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있음주의!> 지극히 주관적인 개인취미 생활기록 블로그로 스포 완전 있고 개인적인 의견 주구장창늘어 놓았음. 줄거리와 결말을 미리 알고 싶지 않으시면 스크롤 내리지 마세요~ 제가 이장면 어떻네 저장면에서 어떠했네 라며 말하길 좋아해서 어쩔수 없어요~

음.. 얼마전에 남주인 '히라노 쇼' 가 나온 이런 로맨스영화 <허니>를 봤었는데.. 그땐 좀 봐줄만하다 했던것을..

멀색이 좀 바뀌었나.. 약간의 헤어스타일의 변화에 처음엔 어디서 봤더라... 했었는데...

이 영화는 허니에 비해서는 정말 유치뽕짝에 ... 답답한 캐릭터들때문에 짜증을 좀 내면서 봤던 영화라 그닥 추천도 하고 싶지 않았달까~

그래도 눈에 들만한 새로운 배우들이 있을까.. 라는 생각에 어떻게든 끝까지 보려고 나름의 합리적인 핑계화를 하며 보았더랬다.

남녀주인공인 '유우'와 '린'

거칠고 반항아적으로 보이는 '린'은 엄청 소심하고 자존감낮은 '유우'에게 너무나 막대한다.

그래서인지 더욱 그의 앞에서 주눅들어 보이지만 '유우'는 그런 린이 자신의 성격을 고치기 위해서 엄하게대하는 것이라여기면서 그의 말이면 다 들어주고 참는데...

난데없이 셔츠단추잠그기? 이게 무슨 훈련? 음~~~사심채우기지머~

하지만 린은 유우에게 상처주는 말만 하지만 실은 죽을만큼 그녀를 좋아하고 있는것.

그녀의 방을 나서 자신의 방으로 들어오자마자 후회를 거듭하면서도 자존심때문에잘해주지를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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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그들의 친구인 쿨하면서 새침한 소녀 '코요미'와 훈남이면서 이들중 가장 어른스럽달까~ 그런 존재인 '케이타'

이들은 같은 아빠트의 같은 층에 사는 소꿉친구다. 나름 잘생기고 예뻐서인지 학교에서 유명한 4인방이다.

코요미나 케이타는 린과 유우가 서로 좋아하는 마음이 있음에도 표현을 서툴게 해서 늘 어긋나느 두 사람을 안타깝게 쳐다봐주면서 그들의 곁에서 든든하게 그들을 지지해주고 있는 착한 친구들~

간간이 과거의 추억을 떠오르면서 그들의 과거 모습이 나오는데~ㅎㅎ

어린이 몸에 그들의 얼굴을 붙였는데도 왠지 귀엽다~ㅎㅎㅎ 여주도 확실히 예쁘긴한데 뭐랄까 행동이.. 짜증이 엄청 난달까~

제일 답답한 캐릭터로 한동안 이런 답답한 여주캐릭터는 보지 못해서 그런지 고구마같은 답답함에 짜증게이지가 업~

최근에는 당차고 시원한 성격의 여주들이 나온것들을 많이 봐왔고 그런캐릭터들에 매력을 더 느껴서인가...

이런 여주캐릭터는 솔직히 개인취향이아니라서 보기 너무힘들더라.

실험실에서 그녀의 실수로 큰 사고가 날뻔한것을 린이 구해주기도 하고 린이 아프자 집에 가지 않고 그를 돌봐주기도 하는등.

서로를 소중하게 여기는 것은 분명한데 마음과는 달리 행동은 그리 하지 못하는 것이이들의 서투른 점~

여주는 남주에 대한 마음에 확신을 가지지 못하고 있고 남주는 확실히 여주를 어릴때부터 첫눈에 반해서 죽을만큼 좋아하고 있고~ㅎㅎ

하지만 남주가 그렇게 여주에게 못되게 구는것도 여주의 아버지가 너무나 사랑스럽고 귀엽고 예쁜딸이 나쁜남자에게 엮일까봐걱정되었었는지~ 그녀에게 잘해주는 남자는 모두 나쁜사람이라고 그런말로 어릴적부터 아이들을 세뇌를 시켜서 그랬는지~

그말이 옳다고여기는 린이 유우에게 잘해주지 못하고 일부러 막대하고 있는것.....

간간히 자신의 마음을 주체하지 못하고... 아무래도 사춘기의 호르몬이 왕성할 나이때라 그런지 상황에 따라 키스하는 망상을 많이 하는데..

유우의 집을 고치는 일이 생겨서 그녀는 한달동안 다른 집에 머물게되었는데 마침 그 옆집의 남학생을 알게된것.

붙임성 좋고 그녀의 이사짐도 도와주는등 괜찮은 성격의 그는 바로 린의 라이벌로 등극~

린의 질투가 시작된다~

유우의엄마의 부탁으로 실력있는고등학교에 다니고 있던 옆집의 남학생 카즈마는 그녀의 개인교사가 되어 그녀의 공부를 가르치게되고...

