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있음주의!> 지극히 주관적인 개인취미 생활기록 블로그로 스포 완전 있고 개인적인 의견 주구장창늘어 놓았음. 줄거리와 결말을 미리 알고 싶지 않으시면 스크롤 내리지 마세요~ 제가 이장면 어떻네 저장면에서 어떠했네 라며 말하길 좋아해서 어쩔수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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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한참 느긋하게 중드를 보고 있다가 일드를 보고 있는데 이번분기에는 좋아하는 장르인 수사분야가 많이 방영이 되는것 같더라.

파트너도 그렇고.. 셜록도 그렇고... 하나씩 일단 1,2화정도는 봐 둔후 한두개정도만 골라서 볼 예정이다.

수사드라마가 땡겨서 아직 다른 장르는 잘 찾아보지 않았는데 다른장르쪽에 또 재미있다고 좋은 평이있는 것은 그때 찾아서 보는걸로하고.

이번드라마는 좋아하는 여자배우중에 한명인 '마츠유키 야스코' 님이 주인공이어서 좋았다.

낮은 목소리에 왠지 느긋한 여유가 느껴지면 막 예쁘다는 아니지만 무언가 분위기가 있으면서 카리스마까지 있다. 그런 부분이좋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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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화는 한 화학공장에서 폭발사고가 일어난다. 이 때문에 업체측에서는 피해가 있었고 주변의 공장에도 영향을 끼쳤던 큰 사고였다.

세찬 비바람이 불던 날이었고 다행인지 몰라도 큰 폭발에 비해서 인명피해는 단 한명이었다는..

많은 인명피해가 없는것은 다행이지만 딱 한명이라고 하니 또 그 한명의 죽음이 너무 안타깝기도 했다.

이 사건을 조사하기 위해 조사위원회가 열리고 그 자리에 조수인 노츠다 토모루만있고 담당교수는 모니터로 회의에 참석~

그녀는 바로 도쿄제일대학공학부교수인 아마노 마나토 공학박사인것. 그녀는 조사위원회가 탁상에서 이야기를 나눌때 직접 사고현장에서 영상으로 그들과 이야기를 한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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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사건에 관련된 인물에게 이야기를 들어보면서 사건에 대해 정리하기 시작하는데...

그녀는 그에게 명함을 건낼때 '실패학' 이라는 것이 적혀있나보다. 조수의 해명으로는 많은 공학분야에 모두 출중한 그녀지만 최근에는 실패학이라는 부분에 빠져있다고 설명하는데...

왠지 인문학적인 접근갔달까~ 신선했다. 그녀의 실패학이라는 이론을 사건에 접목시키고 휴머니즘도 건드리는것이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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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조수와 함께 조사를 거듭하던중에 근처 300미터정도 떨어진 공장까지 가게되거 그 공장에서 단서를 찾고 폭발의 원인도 찾게된다.

큰돈을 지원받아 각계의 저명한 과학자들을 데리고와 실험까지 하는데.. 실험은 실패로 끝나고 마는데...

하지만 풀죽을 새 없이 실패에서 희망을 발견한 그녀. 그녀의 실패학에대한 이야기는 고개를 끄덕이게 하는 부분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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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긋하게 그 공장의 담당자도 불러와 사건에 대한 조사결과를 말하는데... 결과적으로는 그 공장의 봄베가 화학공장으로 날아들어 건드리면서 구멍이나서 폭발사고가 일어났음이 밝혀졌다. 봄베의 남은 갯수조차 파악하지 못한 그 담당자에게 그렇게 관리가 잘 안된것이 무리하게 사람들에게 공장을 돌리게하고 일을 시킴으로써 높은 피로도와 과로로 인해 잦은 실수가 발생하게되면서 결국은 이런 사고까지 연결이 된거라고 근본을 이야기한다. 이것도 실패학을 근거로이야기를 하는데 조목조목 정말 잘 설명해준다~

명쾌하게 사건에 대한 결론은 내었지만 그녀로서는 신경이 쓰이는 부분이있었는데...

바로 증언에 따르면 사망한 근로자가 자신때문이라고 자책하면서 현장으로달려가는 것을 다른직원이 보았다는 것.

자신때문이라는 그 의문의 말때문에 고민을 하다가 그녀는 발견하게된다.

그의 작업일지의 이상을... 사고의 책임으로 사표를 낸 담당자는 그녀의 말을 듣고는 결국 눈물젖은 고백을 하는데...

사망한 피해자는 공장의 문제를 알고있었는데 그 사실을 보고받은 담당자는 문제가 발견되면 공장의 가동을 멈춰야할지도모르는데 그러면 큰 손실이 있을수 있으니 한달정도만 모른척해달라고 했던것. 피해자의 한달뒤의 날짜에 점검하는 부분에 대한 일정을 적은것을 보고.

담당자는 자신이 그를 죽인거나 마찬가지라고 고백한다. 그모습을 카메라에담으려는 그녀.

그녀는 과거 어떤 나라에서 다리가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하지만 그 업체에서는 쉬쉬했던것이 아니라 그 다리가 무너지는 영상을 대중에게 공개해서 경각심도 일깨우면서 다시는 이런일이 일어나지 않게 하겠다는 그런 여러가지 의미의 행위였다고 하는데.

그에게 그런 의미를 진심으로 이야기를 해주면서 그의 마음을 움직이게한다.

저명한 교수의 조수로와서 영광이엇지만 본업보다는 조사위원회일에 더욱 매진하는 교수님에게 불만이 많은 교수.

그 모습을 보고는 한방에서 일하는 교수의 비서가 그에게 교수자리의 자료들을 정리좀 해달라고 부탁하는데..

이런저런 종이에서 그는 멈칫한다.

3줄의 날짜가 적힌것을 보고 그는 이상한 느낌을가지면서 검색을 하고 확인함에 따라서 눈이 커지면서 놀라는데..

무얼까.... 궁금궁금.. 그 비밀은 이제 앞으로 밝혀지게 되는 거겠지 싶은데~

셜록보다 좀더 흥미진진하다. 다른식의 접근방법이라는 부분이 마음에 든다. 배우도 마음에 들지만 실패학이라는 부분에서 설명하는 부분도 마음에 들고 말이다. 이 드라마는 쭉 보게되지 않을까 싶기도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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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내용부분

2,3화는 나중에 보게되었는데 이미지는 없다.

하지만 각기 다른 사건을 다루면서 원인을 찾아가는 사고조. 교수와 조수.

야마노교수의 어머니도 나오게되고 어머니또한 공학박사이자 교수인것 같은데 그녀만큼 저명한 인물인듯하다.

로봇을 가지고 둘이 연구하는데 의학용어 법학용어만큼이나 대사외우기 어려웠을것 같더라~^^

딸인 야마노교수가 연구에 몰두하기를 바라는것 같은데 사고조사위원회를 하러 다니는것을 탐탁치않게 생각하는것 같아서 둘의 사이가 좋지 않다. 하지만 연구에 관련된 부분에서는 학자들끼리의 토론과 협의인것마냥 전혀 이상치않은데~

사고조이야기만 나오면 냉랭해진 분위기로 가운데서 조수가 난처해하기도 하는데~

그래도 결국 딸의 일에 알게 모르게 돕기도 한다.

그리고 조수에 관련된 일. 그가 조수로 들어오기전에 에어컨회사에서 일을 했는데 거기서 실패를 하여 결국 그만두게된 트라우마가 있었던것 같은데 그 일도 극복하게 되는 에피소드까지?

마지막완결까지 잘 보게 될것 같은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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