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드라마/수사/사극] 야천자 1~36화 까지
에뜨와르 2019.09.30 17:22:43
<!스포있음주의!> 지극히 주관적인 개인취미 생활기록 블로그로 스포 완전 있고 개인적인 의견 주구장창늘어 놓았음. 줄거리와 결말을 미리 알고 싶지 않으시면 스크롤 내리지 마세요~ 제가 이장면 어떻네 저장면에서 어떠했네 라며 말하길 좋아해서 어쩔수 없어요~
야천자
편성 : 중국 텐센트 TV
연출 : 진호위
극본 : 월관
출연 : 서해교(엽소천), 쑹주얼(하영영), 왕자동(전응아),페이룽(나대형), 하오솨이(화운비), 위퉁(전묘문), 장친윈(타니), 류관린(서백이), 진자함(소아), 나가량(양응룡)
방영일시 : 2018.08.14~ 총 48부작
평점 : ★★★★☆
서해교를 눈여겨보기 시작해서 그의 작품을 보는데 몇편 접하게 되었다. 그중에 완결까지 보지못했지만 나름 재미있게 봤던 드라마 <야천자>
끝까지 보지 못햇던것은 다운받아보다가 후편을 받지 못했기 때문이랄까~ 그렇게 시간이 너무오래 지나버리니까 뒷편에 대한 궁금증이나 호기심이 사라져버려서 잊고 있었다. 그러다가 메모해놓은 글과 이미지들을 보고 일단 보던데까지 정리해보자는 생각으로 기록해본다.
명나라 천자가 어린탓에 재상 장거정이 국정을 맡아 새로운 정책을 추진하자 나라는 부유하고 평화로웠다. 이 평화로움속에 무수한 위험이 도사리고 있었는데....
남주 엽소천이라고.. 다들 형님이라 부르는 옥졸이 있다. 죄수들은 거의 5품이상의 관원들이다.
그는 공경비라고 돈을 받고 그들에게 약간의 자유를 주는데 돈이 없으면 그의 시중을 드는것이다.
그는 곧 죽을 죄수 양림의 부탁으로 서신을 가족에게 전해주기로 한다. 댓가로 5백냥의 돈을 받기로 한것.
결혼한 형도 있는데 둘이 쌍둥이. 하지만 형은 철이 없어서 늘 아내와 아버지에게 구박덩이라 실질적으로 동생인 그가 가장인것 같다.
아비가 평생 옥졸노릇해서 모은돈으로 산 가게를 저당잡히는등 변변찮은 형이다. 가족의 빚때문에 처음엔 거절했던 서신전달건도 결국은 가게된것.
잘~ 생겼다. 정말~
한편 궁에서는 군사지도가 도난당하고 조정에서는 귀주로 관원을 파견한다. 병무 무선사 주사인 애풍.
마을에 도착한 엽소천은 죄수 양림의가족을 찾으려는데 마을사람들에게 그에관해 물어보면 침을 뱉는다.
한편 하가의 영애 영영. 그는 가족의 하나뿐인 딸이자 여동생으로 가족 모두에게 떠받들여져서 그런지 몰라도 천방지축인면이있다.
억지로 시집을 보내려는 가족을 피해 도망중이다. 상대는 동인부 최고의 용사라 칭하는 격룡.
양림의 고향인 양부의 양부인은 재물욕심이 많은 사람으로 첩의 소생의 딸도 집에서 쫓아내서 밥만 간신히 주는 정도의 마음씀씀이를 지녔다.
영영은 한 할머니가 어린 소녀를 때리는 것을 보고 도와주는데 이 소녀가 양가첩의 딸인듯하다.
소녀 요요는 이모를 찾아가라고 주소가 적힌 종이를 영여에게 보여주고 집으로 가기 싫었던 영영은 이 참에 소녀 요요를 데려다주기로 한다.
죄수 양림도 딸을 걱정하면서 서신에 유서라며 재산을 분할해서 일부라도 그녀에게 나눠주라는 내용이었던것.
영영과 요요와 우연찮게 만나게 되면서 첫만남은 썩 좋은 만남은 아니었지만 그녀들을 도와주려한 엽소천.
그는 서신을 전해주면서 딸과 자신을 맺어주려했다면서 부인을 데리고 경성으로 가겠다고 나름 머리를 썼지만 그것도 다 요요가 아닌 영영을 딸이라고 착각해서 말을했던것. 어린소녀가 진짜 딸임을 알고 당황하게 된다.