카즈마의 존재를 꺼림찍하게 생각하던 린은 유우에게 잘하고 관심있어하는 그를 보고선 삐졌달까~~~~

초반에는 유우를 피하기 시작한다. 그러다가 학교까지 찾아와 유우를 기다리는 카즈마에게 린은 유우가 자신의 것이라면서 소유권을 주장하고...

자신도 개인교사가 되어주겠다고 무턱대고 유우의집으로 가서 카즈마와 맞대결하나 싶지만..

카즈마는 여유~ 유우는 초조~ㅎㅎ 일단은 이승부에서는 카즈마의 승리인듯~

가운데서 어쩔줄 모르는 유우와 이들의 상황을 관심있게 지켜보는 케이타와 코요미.

다시 유우를 피하던 린은 자신에게 고백하려는 여자애를 일부러 보여주면서 유우를 그자리에 불러내 그의 고백받는 상황을 엿보게 만든다.

그는 여자의고백에 여자친구가 있고 그 여자가 유우라면서 일부러 그녀가 알게끔 말을 해주는데..

일단 놀란 유우에게 임시여자친구로 있으면 된다고 그녀를 옆에 붙어둔다.

당황해하지만 임시여자친구로 여자친구인척을 해주면 된다고 하니 일단 이해하면서 그의 말대로 하는 유우.

린은 그래도여자친구니까 앞으로 잘해줄거라고 하면서 그녀의 손을 한시도 놓지않고 데이트하는가하면 그녀에게 보통의 남자친구들이 해줄수 있는 배려나 친절은 다 해보지만 그렇게 달라진 그의 행동에 혼란을 느끼는 유우.

린은 점점 들뜨지만 그럴수록 유우는 점점 생각이 많아지고..

들뜬 마음이 폭주를 했는지 키스까지 시도하려는 린에게 결국 유우는 참지 못한다.

어릴적 나름 소중하다여겼던 린과 유우의 추억을 린이 기억하지 못하자 실망하며 그녀에게 다가오는 린을 밀쳐내버리는 유우.

양갈래머리 잡으면서 두려워하는 모습이 영화속에서 제일 짜증나고 답답했던 모습이랄까.

일부러 예뻐보이고 가여워보이려고 연기하는것이.. 연기가 맡기는한데.. 나의 개인적인 체질상 그런것들은못봐주겠더라..

그래서 간혹 넘겨버린장면도 있다는....

임시 연인관계를 깨버리고 소꿉친구로 돌아가고 싶다는 유우의 바램에 둘은 진짜 사귀는것도 아니었지만 일단은 헤어졌다고 봐야 할듯.

그러다 카즈마의 할아버지 별장이 어릴적 린과 유우의 추억이 있던 별마을이였나? 거기 놀러가자는 이야기에...

소꿉친구4인방과 카즈마와 그의 여동생 미카까지해서 함께 여행을 한다.

처음 분위기는 좋았지만 나름 린과 유우의 눈치를 보는 형편에 마냥 발랄하기만 하고 눈치엇어보이는 미카덕에 좀 정신이 없었달까.

여러모로 영화에 대한 인상이 초반부터 별로라는 느낌을 가져서인지 어떤 장면이던지 금방 예민해지더라.....

결국 맛나게 식사를 하다가 린이 유우에게 하는 막말로 인해서 유우는 어딘가로 달려나가고.. 분위기는 험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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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카가 린에게 적극적으로 대시하는 장면을 유우가보게되고 또 상황삐짐상태?

유우가 삐져서 달려가면서 린에게 '하트모양바위'라고 하고 가는데...

그녀를 찾기위해 친구들이 모두 나서고... 유우와의 추억이 뒤늦게 떠오른 린은 자신이 그녀를 찾을수 있다면서 바위찾기에 나선다.

바위에 보물을 숨겨놓았고 그 보물을 찾으려했다는 것을 알게된 린은 하트모양 바위를 찾고 유우를 찾은후 함께 묻어두었던 보물을 찾아낸다..

보물을 찾은후 유우는 용기내서 린에게 먼저 좋아한다고 고백하고... 린또한 그녀에게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고백한다.

아무한테도 보여주기 싫고.. 만지게도 하기 싫고.. 될수있으면 평생 숨기고 싶었던 그녀에 대한 자신의 좋아하는 마음을~

자기만 보는 멍청하고 겁쟁이인채로의 유우로 있었으면 햇다고 미안햇다 사과하는 린.

이들의 모습을 보게된 친구들... 카즈마는 왠지 키요미와 마음이 잘맞아서.. 외전이 있다면 아마 둘이 커플이 되었을듯~ㅎ

진짜로 사귀기로 한 그들~

무언가 달라진것 같지만 여전히 비슷한 모습인듯한 그들의 일상~

해피해피 러브다~

왠마해서는 유치해도 잘보는데. 그중 몇몇 영화는 좀 힘들게 보는 경우가 있다.

이 영화가 그런 영화중에 하나... 남주의 얼굴이 정말 작구나~~~ 라는 거정도만 느끼고...

캐릭터가 정말 나에게 안맞는다... 못보겠다.. 고개를 절로 흔들게 만드는 그런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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