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드라마/수사/SP] 유류수사 SP 일드 2019 (스포결말있음)
에뜨와르 2019.11.15 12:16:12
<!스포있음주의!> 지극히 주관적인 개인취미 생활기록 블로그로 스포 완전 있고 개인적인 의견 주구장창늘어 놓았음. 줄거리와 결말을 미리 알고 싶지 않으시면 스크롤 내리지 마세요~ 제가 이장면 어떻네 저장면에서 어떠했네 라며 말하길 좋아해서 어쩔수 없어요~
유류수사 스폐셜드라마 2019
편성 : 일본 TV아사히
출연 : 카미카와 타카야, 쿠리야마 치아키, 토다 케이코, 나가이 마사루등
시리즈가 5시즌이 방영되었다고 하는데 그전에 스폐셜 드라마가아니지 싶다.
주인공들이 익숙하기는 하다. 하지만 5시즌이 될동안 한편을 보지 못했을까~
수사물들을 왠만해서는 잘 보는편인데 말이다. 정보가 부족햇나보다. 한참 중국드라마에 홀릭해서 잊었던것같기도 하고말이다.
스폐셜이라기에 일단 1시즌부터 볼 필요가 있을까.. 나의 취향에 맞을까.. 하는 생각으로 보게되었다.
최근에 방영한 2019년 SP드라마니까 잘볼수있을것 같기도 해서~
첫 시작은 카지타중공이라는 업체의 사장이 두 아들을 불러모아 상반기 실적으로 차기 사장을 지명하겠다고 통보한다.
과기연에 들러 이야기를 나누는 주인공 이토무라형사. 시리즈들을 못봐서 그런데 아마도 과기연 연구원 그와의 만남을 꺼리는듯하다.
계속 이곳에오지 말라고 싫어하는 것이 여실히 보이니 말이다~
그런 이토무라를 사건때문에 데리러온 칸자키 형사.
살인사건이 발생하는데 앞서 시작에 나섰던 카지타중공의 사장. 둔기에 머리를 맞아 사망한 것으로추정된다.
이사건을 특별수사대책실이 맞게되었는데~
이토무라형사팀의 실장대리. 팀을 지휘하는데 꽤나 인간적인 면모가 있다~
시신을 발견한 목격자. 그들은 상반기 실적이 나오는 날 결과를 사장에게 직접 가지로 온것이라고 하는데.
형제들이 왜 오지 않았냐는 형사들의 말에 부사장인 형 하지메와 둘째 전무 오사무.
둘은 숫자상의 실적은 둘째 오사무가 올랐지만 합당하게 얻은 수치가 아니라고 해서 형제가 다투었다고..
서로 결산서를 가지고가서 아버지와 이야기를 나누겠다고 다투자 현장에있던 두 사람이 대신 가겠다고 중재하고 나선거였던것.
혼자 유아독존상은 그는 팀으로 움직이는것이 아니라 늘 자신의 필 가는데로 움직이는것 같다. 홀로 눈길을 끄는 부분부터 수사를 해나가는데 본채외의 별채를 발견하고 그곳을 방문한 그. 그곳의 분위기는 1948년의 물건들로 가득한 쇼화시대의 방이었다. 그곳에서 누군가 레코드를 듣고 있었다는것까지 확인한 그. 쇼와시대 물건들 사이에 이질감을보이는 귀여운 장난감을 발견. 브론디아 패밀리라는 인기 장난감이었던듯..
그 물건에 집착하기시작하여 수사를 진행한다. 독자적으로~
그를제외한 나머지팀원들은 팀으로 움직이면서 사건조사를 시작해서정리해나가고... 형제들 말고도 경영컨설턴트이면서 사장의 애인이 아니냐는 의혹을 불러일으키는 여인의존재가도 드러나느데...
그여인은 모모코라는 여인으로 경영센스가 형제들보다 좋다고 인정받은 전문가. 그녀는 형사들에게 애인관계가 아니라고 선을 긋고 꽤 얼음공주같은 스타일이랄까~
그녀는 장남은 사람은 좋은데경영자로서 약하고 차남은 우수하지만 눈이 높아 인망이 없다는 나름 객관적인 평가를 놓는다.
하지만 브론디아 패밀리 인형을 보고는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는데. 순간이지만 말이다.