딸을 구박받지 않게 보호해주려했는데 골치아프게된것. 그곳의 현령이 양부인의 오라버니여서 그들은 재산분할을 하기 싫어 엽소천과 영영, 요요를 죽일계획을 세운다. 여자들은 엽소천에게 자신들도 함께 데려다달라고 하고 엽소천은 영영에게 자신에게 시집오라고 하는데...
결국 어거지로 시집가기로 하고 길을 나서 귀주로 향하는 그들.
양부인측은 그들을 죽이기위해서 집사및 사람을 보내고 그들은 엽소천일행을 뒤쫓는다.
쫓는 이들을 알고 엽소천은 전응아 여협의 도움을 받는다.
또다른 인물들의 등장. 부자인것 같은데 아버지는 자신이 금의위의 잠룡밀첩이라고 한다.
비룡재천과 잠룡재연은 금위위의 가장 강력한 2대 특무조직으로 영락년간에 하심대인이 창설하신것이라고..
아들 운아에게 잠룡밀첩은 세습으로 내려오는 것이라고 알려준다. 아들도 곧 그 일을 물려받게 될것이기에.
그들은 조정에서 파견된 애풍을 만나서 사간조사를 돕기위해 향하고 있었는데 애풍일행을 공격하는 자객들.
대도 일와봉이라고 하더니만 싸움중 아버지쪽이 많이 다치고 애풍일행이 모조리 죽게된다.
일와봉은 도적떼로 알려졌지만 겉으로 드러나는 것일뿐 암살단인듯하다.
엽소천은 지나는 길에 이들을 목격하고 죽은 이들을 모두 매장한후 길을 떠난다.
호현에 도착한 일행들.
앞서 이들을 도운 전응아와 그녀가 목매달던 공자가 있었는데 그 공자가 자신의 집으로 가자 정혼한 사이였던 도도가 그를 반긴다.
그가 없을때 집관리를 해온 여인인것. 그녀도 공자를 좋아하는것 같지만 공자는 여협과 도도의 신분을 재고 있는듯해서 도도를 탐탁치않게 여긴다.
공자가 나쁜인간임을 나타내는 부분.
현아로 가서 애풍의 사건을 전하는 엽소천. 사건소식에 현아는 들썩이고 조정의 관원이 현에서 사망했기 때문에 난처한 상황에서 관리들은 머리를 써서 범인을 유인하기위해 엽소천에게 애풍행세를 하게 한다. 그를 미끼로 그를 죽이려는 이들을 끌어들여 잡으려는것.
밀정이라던 부자는 엽소천을 감시하고 엽소천은 그가 이용했던 여협도 만나 사면초가상황. 다행히 여협에게는 불쌍한척해서 위기를 모면한다.
결국은 현아의 명대로 애풍의 행세를 하기로한 엽소천. 대신에 안전하게요요를 동인으로 보내달라고 청한다.
현아 사람들은 그에게 잠시만 행새를 하게 한후 엽소천을 죽이자는 계획을 세우는데 ...
부암한 후 첫 사건은 학당에서의 수재들의 패싸움. 여기서 뚱보 라원을 만나게 된다. 라원은 엽소천을 형님으로 모시기로 하는데...
라원의 집 식모가 나쁜 공자의 정혼자였던 도도인것. 알고보니 도적때의 두목이 뚱보라원의 아버지였다.
나쁜 공자 서백이는 전응아가 대가댁 규수고 산도 많고 권세도 쟁쟁해서 그녀와 맺어지려 도도에게 파혼하자하는데 결국은 말싸움끝에 도도를 다치게한 서백이의 모습. 마침 이 모습을 엽소천이 보고 서백이에게 모욕을 준다. 전응아도 그의 본모습을 알게되면서 그는 마을에서 떠날수밖에 없게 되는데... 그는 엽소천일행에게 복수를 다짐한다.
제 대인인가.. 하는 관리가 밀첩부자의 집에 독약을 준비해서 부부를 죽이고 사냥나갔던 아들만이 살아남게 된다.
첫사건이 제 나리의 최측근인 서림이 사람을 죽였는데 그 서림이 노부부를 살해한것.
제 대인은 모두들 두려워하는 인물이었기의 그의 사람이 살인을 저질러도 흐지부지 덮어지기일쑤였는데 이번사건만은 엽소천이 살인을 한 이를 잡아들이고 법의 심판을 받게하려하자 제 대인이 나타나 법정을 혼란시키고 죄인을 풀어주려 한다.
