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소개 - 김정은>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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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목차만 보아도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 길잡이를 잘 해주는것 같아서 목차도 유심히 잘 보았다.

목차부터 왠지 정성이 보인다고 할까~

본문에 들어가기 앞서 서두에는 이 책을 먼저 만나본 사람들의 추천의 글이 담겨있다. 왠지 다른 엄마들의 의욕있는 글들이 더욱 동기부여를 해주는것 같았다. 이책은 저자가 두 아이를 엄마표 영어를 하면서 터득한 노하우와 영어공부방법을 대방출한 책이다.

아이가 초등학교를 들어가면 1,2학년에서는 영어가 없고 3학년부터 영어과목이 생기는데, 그전에 미리 선행학습으로 학원을 보내야 하나..

등의 고민을 하게 된다. 물론 지금 내 아이도 1학년이어서 영어에 대한 고민이 상당한 시점.

하지만 일단은 1,2학년저학년때는 너무많이 영어에 노출하여 스트레스를 주지 말고 예체능쪽에 즐겁게 학교생활을 하고 취미를 찾을수 있는 것들을 시켜보자는 의미로 기타수업이나 쿠킹수업이나 만들기수업등을 주로 방과후로 하고 태권도학원을 별도로 다닌다.

벌써부터 학원을 다니는 친구도 있다고 해서 흔들리기도 하지만.. 부모가 뚜렷하게 어떤 교육방침이 새워지지 않고 대충 학원에 맡기는 식으로 떠넘기면 안되겠다는 생각으로 요즘은 영어교육에관한 책을 보게되는것 같다.

3학년때 영어가 시작한다고 그때 시작하기에는 아이가 수업적응이 힘들것 같기에 조금씩 노출시켜보는것도 좋겠다.. 하는 마음에서 말이다.

초반에 저자가 말한 부분에서 5~7세 아이가 3년걸쳐 배운것을 8~13세 아이는 마음만 먹으면 6개월에서 1년이면 따라잡을수 있다고 하는 말이 있었다. 이 말이 왠지 안심이 된달까.. 다른 아이보다 늦은것은 아닐까... 하는 불안감이 조금은 해소되는 부분이었다,

지금도 늦지 않았구나.. 라는 안심적인 부분?

미취학 자녀라면 이 책의 Part 1 의 1,2단계를 적극활용하기를 권하고, 초등학교 저학년 자녀라면 Part 1의 1,2단계를 동시에 하면서 3단계부터 순차적으로 진행하면 좋단다. 초등학교 3~4학년인데 학교 영어수업을 따라가는데 어려움을 겪는다면 Part 2 를 먼저 공부하고 Part1의 3단계부터 진행하면 도움이 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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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에 이책이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 책을 보는 방법이 설명되어 있다.

온가족이 꾸준히 해볼수 있는 1~10단계의 공부법과 자녀의 관심사에 따라 같이 하면 좋은 1~4단계의 디딤돌 공부법을소개한다.

책의 곳곳에는 '수민생각' 이라고 해서 10년간 학원한번 가지 않고 엄마표영어를 해왔던 자녀의 공부법이 자신에게 어떤 의미가 있고 효과가 있었는지를 정리해놓았다. 실제 경험자의 경험담이라고 볼수 있으니 많은 신뢰가 가지 않겠는가~

그리고 Tip정리도 되어 있어서 영어를 공부하면서 알아두면 좋은 내용을 엮어놓았다.

또 '학습추가자료'라고 해서 영어그림책과 DVD등 영어공부에 활용하면 좋은 자료들을 정리해놓았다.

무슨책으로 시작해야할까.. 라는고민에 큰 도움이 될것 같다.

뒷 부분에서도 언급을 할테지만 후반에는 파닉스기초를 16회에 걸쳐 공부할수 있도록 고안한 스크립트북이 있다.

이부분도 좋았지만, 무엇보다 마음에 들었던 것은 '수업대본' 부분이었다.

자녀와 엄마의 영어수업을 꼭 대본을쓴것처럼 디테일하게 해주어서 어떻게 아이에게 시작하고 어떻게 진행해야하는지 막막했던 엄마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것 같았다. 약간 너무 범위가 넓어서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막막했는데 이렇게 떠먹여주기까지하니 안좋을수가 없었다.

곳곳에 수업중 활용할수 있는 QR코드가 수록되어 있어 바로바로 확인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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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 영어접근법 또한 중요한 부분일터 보면 연령별로 괜찮은 짧은 영상물같은 것도 소개해주니 고민하는 분들은 일단 따라하기만 해도 시작은 될것 같았다. <페퍼피그><맥스앤루비>라는데... 한번도 못본 것들.. 아직까지 영어에 대해서 미리 걱정하지 않았기에 미리 공부하지도 않아서인지 정말 무지한 엄마였던것 같다. 정보를 좀 가지고 있는것도 좋았을텐데.. 시작하지 않더라도 말이다...

집에 TV 도 보지않아서 이런것들도 잘 모르는데 사야하는것인지.. TV를 신청해야 하는것인지도 고민되는게 사실이기는 하다.

예전에 말로만 '파닉스교재'에 대해서 들었는데 이 책에서도 대부분 파닉스교재로의 학습을 이야기한다.

실제 이 책을 읽으면서 서점에 갈일이 있을때 파닉스 교재를 찾아봤는데 정말 많은 파닉스가 있었기에 깜짝놀랐따.