이 인형에 대해서 잘 알고 있는 과수연의 무라키 연구원과 별채로 나와 현장검증을 하는 이토무라.
별채는 소화 48년의 물건으로만 채워져있음을 알게된다. 잡지나 신문도 48년도것인것.
그리고 조사하면서 사장의 유언장에는 그의전재산인 300억엔정도를 물려받을 사람에대해서는 공백으로 해두고 싶다는 말을 들었다고 하는데.. 유언장이 없는 경우는 법정상속인인 장남과 차남이 상속. 각각 50퍼센트씩 상속받게된다고 했다.
카지타 사장은 차기 사장이 모든 것을 상속받게 하기위해 공백으로 비워둔것.
모모코는 수상한 남자를 만나 USB를 건네는데..
알고보니 싱글맘으로 딸을 키우고있었다.
주민상대로 조사를 해나가는데 마을사람들이 60대전후의 여인과 함께있었다는 증언을 해주는데 ... 처음에는 소녀인줄 알았다. ^^;;
뒷모습이 젊은 여인같아보여서~
2개월전부터 그 여인이 눈에 띄었다고 하고 유언장을 만든것도 2개월 전부터라고 해서 그 60대전후의 내연녀를 의삼하게되는데..
그때 카지타중공은 부정검사사건이 언론에보도되면서 회사의 주가가 하락하고 있고 언론을 피해 도망가려던 그에게 실장대리가 나타나 그의 탈출을 돕고 이야기를 나눈다. 그때 옆에있던 시신을 발견한 중역중에 한명의 표정이 굉장히 이상하게 짓는데 의심이 간다.
부정검사에 대해서 이야기를 들려달라는 실장대리의 말에 경영의 일부와 제조현장의 상층부 일부만이 아는 일이라고 아버지는 모르는 상황이라고 말하지만, 실장대리는 살해현장의 사장의 책상에서 이 정보가 잇었다고 말을 하자 둘째는 놀란다. 아버지가 모르고 있었을줄 알았는데 알고 있던 사실에 당황한것. 지시는 자신이 했고 형은 못본척하고 있었다고.. 아버지의 차기사장 테스트 이야기가나오자형은 부정검사를 공표하고 사과회견을 열자고 했으나 그럴순 없었다고 고백하는데.. 실장대리는 꽤 인간적이라는 것이 그의 이야기를 들어주면서 사정청취가 아니라 하소연을 들어주는것처럼 경청해주었기에 말이다. 그의 심정도 이해해주고 말이다. 둘쨰가 자신은 늘 어려움을 이겨내야했던 외로운 입장이었고 누군가와 상담할수도 없었다고 하는데. 형에게 도움을 받은 적도 없고 이번상황에도 형은 도망을 가서 연락할수가 없다고 하면서 말이다.
이토무라는 개인적으로 인형을 가지고 조사를 하다가 한 여인에 이르렀는데 그녀에 대한 주위의 평가가 너무좋지 않았다.
트러블메이커였던것. 성격이이상한 여자라고도 하고 말이다. 알고보니 그 여인은 모모코의 엄마였던것.
모모코에게 다시 찾아가 이야기를 듣는 형사들. 그녀는 어머니의 사진을 보고 엄마는 맞지만 이미 11년전에 절연해서 연락을 하지 않은 사이라 모르는 일이라고 한다. 인형은 모모코의 엄마의 소유인것 같은데 소중하게여겨온 이유가 있을것이라고하지만 모모코는 모르는 일이라고 시종일관 냉정하게 일관한다.
그때 카지타중공의 도망을 쳤던 형이 모모코에게 다가가 덮치고... 모모코가 딸앞에서 찰과상을 입게되는데 다행히 형사가 도움을줘 큰일이벌어지진 않았다. 장남은 그녀가 외자의 사람이라고 말하는데.
회사를 M&A기업의 에이전트쪽에서 흡수합병을 하려던 거였다고 말이다. 현재 사장이 죽고 부정검사의데이터가 흘러 주가폭락이이어지자 흡수합병이 더욱 쉬워지게 된것. 모모코의 노림수였다고 하는데..