하지만 끝까지 맞아가면서 정의를 구현하려고한 엽소천. 결국 그의 노력에 감동받은 겁먹은 포졸들은 서림일행을 공격한다.
서림일행은 붙잡혔고 제대인인 도망쳤지만 이일로 포졸들은 사기가 충만해진다.
어리버리 현아의 수장이랄까.. 여기저기 흔들리기만 하고 아내를 사랑하는것 같지만 아내의 직언에는 귀를 기울이지 않은 멍청한 인간인듯.
서림일행이 풀려나오자 부모의 복수를 위해 서림일행 20여명을 모두 살해한 화운비. 엽소천은 화운비를 잡고 그에게 제대로 재판을 받고 억울함을 표현하라고 심문고를 대신 두드려주고 그의 이야기를 들어준다다. 맹가와 제목을 붙잡은 엽소천은 그들을 화운비와 같은 옥사에 가두고 결국 그들은 화운비에 의해 살해된다. 엽소천의 복수를 위한 배려랄까...
이 사건이후로 인지도가높여가는 엽소천을 대인들은 죽이려고 하고 엽소천도 그들의 생각을 눈치챘는지 동인에 가서 영영에게 정식으로 청혼해 살자고 마음먹는다.
나쁜쪽 인간들이랄까~ 천왕이라 불리던데 부하들도 독특한 부하들이많다. 엽소천의 능력에 관심을 많이 보이고 있다.
정말 영영에게 반한것인지 다정하게 잘해주고 좋아하는 마음표현도 꽤 잘하는 매력남인듯~~~
그녀도 그에게 마음은 있는듯하지만 고민한다. 그녀의 집에서 하급관리인 그를 달갑게 받아들이지 않을것이 뻔했기에~
포졸 수하들은 엽소천에게 죽임을 당할수 있으니 도망가라 말해주기도 한다. 그를 죽일작당하는 관리들의 회의장에 나타나 직접 그들의 속마음을 드러내는 엽소천.
엽소천은 마을을위해 수로를 고친다는 명목으로 현장에 갔다가 죽은것처럼 꾸민후 사라지기로 한다.
뚱보라원이 엽소천이 죽은것처럼 꾸민것임을 알고 그와 함께하기위해 기다리고 화운비도 자신의 복수를 해준 인연으로 형님으로 모시면서 네명은 함께 떠나게 된다.의형제를 맺은 이들~
전응아의 할아버지는 엽소천을 마음에 들어하고 그는 응아를 고신교에 보낸다.
고신교는 산에사는 무당들이 모인 집단으로 벌레를 부리고 독을 다루고 백성을 속인다고 알려졌지만 산에사는 백성들은 고신교를 맹신하고 산에서 조용히 사는 그런 고신교를 노리는 사람들이 많은것. 새교주가 될 자를 이용하려는 자가 나타났다고 하면서 고신교에 가서 감시하라고 그녀를 보낸것. 그녀의 할아버지가 예의주시하는 인물은 '파주토사 양응룡'
그녀의 오라비가 조심하라고 하며 그녀의 목뒤를 가리키며 곧 20살이 되지 조심해야한다고 주의를 준다.
목뒤에 새겨진 문신이 무언가 사연이 있는것인듯.
동인에 가서 소녀 요요를 만나보기로 했는데 영영의 오라비들을 만나게 되고 이들은 잠시 헤어지게 된다.
오빠들이 영영을 데리고 간것. 그리고 엽소천은 우연한 기회에 여교유의 눈에 띄어 엽소천에게 수재를 뽑는 과거를 봐보라 권한다.
생판남인 자신에게 호의를 베푼의도를 묻자 동인에서 5년동안 수재한명 나오지 않자 위에서 그를 탓하고 있기에 1년내 수재를 배출하지 못하면 쫓겨날것이기에 그의 비상함이 눈에 들었다는것.
화운비도 영영을 찾으러 다니다가 금의위를 만나는데 그는 규정대로 돌아가신 부친의 직위를 물려받아 조정에 충성을 하라 말한다.
하지만 그는 부친이 죽을대 도움을 주지 못한 그들을 원망하는데....
이래저래 하다 고신교에 잡히게된 의형제들. 응아낭자를 만나 간신히 풀려난다.
3장로라는 인물이 범상치않은 악인포스를 지녔는데 신임교주가 정해기전에는 떠날수없다고 위협한다.
