고 언젠가 다시 만나서 가정을 이룰수도 있는 그런열린결말을보인다~

해피엔딩이지뭐 이정도면~

여기도 행복한 결혼식~

여기도 행복한 연인~ㅎㅎ

늘 일을 우선으로 두면서 함께 병원에서 아침을 먹을수 있는 것만으로도행복한 부부로.. 남들이 보기에는 특별하고 이상한 부분의 모습같지만 그들에게는 지극히 평범하고 일상인 그런 부부가 되기로 약속하고 엔딩을 맞는다~

괜찮았다. 많이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훈훈하달까~ㅎ

로맨스도 모두 해피엔딩과에 속하니까 그것도좋았다. 환자들의 사연들도 적절히 어우러져 잔잔한 감동도 있고 말이다.

평이 나쁜평이 많던데 그거때문에 망설이다가 보았는데 그래서인지 더욱 재미있게봤던 드라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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