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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공부 - 가난한 청년의
13  핑크팬더 2019.10.10 09: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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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까지는 모르겠고 대체적으로 어느 정도 일정 이상의 성과를 낸 사람의 공통된 특징 중 하나가 절박함이다. 나도 늘 그이야기를 한다. 그 어떤 것도 절박함을 이길 수 없다. 억지로 절박할 수는 없다. 가끔 그 정도로 절박해 보이지 않는데도 스스로 절박하다며 한계로 내모는 사람도 있다. 그런 점에서 무척이나 놀랍고 대단하다. 나같은 경우에는 꿈도 꾸지 못할 일이다. 절박한 순간도 있었지만 그 시기만 지나면 언제 그랬냐는듯이 나타한 삶을 살아갔다.

하루에 4~5시간을 잔다거나 새벽 해가 뜨기도 전에 일어나는 걸 스스로 하는 사람들이 있다. 누가 시킨것도 아니고 미션을 하는 것도 아니다. 자신이 성공하기 위해 택한 인생이다. 이런 사람을 만나면 솔직히 다소 부담스러운 점도 없지 않아 있지만 대단하다는 눈빛을 보낸다. 내가 할 수 없는 걸 하는 사람에 대한 외경감도 있다. 절박함이 꼭 성공을 이끄는 것도 아니다. 똑같은 상황에서 누군가 이를 극복하려 노력하지만 순응하고 인생은 그런 것이라며 사는 사람도 있다.

대부분 사람들은 순응하며 살아간다. 노력으로 변하는 것은 별로 없다며 자신의 상황을 개선시키려 하지 않는다. 가끔 옆에서 이런 모습을 지켜보면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 엄청난 노력을 하라는 것은 아니다. 최소한 현재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이라도 하는 것이 좋다. 노력한다고 쉽게 변하지 않기에 금방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날이 선 것처럼 무척이나 날카롭고 예민한 상태에서 노력할 때가 있다. 이럴 때 만나면 조금은 힘들고 어렵다. 이런 사람도 변한다.

어느 정도 먹고 사는 데 지장이 없고 다른 사람들에게 인정받을 정도가 될 때부터 눈이 좀 부드러워진다. 그전까지 날카롭게 베일 것 같은 상태에서 좀 더 편안한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상태가 된다. 최근에 이런 사람을 만난 적이 없다. 과거에는 이런 분을 만난 적이 종종 있다. 최근에는 확실히 먹고 사는데 지장이 예전만큼 없어 그런지 보기 어렵다. 오히려 어느 정도 먹고 사는데 큰 지장이 없는데도 스스로 절박함으로 자신을 내 몰아 성공한 케이스가 더 많아 보인다.

절박함이란 이대로 살아서는 미래가 없고 희망이 보이지 않는다 스스로 판단내렸기 때문이다. 과거에는 정말로 먹고 살기 힘들고 가난이라는 걸 체험한 사람들이 각고의 노력 끝에 성공한 케이스가 많다면 말이다. 성공의 사다리가 걷어쳤다며 자신들이 믿어버린 것은 아닐까도 싶다. 어느덧 나도 기성세대가 된 상태라 이 부분에 대해서 함부로 이야기하기 조심스럽다. 지금의 청년들이 어떤 상태인지는 모르기 때문이다. 여전히 노력으로 일정 이상은 가능하다고 믿는다.

이런 부분을 강요하기는 힘들다. 본인이 스스로 깨달아 노력하지 않는다면 아무 소용이 없다. 그런 깨달음을 주는 것은 다양하다. 어떤 계기가 있는 경우도 있다. 최근 들어 이런 부분에 있어서 독서를 통한 경우가 많다. <가난한 청년의 부자공부> 저자도 그런 경우다. 스스로 가난했다고 이야기한다. 책을 읽어보니 그 부분은 세대에 따라 살짝 다를 수는 있어 보였다. 여하튼 본인이 가난했고 항상 세상에 대한 불만으로 가득찼다고 한다. 어떤 걸 하더라도 긍정적이 아닌 부정적으로 바로본다.

이렇게 세상을 바라보다 자신이 잘 못 생각한다는 걸 깨닫게 된다. 독서 덕분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그 이후에 부동산으로 인생을 변화시켰다. 부동산 할 때도 처음에는 의심했지만 서서히 받아들인다. 부동산 중에서도 경매로 접근했다고 말한다. 너무 부동산 경매만 치중하느라 부동산이라는 좀 더 큰 틀을 보지 못했지만 시종일관 현장조사를 통해 실력을 키운다. 부동산 데이터의 중용성을 소홀히하는 것은 결코 아니다.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현장이다.

그런 생각으로 그 곳이 어디든 현장을 우선으로 한다. 현장에서만 알 수 있고, 깨달을 수 있는 걸 발견한다. 데이터로 뒤늦게 발견하는 경우도 있을 정도다. 이렇게 부동산을 접근했지만 좀 더 발전하고 수익을 내기 위해 특수물건을 도전한다. 이미 어느 정도 검증된 분들의 방법을 그대로 따라하며 수익을 더 크게 올렸다. 인테리어도 자신이 직접 하려 노력한다. 어떤 임차인과는 직접 이케아에서 물건을 사다 조립까지 해 줘서 관계가 더 돈둑해졌다고 하니 대단하다.

책은 저자가 지금까지 걸어온 길을 보여준다. 다음으론 마인드에 대해 알려준다. 그 이후 부동산 투자로 어느 정도까지 입지를 쌓은 과정을 소개한다. 자신이 부동산 투자했던 실제 투자 물건을 간략적으로 소개하며 접근 방법을 알려준다. 저자의 노력에 대단한다는 생각을 갖는다. 다만 책은 부동산 부분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려줬으면 좋지 않았을까했다. 부동산에 대해 설명했다면 본인의 방법을 살짝 더 자세히 풀었다면 저자와 같은 상황에 있는 사람들에게 팁이 되지 않았을까.

그래도 저자가 상가 투자를 위해 해당 상권에 대해 조사한 그림은 인상적이었다. 해당 블럭에 있는 모든 주택과 상가를 전부 조사해서 그림으로 그렸다. 몇 세대가 사는지 까지 전부 전수조사로 파악했다. 이 정도 노력도 없이 상가 투자는 꿈도 꾸지 말라는 것처럼 느껴질 정도였다. 처음과 달리 이제 저자는 어느 정도 여유를 갖고 세상을 긍정적으로 본다. 굳이 월급을 받으려 하지 않아도 될 정도다. 새로운 인생과 꿈을 꾼다. 지금까지처럼 앞으로도 더 잘 되기를 난 응원한다.

증정 받아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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