하지만 고신교의 교주는 엽소천을 마음에 들어하고
채주의 누이에 첫눈에 반한 뚱보라원. 그녀는 마을에서 가게를 냈을떄 물건을 보러와서 자신이 첫눈에 반했던 여인이었던것.
나쁜포스풍기는 3장로와 천왕이라는 자가 아는 사이인것 같고 그는 엽소천이 교주가 마음에 들어하는 인간이라고 알려주자 엽소천에게 교주가 무슨말을 하는지 듣고 자기에게 이야기를 해달라고 한다. 교주는 독연구에만 몰두했지 누구에게 관심을 준적이 없는데 그에게 관심을 뒀다는 것만으로 그를 포섭할만한 이유가 된다고 한것 엽소천은 그의 제안대로 해주겠다고 한다.
뇌신의 땅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데 그곳은 들어가는 사람이 없어 지키는 이들도 없다는 곳. 모두 뇌신을 두려워하기에 늘 천둥이치고 비가 안와도 한뢰가 치는곳. 주변부족들은 금지의 땅으로 여긴다고 한다. 그곳에 들어간 이들은 다시 나오지 못한다고...
교주의 곁에있는 아보는 세상밖을 나가지 못했다고 했는데 세상물에 물들지 않기를 바라는 스승의 마음이랄까...
근데 뭔가 이상한 느낌이기는 했다.
결국은 교주가 아보에게 배신을 당하고 죽을 위기에 처하자 영패를 엽소천에게 맡기고 4장로에게 전해달라고 한다.
영패를 가진자만이 신전안에 무사히 들어올수 있다고 그를 보내준다.
엽소천은 눈치껏 피바람이 일기전에 형제들과 도망치기로 하는데 그 와중에 뇌신의 땅에 들어가버린 엽소천과 응아.
엽소천과 응아는 식인개미들에 쫓기는데 응아를 구하기위해 미끼처럼 식인개미를 스스로 유인하다 물에 빠지게되고 교주를 만나게 된다.
4장로 또한 3장로 못지않게 악인의 포스가 풍기는듯...
교주는 엽소천에게 시같은 글귀를 남기고 결국은 죽게 되는데 교주가 정해지지 않은 상태에서는 신물을 찾는자가 교주가 되므로 장로들과 천왕은 교주자리를위해 서로 싸우기 시작한다.
죽은 교주의 암호를 풀고 지팡이를 찾게된 엽소천. 박주들이 그를 감싸기 시작하는데 장로들은 '천세헌례'라고 수천년동안 다섯번째였것.
교주의 의식이 치뤄지면서얼결에 차기 교주가 된 엽소천. 장로들은 그에게 자식을 끊어재는 탕까지 마시라고 하는데.
영영과 혼인을 약속햇던 그는 장로들과 합의해 20년동안 속세에 있다가 책임을 다하겠다고 약속하면서 고신교를 잠시 떠나게된다.
고신교에서는 독에 유능한 이를 붙여주고 타니를 데리고가게 되는데..
엽소천이 다친 손으로 그녀의 목을 만졌을때 묻은 피 때문인지 응아의 목뒤의 문신이 사라지기도 하는데 무슨의미일란가~
자신을 위해 목숨을 건 일로 전응아는 엽소천을 좋아하는 마음을 가지게된다.
서백이는 자신을 후원하는 이 덕분에 과거를 보게되고 그는 자신이 출세해서 응아낭자에게 진심을 보이겠다고 끝까지 미련을 가지는데..
엽소천도 과거를 보려 하는데
집에서 도망친 영영은 다시 엽소천을 만나게되고 영영은 엽소천에게 시집가겠다고 마음먹는다.
전응아도 엽소천을 그리워하는데... 목뒤의 문신이 액운을 막아주지만 스물이 되기전에 단심혈을 못찾으면 문신이 화를 일으켜 얼굴이 무너져 평생 홀로 살아야 한다는 것.
알고보니 영영의 아버지와 고신교에서 데려온 독을 잘아는 부하인 동숙이 아는 사이였고 그가 ㅅ로운 교주라고 하니 다른 이유로 그를 거절하는 영영의 아빠. 그가 교주가 되면 속세와 연을 끊어야 하기에 그녀와의 인연도 끝이나는것.
엽소천은 일단 향시를 봐서 관리가 된후 영영에게 떳떳한 이물이 되고자 한다.
둘만의혼인을 치루는 영영과 엽소천.
