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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의 침묵 ], 수녀님들의 수도원으로. 그분들의 생활속으로.
13  MV제이와이 2019.12.11 04:0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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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에서 바쁘게 살아가고있는 우리 현대인들에게
'침묵의 시간'이란 과연 얼마나 있을까? 

'가르멜 봉쇄 수도원'. 
그 곳에서 기도와 침묵수행을 하며 살아가시는 
수녀님들의 모습을 담은 
다큐영화 <사랑의 침묵 No Greater Love>. 

 '침묵'은 막상 익숙해지면 보다 
더 자유롭고 많은 것에 대한 기회를 주는 특별한 경험이기도 하다.

 

수녀님들의 수도원으로.

<사랑의 침묵>은 수녀님들이 계시는 봉쇄 수도원으로
발길을 돌렸다. 

보통 우리들처럼 하는 일상생활일들을 수녀님들마다 분담해서 하시는데, 
성실하면서도 묵묵히 수행하는듯한 공동체일처럼 느껴졌다. 

그 안에서 기도와 침묵수행으로 
본연의 모습을 다하는 모습에선 경외감과 함께 
그 역시 일상적임을 또한 같이 느끼게 되었다. 

영화가 수녀님들에게 카메라를 맞추게된 이유는, 
좀 더 직접적으로 그 분들이 생각하고 행하는 '기도'와 '수행'의 의미를 
들어보기위해서였다. 

 

그 분들은 왜 이 생활을 시작하게되셨을까?

수녀님들은 오히려 가혹한 '자신과의 대면'을 치열하게 치르기위해 
이 세계에 발을 딛었다고도 하신다. 

매일매일 자신과의 대면에서 솔직한 내면을 만나고 
그 안에서 물음과 답을 찾고, 
자기성찰을 통해 진정한 자신을 발견코자하는 수행.. 

어떤 수녀님은 그 답을 찾기위해 18년이 걸렸다고도 하고,
어떤분은 2년이 걸렸다고도 한다. 
그 작은 물음의 시작에서부터 그 작은 물음의 답을 받기까지.

그러한 수행의 길은 평생 계속된다. 
그 안에서, '기도'는 자기성찰과 함께 지치고 
위로가 필요한 사람들을 위한 용기와 희망이 되기도 하고, 
때로는 '침묵'속에서 그 행함을 이루기도 한다. 

 

그 고행의 순간까지 받아들이고 답을 찾게되는 순간, 
진정한 헌신의 마음으로 더욱 전념하게된다.

신과 천국의 존재 등에 대한 의구심도 일반인들하고 다를게 없었다. 
다만, 좀 더 본념에 집중하고 답을 찾아보기위해 
노력하는 그 분들의 생활일 뿐...

침묵이 많이 차지하고있는 생활이지만, 
하루종일 침묵만을 일관할 것 같으시다가도, 
춤연습시간에는 마치 '소녀처럼' 수줍은 표정으로 춤을 추시기도 하시고, 
옷수선시간에는 속사포같은 입담을 펼치시는 모습도 그려진다. 

그런 모습도 인상적이었고, 더욱 인간적으로 다가오기도 한
그분들의 생활을 담은 <사랑의 침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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