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포스터가 핑크핑크해서 만두를 드러내놓고 제목에 써놓았기에 만두가 사랑의 큐피드 역할을 하나보다~~~

라는 생각은 했지만... 와우~~~ 추천하고 싶지 않은 영화랄까...

주인공들도 특히나 남주가.. 전혀 사랑에 대해서 몰입이 되지 않고... 외모도... 연기도... 아쉬움 가득...

여주는 그나마 많이 본 익숙한 여주여서 그렇다고 쳐도...

요즘은 일본청춘영화에 재대로 만족할만한것을 찾지 못해 아쉽다.

다 너무 유치하거나 내용이 없거나.. 연기를 너무 못한다거나... 아쉬운 부분이 많은 영화들만 골라봐서 그런지몰라도....

침체기에 있다~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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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주는 프로골프선수인데 최근에 슬럼프인지 3년연속 예선탈락의 불운을 겪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도 결국은 좋은 성과를 내지 못해 기자들에게 둘러싸여 있다. 결국은 슬럼프라고 인정치 못하고 발부상이 와서 부진했던거라 인터뷰를 하는데...

자의반 타의반으로 보여주기식 치료를 위한 휴지기에 들어가게되지만 그와중에 여자들끼고 술취한 모습이 사진에 찍혀 이미지가 하락세인 상황이다.

여주는 예술을 한다는 철없는 남편과 딸을 두고 있는데 남편이 돈많은 아줌마랑 바람이 나서 이혼을 하게된다.

위자료라도 제대로 받을까 하지만 변호사를 대동하고 미리짜낸 계략에 빠져 정이 완전히 떨어졌기에 작은 위자료였지만 받지 않고 딸과 함께 그녀의 고향으로 가기로 한다.

그녀의 친정은 나름 고향에서 유명한 만두가게를 햇는데 그녀가 집에 갔을때는 거의 의절하다시피 한 아버지가 허리를 다쳐 만두가게가 거의 휴업에서 페업단계인것.

그녀는 아빠에게 만두가게를 자신이 할수 있게 해달라고 부탁한다.

잘생긴 남자만을 좋아해서 그런 남자를 어릴때부터 쫓다가 상처와 배신만 받고 성인이 되어서 가정을 이룬다치지만 결국은 이혼까지 가게되었는데도 그닥 정신을 차리는 편은 아닌것 같은 짜증나는 캐릭터라 여겼는데..

그래도 그렇게 대였기에 이제는 잘생긴 남자는 성격이 나쁘다라고 인생룰을 바꿨다고 일에 전념할것이라고 다짐하는 그녀를 다시한번 믿어보는 아버지. 하지만 그의 만두 노하우는 알려주지 않고 그녀 스스로 모든것을다 해보라고 맡긴다.

그래도 정말 마음은 있는지 만두가게를 맡고부터 연습도 해보고 감을 잡으려고 노력하면서 만두협회 재가입을 위해서 평가도 받아본다.

하지만 결과는 SOSO ...다시한번 시간을 둔후 재평가를 해보자고 하고 그녀에게 시간을 주는데...

일단 만두를 군만두라고 하면 기름에 만두를 이리저리 둘려가면서 전체적으로 노랗게 익히는것이라 생각했는데...

영화속에서는 기름에 두르기는 하지만 물도 넣어 뚜껑을 덮어 찌듯이 익히더라.

그래서 바닥만 노릇하게 구워져서 더 맛나보인달까~ㅎㅎ 앞으로 그렇게 군만두를 해먹어봐야겠다.

원래 군만두를 좋아하지만 귀찮아서 그냥 렌지에 돌려 쪄먹거나햇는데... 군만두를 이렇게 해봐야겠다~

밤새 만두굽는 연습을 하다가 날이 밝아 신문배달원에게 신문을 받는데 잘생긴 신문배달원?

골프선수인 남주인것. 왜 이걸 하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잘생겼다고 하는데.. 음.. 내기준은 아니니까 뭐라 말할수 없는 부분이지만~~~~

늘 그렇듯 바보처럼 잘생긴남자에 흔들리려는 여주.

여주의 귀여운 딸~ㅎㅎ 넘 귀여미~~~~~^^

비가 오는날 비를 피하다가 우연히 마주친 둘~~~ 여주의 딸은 그와 이야기를 몇마디 나눈후 손수건을 건네주고 헤어진다.

손수건을 돌려주기 위해 만두가게를 다시 찾은 그는 여주의 아버지에 의해서 반강제적으로 데이트를 하게되는데...

농구경기를 보러가기위해서 딸과 함께 나선 여주는 경기장 앞에서 남주와 만나지만 그를 알아보고 사진을 찍어대는 몇몇 사람들과의 트러블때문에 결국은 남주는 경기도 보기전에 가버리고 여주와 딸만 경기를 본후 머쓱하게 집으로 오게된다.