서백이를 후원했던 전씨가문을 맡고 있는 묘문은 여인의 신분인지라 친지들이 자신의 자리를 노리는듯하고 문중에서 내쳐질 위기에 쳐하자 양응룡과 손을 잡게 된다. 엽소천과 서백이는 향시에 합격을 하게 되는데.
서백이는 호현으로 돌아가고 싶어하고 꼴등으로 간신히 붙게된 엽소천도 호현으로 가게된다.
금의위에서는 엽소천에게 지위를 주어 금의위를 위해 일하게하려고 한다.
금의위의 기승대인은 엽소천에게 직위를 주어 호현으로 가라고 한다. 혼인은했으나 잠시 떨어지게된 영영과 엽소천.
다시가게된 호현. 마을은 그를 반기는듯하지만 그 사이에 엽소천을 도왔던 포졸들은 좌천이 되었는데...
마을의 골치거리였던 앙숙이었던 다른마을 사람들을 화해시키는등 서백이는 난처한 일만 생기는데 엽소천은 문제들을 해결하고 다니게된다.
하지만 서백이의 계략으로 엽소천은 감옥에 들어가고 마침 형님이 관리를 하고 있기에 그는 누명을 벗을 때까지 형님을 자신의 행세를 하도록 하게한다.
영영이 그를 만나기위해 집에서 탈출햇다가 둘이 만나게되는가 싶더니 극구대인에 에의해 다시 아버지에게 잡혀간 영영.
그녀를 탈출하기위해 별별 오글거리는 이벤트도 보이는등이벤트도 하던데 좀 오글거리기도 하고 안어울리는것같기도 하고~
영영을 마음에 들어하는 극구에 대한 보이기식의 이벤트였기에 일단 그는 영영을 아버지에게 보내고 차근히 해결해보려한다.
그가 위험할대마다 엽소천의 형제들과 전응아가 나서서 도와주니 나름 든든~
그는 가지국사절단인 타국의 공주를 돌보는 일을 맡게되는데. 극구대인은 이를 이용해 엽소천의 흠을 잡아내려하지만 오히려 좋은 이미지를 남기게된 엽소천.
여러가지 사건의 배후가 극구인것을 알게된 소천은 그를 꾀일 계략을 꾸미고 결국 극구는 몰리게된다.
결국은 극구를 몰아내고 추방하자는 사람들의 원성이 커지게되고 서생들이 몰려와 그를 구타까지하는등 소천을 건드린것을 후회하게된다.
경성에서 대충 일을 마무리하고 호현으로 다시 돌아온 소천일행. 호현도 나름 문제가 생긴듯하고 부역에 징집된 자들속 사망자가 나오는데 부역규정을 어겨가며 무리하게 일하게된것 때문. 서현승의 짓이라고 하는데 소천을 따랐던 운총이 서백이쪽으로 돌아선듯해서 소천을 따르는 포졸들과도 눈엣가시처럼 서로 부라리고...
엽소천은 지현대인에게 백성들을 민심을 위한 해결책을 모색하고 무시하는 서백이를 혼낼수있는 대책을 내놓지만 어물쩡거리기만 하고 답답하기그지없다. 오히려 그의 부인이 결정하지못하는 그를 대신해서 따로 엽소천을 만나 그의 계획대로 추진하기를 권하는데 그 와중에 대인은 자신의 부인과 엽소천의 불륜을 의심하는등 모난 짓거리만 한다.
서백이는 상소를 올려 공을 세우려하지만 모든것을 알고 있던 엽소천. 극구대인과 관상서가 있는 자리에서 결국은 소천의 계획대로 궁지에 몰리게된다. 독만지가 고가촌과 이가촌의 이장들에게 엽소천이 고신교의 교주인것도 알리게되는등 엽소천이 원하는대로 하게 하자 서백이는 천자를 기만한 죄로 옥에 갇히게 된다.
옥에갇힌 서백이는 극구대인에 의해 몰래 풀려나고 그는 복수를 위해 엽소천을 보자 칼로 찔러버린다. 도망간 서백이는 산적들의 무리에 섞이게되지만 결국 다시 잡히고 만다. 잡힌후 거세를 당하기까지 하는데 목숨은 질긴듯.
알고보니 엽소천을 배신한것 같았던 운총은 소천이 일부러 서백이 곁에 있게 만들어둔것.
이후의 결말까지는 보지 못했다. 오래전에 이렇게 후반 어느정도까지 본후에 시간이 지나버리니 그 다음을 보려는 마음이 잘 생기지 않는다.
언젠가 이어보게된다면 그 후의 이야기도 반드시 기록해보도록 해야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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