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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리시맨 ], 영화거장들이 모여 만든 시네마의 느낌.
13  MV제이와이 2019.12.11 04:14:28
조회 198 댓글 0 신고

 

<아이리시맨>
넷플릭스 영화인 이 작품은 
얼마전에 개봉한 <더 킹: 헨리 5세>와 마찬가지로 
3대 멀티플렉스사 중에선 <메가박스>에서만 상영하고 
그외 극장과 일부상영관에서만 개봉했는데요.

넷플릭스로 집에서 본다면
3시간 30분짜리 영화를 
한번에 다 못봤을거란 생각입니다.

그만큼 극장에서 봐서
몰입감과 영화의 느낌이 제대로 전해진 작품.

지미 호파 실종사건을 담은 
영화 <아이리시맨>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 로버트 드 니로,
알 파치노, 조 페시.
이름만 들어도 정말 대배우와 감독이 뭉친 느낌이죠.

마피아 관련이야기면서도 
영화 <좋은 친구들>의 감독과 일부멤버가 다시 뭉친 작품이기도 합니다.

 

오! 로버트 드 니로, 
조 페시, 알 파치노. 

영화가 화려한 볼거리나 특이한 스토리가 아님에도,
이토록 빠져들게한 건 역시 <명배우들>이 있었기 때문.

영화내용은 전후의 미국을 배경으로, 
거물 암살자 <프랭크 시런>의 이야기를 다뤘는데,
로버트 드 니로가 명연기를 펼쳤습니다.

<디에이징 기술을 이용한 젊은 시절>부터 노년 시절까지 연기했는데,
이 작품으로 연기상 하나 받으셨으면할 정도로
좋았는데요.

특히 마지막 조 페시와 식당에서 나눈 대화장면
그의 표정연기는 잊지못할..

 

연기를 안하고있던 <조 페시>도 이 작품으로 컴백,
조용히 무서웠던 존재 러셀 역을 
정말 무섭게 연기한.

알 파치노, 지미 호파도 
빼놓을수 없고, 
주조연할것없이 모두가 연기에선 말할필요없이
<그 시대 그 인물>을 그대로 연기해주었습니다.

<아이리쉬맨>은,
궂은 일을 하며 성장해온 거물 암살자 프랭크가 
자신을 키워준 러셀과 돈독하게 지낸 지미 호파 사이에서
영화의 초중반을 할애하면서
결국 후반에서 인생의 큰순간을 맞는데요.

결말까지 보면서 느낀 감정은,
그야말로 쓸쓸함과 허무함, 이렇게 산 인생에서 그에게 남은것은?'
이라는 차갑고 외로운 느낌이었습니다.

과연 그렇게 산 그에게 
남은 것이란, 인생에서 무엇이었을까..하는 감정의
공허함이 밀려오던 엔딩장면,
역시 거장다운 마무리였습니다.

 

영화 <아이리시맨>은, 
방대한 러닝타임도 그렇지만
요즘 화려하고 정신없는 영화들과는 
확실히 다른 고전적이고 정통적인 길을 가는 영화지만,

마틴 스콜세지 등 <대가들이 다시 모여 만든 작품>인만큼
확실히 그 묵직함을 전해주는 영화였습니다.

연기장인과 
연출장인이 공들여 만든 진중한 작품이지만,
그 안에서 많은게 느껴지는 작품이면서도...

어떻게 3시간 30분이 지나갔는지
모를 정도로 빠져드는 
<한 남자와 두 남자의 인생사>를
담담한듯 치열한 감정으로 그려낸것 같네요.

이 작품을 극장에서 만나보았다는것과
209분이란 시간을 함께한것만으로도
많은 감정이 오가게한 묵직한 작품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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