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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룸 ], 소원을 들어주는 방에서, 당신은 어떻게 할것인가?
14  MV제이와이 2019.10.11 23:35:46
조회 476 댓글 0 신고
영화 <더 룸>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때부터 관심갖고
보니까 부천영화제에서 좋아할만한 느낌의 영화란 
생각도 들더군요.

 

말하는대로 원하는대로 만들어주는 
이 <비밀의 방>을 한 부부가 발견하면서부터 
영화는 예상대로 그들이 보석 등 갖고싶은대로 만들어내는걸로 
이야기를 이끌어가죠.

이 이후부터는 결코 가져서는 안될 무언가를 갖게되면서
벌어지는 파국과 갈등, 고민에 대해 좀 더 진지하게 그려갑니다.

영화는 3명의 중심인물을 통해, 
<가족>이란 것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하게되며, 
그 관계라는게 어떤 자연의 과정이 없이 
그냥 주어진다면
어떠한 갈등, 문제가 주어지는지에 대해서도 생각하게 만듭니다.

 

The Room'
부부의 생각과 갈등.

영화는 어느정도 예상되면서도, 
그걸 조금씩 벗어나는듯한 변주와 전개로
흥미롭게 이끌어가는데요. 

방에 관한 규칙도 적절하게 정해놓고, 
그걸 또한 극적으로 잘 활용하면서도
계속 보면서는 그러면 안돼 그러면 안돼'를 
속으로 외치게되는데,

아내의 마음도 알지만, 남편의 마음도 알기에 
부디 잘 합심해서 이겨나가길 바랬는데.

영화가 나쁜쪽으로 주로 상황이 흘러가기에, 
굉장히 잔잔한 미스터리 판타지물임에도
긴장하며 속으로는 <비밀의 방과 인간의 욕심>에 대해 
끊임없이 많은 생각을 가지게했던.

 

말하는대로 만들어주는 비밀의 방이란 것에 
굉장히 큰 흥미를 느꼈는데, 전개가 예상되지만
그걸 어느정도 조금씩 비틀어가면서 
상상력이란 무엇인가를 잘 보여준 작품이란 생각이 들기도.

비밀의 방이 단순히 소원을 들어주는 방으로만 
작용하는게 아니라,

<인간의 내면의 욕망>을 비추면서도
등장인물들이 그 방 자체를 적절하게 이용,활용하면서
반전되는 전개 등에 계속 집중하며 보았네요.

결말에 대해서도 여러생각을 하게만들고, 
열린 결말에 가까운느낌이니 보신분들의 
각양각색의 해석도 나오고있는것 같네요. 
마지막 그녀의 표정이 기억에 남는군요.

 

과연 이런 <비밀의 방>이 주어졌을경우,
어디까지 인간은 욕심과 욕망을 방을 통해 실현시켜낼지

그 비극의 끝은 어떻게 될지등 관객에게도
많은 생각을 하게만든 영화 <더 룸>입니다. 

감독의 상상력이 눈에 띄는 작품이기도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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