남주는 호텔에서 자신의 매니저에게 그녀와의 만남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데~

못된 매니저인줄 알았는데 그를 아들처럼 생각해주는 착한 매니저였던것~

그날의 실수를 만회하기 위해 그는 다시한번 모녀에게 데이트 신청을 하고... 그녀는 만두협회의 재가입을 위한 평가를 위해서 만두를 좋아한다는 그와 함께 여러 만두를 먹으러 다녀보자면서 만두투어를 제안한다.

그렇게 세명이서 알콩이 달콩이 만두투어를 해가고~

그렇게 만두맛을 연구하고 연습을 열심히 해온 그녀의 재평가일... 처음보다는 더 나은 평을 받기는 한다. 그녀가 나름 만두의 컨셉을 데이트할때 먹는 만두라고 해서 마늘을 빼서 만들어 봤다는것. 그는 이 만두를 만두대항전이 열리는 행사가 있는데 그곳에서 손님들이 맛있다는 평을 많이 끌어내면 만두협회의 재가입을 허락하겠다고 하는데..

여주의 딸이 어느날 그들을 위해서 데이트할수 있는 좋은 이야기를 전하면서 여주와 남주의 둘만의 데이트를할수 있게 자리를 마련하고~

그녀는 그가 신문배달원이 아니라 프로골프선수임을 검색을 해서 알게 된다.

둘의 데이트때 그녀는 그에게 신분에 대해 확인차 묵는데...

그는 자신의 이름을 버릴것이라고 하면서골프외의 다른삶을 사는것도 좋겠다고 한다. 골프에서 도망치려는 것인듯...

그녀처럼 만두만들면서 마음편히 사는것도 좋겠다고 하는데.....

그럴의도는 아니었겠지만 만두를 만들면서 치열하게 사는 그녀의 삶을 가벼이여기는듯한 그의 말에 여주는 남주의 뺨을 때리고 자신은 인생을 걸고 만두를 만드는것이라고 상처받고 화를 내며 돌아선다.

나중에 그녀를 기다린 남주는 그녀의 말에 자극을 받았기에 도망치지 않고 열심히 해보려고 한다고 말을 하고 지냈던 호텔을 정리하고 도쿄로 가버린다.

그녀의 아버지는 그녀에게 그녀가 좋아하는 이를 위해서 밤새 구워준 그 만두가 정말 맛있었고 먹고 싶었다고 말해주는데...

나름의 직접적인 노하우의 전수가 아니라 지도와 격려차원의 말이 아니었을까 싶다.

그녀는 자신이 정성스레 만든 만두를 가지고 그의 경기를 만나서 응원하러 가는데..

매니저를 만나 그를 세계적 스타로 만들고싶어 경기가 끝나면 미국으로 갈것이라 전해 듣는다.

그녀는 마지막으로 그에게 자신의 만두와 자신의 응원을 전하기위해 멀리서 경기중인 그를 부르지만 보고도 딱히 반응하지 않은 그.

그녀는 그렇게 그와 헤어지는데...

그래도 그의 경기를 챙겨보면서 멀리서나마 그를 응원하는 모녀. 만두대항전에 좋은 반응을 이끌어 만두협회의 재가입을 위해 화이팅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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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두대항전행사장에 찾아온 남주. 그녀의 만두를 먹고는 처음으로맛있다고 칭찬해주는데~

그리고 그녀를 무대로 데리고 나와 그녀를 좋아하는 자신의 마음을 전한후 키스를 하는데...

뭔가 매끄럽지 못한 느낌이랄까... 못보겠다는 생각? ㅎㅎ원래 키스든 뽀뽀든 좋아하는 편인데..

로맨스는 알콩달콩 미소짓는 장면이 많이 나오고.. 뽀뽀 키스 장면 나오는거 좋아하는게 당연? ㅎㅎ

하지만 뭔가 설명하기 그렇지만 느낌이 제대로전달되지않은 키스장면은 왠지 보기 불편해지는 기분도 있기도하다.

여기서가 그런 느낌이랄까....

갑자기? 라는 그런 느낌이었다. ㅎ

쿠키영상에서 그녀의 만두가게는 유명가게가 되어서 손님들이 줄을 서서 기다릴정도가 되었고....

서빙은 귀요미 딸이 도와 일을 하고 있다 ^^

그리고 남주는 외국에서 사랑의 힘으로 슬럼프를 이기고 잘해나가고 있다는 뭐 그런 뻔한 해피엔딩?

그닥 추천하고 싶진 않은 평이랄까. 역시나 네이버나 다음의 영화평도 최악의 수준이던데.....

뭐랄까. 킬링타임용으로 몰입해서 보지 않고 그냥 틀어만 두면서 집안일을 하고 띄엄띄엄 볼수 있는 정도의 영화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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