실장대리는 그의 이야기를 듣고는 동생이 형을 찾고 있다고 말해준다. 중요할때 늘 형은 도움도 주지 않고 사라지고 자신이 혼자 전전긍긍하고 있다고 남동생은 언제나 형을 찾아 도움을 청하고 있었다고 말이다.
그녀는 끈질긴형사들덕에 자신이 알고 있는 것을 이야기한다. 자신이 M&A 기업의 사람이 맞다고 하고 사장도 알고 있는 사항이라고 했는데..
사장은 부정검사에 대해서 이미 알고 있어서 사과를 한쪽을 다음 사장으로 지명해서 모든 책임은 자신이 지면서 사임하려고 했다고 한다.
사장은 사람도 기업도 잘못을 저지르는 법인데 중요한것은 잘못을 빨리 인정하고 성심성의 사죄를 하고 재발방지에 노력해야 한다고 한것.
사람도 기업도 거기서 가치가 결정된다고 했다고 한다.
그는 아들들을 믿고 싶어했기에 M&A를 기다려달라고 그녀에게 말을 한것.
하지만 형제는 사과를 하지 않았고... 사장은 그와중에 누군가에게 살인을 당하고.. 결국 메스컴에 찔렀던것이라고 하는데.
이토무라의 단서로 별채를 조사하던중에 인감센서를 발견하고 그 스위치의 지문으로 단서를 잡은 형사들.
수상한 표정의 중역이 모모코에게 기업내부정보를 준이였던것으로밝혀졌고~
살인은 남은 중역이 한것으로 확인되었다. 스위치의 지문이 확인된것.
그는 사장이 외자에회사를 팔아넘기려는 젊은이들의 움직임에 수수방관하고 있다고 생각해 참을수 없었던것.
사장에게 직접 은퇴를 철회하고 현 상황을 해결해보자했지만 사장은 그렇게 하지 않았고 그때 인감센서가 울리자 사장은 이야기도중에 갑자기 나가려고 했고 자신이 말한 안건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은 사장에 분노하여 흉기를 휘두른것.
이토무라는 모모코를 찾아가 이야기를 한다.
별체가 쇼와 48년대를 가리키고 있다고. 그때는 그녀의 엄마가 14세정도되었던 때인데 사장과 모모코의 엄마는 같은 중학교 선후배사이였다고.
그녀의엄마가 사장을 마음에 품고 있었던것 같았던것. 둘은 그의 별채에서 레코드로 음악을 함께 듣곤햇었다 하는데.
그녀의 엄마가 젊은 성 치매였음을 알린다. 증상은 1년전부터 생겨났고 주위사람들과 트러블이 잦아 사회생활이 어려운 상태까지 간것.
최근은 혼자 배회하는 일까지 생기면서 최근의 일을 잊고 과거의 기억에서 살아가고 있다는데...
2개월전에도 아마 그녀는 14세때로 거슬러 가 첫사랑 선배의 집에 만나러 간것이었다고 생각된다고 했다.
사장도 부정검사때문에 별장에 틀어박혀있던차 난데없이 그녀가 나타났던것.
그는 그녀의 증상을 보고 이상히 여긴후 그녀를 보호하려고 했다고 . .. 별채에 쇼와 48년 환경을 만들어 놓고 현관에인감센서를 설치해서 그녀를 보호. 별채에서 나간지 5일이 지난 상황이기에 모모코에게 그녀를 빨리 찾아 보호해야 한다고 그녀가 갈만한곳을 알려달라고하는데.
처음에는 모른다고 냉정하게 있던 그녀가 늘 자신을 뒷전으로 하고 남자들과 집을 나서던 미워했던 엄마의 기억만을 떠오르다가 자신에게 인형선물을 해주면서 웃어준 일이나 자신이 미아가 되었을때 걱정하며 찾아와준 엄마의 추억들이 떠오른것. 엄마를 찾아 달리는모모코 .결국 엄마를 찾게되는데...
모모코는엄마를 찾고.. 형제도 함께 어려움을 헤쳐나갈수 있게되는등 따스하게 마무리를 한 수사드라마였다.
이런식으로 진행되는 수사드라마구나~ 라고 느끼고는 보고싶다는 생각이불끈~ㅎㅎㅎ
인간미있는 것들을 좋아해서 말이다. ㅎㅎ
5시즌이면 꽤 장수하는 드라마라고 볼수 있으니 볼만하지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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