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슬러 ], 제이로 (J.Lo) ! 제니퍼 로페즈의 완벽한 재발견작.
MV제이와이 2019.12.19 03:38:09
제니퍼 로페즈의 영화
<허슬러 Hustlers>입니다.
미국에서 1억불을 넘기는 흥행력을 보여준 작품이기도 한데요.
제이로 (J.Lo)
제니퍼 로페즈의 배우로의 제2전성기를 전해준 작품이라고도 할수있겠네요.
영화는 '실화'를 바탕으로 하고있고,
여성주인공들의 매력과 저력을
어느정도 보여준 작품이라 할수있는데요.
2000년대 초반 클럽의 고객을 유혹한 두 여성의 이야기를 토대로 했다고 하죠.
스트립 클럽에서 만난 매력적인 '라모나'와
신참 '데스티니'가 운명처럼 만나
서로를 돕다가
클럽의 고객들인 월가맨들의
뒤통수를 치는 사기행각을 벌인 범죄드라마.
홍보나 느낌으론 <오션스8>처럼
케이퍼 무비류의 형식이나 재미일줄 알았는데, 많이 다른게 <허슬러>더군요.
그 과정이 케이퍼무비라기보다
오히려 그녀들이 살아남기위한 드라마처럼 그려진게 본 영화였는데요.
룰대로 사는 사람은 손해만 봐,
여성들의 연대나 두 주인공 '라모나와 데스티니'의
찐 우정으로 마무리되는 점으로 보아
범죄오락물의 짜릿한 재미보단
그 안에서의 사회적인 문제나 여성들의 얘기 등을
좀 더 담아낸 작품이라 할수있었습니다.
그 안에서 보여지는 <이들의 범죄행각>이
결국은 그들도 클럽에서 사기행각을 통해 월가맨의 돈을 빼내는거라
그녀들의 범죄행각에 완전히 동감하긴힘들었으나
룰대로 살면 오히려 바보가 되는 세상에서
자립하기위해 세상을 향해 뒤통수칠수밖에 없었던 그녀들의 얘기가
<데스티니와 라모나의 우정>에 주로 맞춰 진행되네요.
이 <허슬러>에서 역시 가장 빛나는 건
제니퍼 로페즈였는데요.
그녀가 등장하는 씬, 특히 정말 매력적인 그녀의 첫등장씬이었습니다.
아름다움을 넘어선, 그녀의 매력이
라모나라는 캐릭터 그 자체에서 아우라처럼 뿜어져나오는게
역시 <제니퍼 로페즈의 재발견이자 부활>이라
할수 있겠더군요.
영화속 캐릭터들을 아우르는 대모처럼 매력을
내내 제대로 펼쳐낸 제니퍼 로페즈의 작품이라
할수 있겠네요.
그녀와 함께한 <콘스탄스 우>는,
영화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 이후 <허슬러>로
2연타 1억불 흥행작을 내놓으면서 Asian계 여배우로 더욱 눈에 띄게 되었습니다.
두 여배우의 매력과 호흡이 생각보다 잘 맞은 영화
나름대로의 생존방식을 범죄물로 그려낸 실화이자 영화로,
무엇보다도 여배우들의 저력을
제대로 보여준 범죄드라마라 할수있겠네요.
다만, <오션스>시리즈같은 케이퍼무비의 재미를 느끼긴힘들며,
생각보다 좀 밋밋한감도 있습니다
제니퍼 로페즈, 콘스탄스 우,
릴리 라인하트, 카디 비, 리조 등
여배우들의 매력과 귀를 즐겁게하는 OST들로
마치 클럽에 온것같은 느낌으로 2시간을 함께한 <허슬러>였네요.
라모나- 제니퍼 로페즈의 모습은
아직까지도 기억에 남을 정도로
정말 인상적이고 매력적인 캐릭터로 거듭난 그녀였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