차근차근 진행할수 있게 설명해놓았기에 왠지 당황하지 않고 차분히 순서대로 하면 길이 보일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정말 쓰엥님이랄까~ㅎㅎㅎㅎ 전적으로 믿으셔야 합니다~ 라고 말하지 않았는데 저절로 믿고 이대로만 따라가자... 라는 생각을 하게 되더라는~

일단은 아이가 1학년이기에 그전후 연령대에 관한 공부법에 주의를 집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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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풋 아웃풋 훈련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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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성향테스트라는 게 있는지 몰랐다. ㅎㅎ 성향테스트라는것들이은근히 많이 있는지는 알았는데 말이다.

이런 성향을 알고 있으면 공부하는데 길이 빨리 보일것 같기는 하다. 방향잡기도 수월할것 같기도 하고 말이다. ㅎ

초등학교 1학년이 되면 학교에서 한글을 배우는데 이때 영어파닉스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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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 사전활용법도 꽤 유익한 정보였다. 이전에 놓친것은 어쩔수없다지만 최근에 초등학교들어간 아들을 위한 영어사전을 어떻게 할까 고민하던 차였는데 말이다.

저자의 지속가능한 영어공부법을 10단계를 간략하게 소개해줬다. 이제 본문에서 천천히 이 10단계에 대해서 디테일하게 소개할 것이다.

처음부터 집중하면서 보게되는것이 일단 고민하고 관심가지고 있던 분야여서 한글자도 놓치지 않으려 집중한것도 있지만, 정말로 현실적으로 해볼수 있을것 같은 느낌으로 공부를 소개하기에 밑줄그어 머리에 집어넣고싶은것들이 정말 많더라.

기본기 10단계와 디딤돌 4단계로 구성한 영어공부법은 듣기, 읽기 말하기, 쓰기의 영어학습 4대 영역을 차근차근 접할수 있고, 적정한 시기에 파닉스, 회화, 어휘, 문법을 마스터하도록 설계했다. 이책에서는 단계마다 교재와 사이트, 앱 등 유용한 정보를 함께 수록했다.

같은시간 DVD틀어놓기에 유치원 등원전 30분, 유치원 하원후 30분 저녁먹기 30분이렇게 적어주니 왠지 언제할까.. 고민할시간이 줄어드는것 같아서 좋다. ㅎ

'수민생각' 에서도 수민이 다섯살때부터 자신의 영어노출된 DVD 등에대해서 기억하며 언급한것을 보면 신뢰감이 높아진다.

Tip부분에 유아용 DVD모음이나 애니메이션등이 소개된다.

티비를 안보고 영어를 생각하지 않았던 시기여서 그런지 이런것들을 전혀모르고 있었다. ㅠㅠ

엄마의 정보를 수집하기 위한 노력부족이었을뿐 다 변명이지머~ 지금은 안해도 되지~ 라는 생각을 했기에 말이다~ㅎ

이부분은 2단계의 읽어주기 부분으로 5~9세 연령기에 영어책과 친해지는 시간을 만들어주는 부분이다.

이 책에서 한글을 일찍 깨친 큰 아이가 한글 그림책을 읽을 때 그림을 보지 않고 글에만 집중하는 것이 안타까웠다. ... 라는 부분이 있었는데..

100% 공감하며 그당시에 지인들에게 이런고민을 토로했던 터였다. ㅠㅠ

아이도 어린이집때였으니 4살정도에 한글을 깨쳤기에 그다음 책을 읽는데 글만 보는 기분이었기에... 창의력이나 재미를 쉽게얻을수 없겠다 싶었다. 역시 엄마와의 배드타임스토리가 영향이 큰 모양이다...

최근 한 2주전까지 한달여가까이 매일 한글책을 읽어주기는 했는데.. 그 이후 아이가 아프고. 엄마인 내가 기침이 오래가서 책을 잘 못읽는 상황이 되어서 멈추고 있는데 얼른 다시 시작하고 싶어 근질근질거린다. 지금도 사실은 엄마인 내가 기침이 너무 심해서 한줄읽고 기침 두줄읽고 기침하는 식이라 시도했다가 포기했으니... 얼른 낫고 싶어라..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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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책 읽어주기 단계의 도전에서 그림책을 읽어주는 방법도 꽤 유용했다.

영어책을 마냥 읽어주기만 하면 될까? 갑자기? 영어책읽자~ 하고? 그렇게 생각될때 딱 이 챕터가 들어왔다.

왠지 영어에 관심있는 엄마의 연상되는 궁금증을 순서대로 정리해놓은것 같아서 무척 마음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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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책구경 (왜 그책을 골랐는지 아이들의 책 선정 사유를 충분히 듣는다,)

2. Picture Walk (그림으로 책 읽기) 중심으로 이야기를 나눈다.

3. Read Aloud(소리내어 읽어주기)중심으로 들으면서 동시에 문자를 볼수 있도록 손가락으로 짚어준다.

4. Shared Reading (따라읽기, 돌아가며 읽기, 빈칸 채워읽기) 중심으로 라임이 반복되는 구절이 나오면 아이들이 직접 읽을수 있도록 유도한다.

이때 좋아하는 책과 그만읽고 싶은 책이 나뉜다고 하는데 좋아하는 책이 생기데되면

5. Guided Reading(다양한 활동을 하며 책 내용 파악하기 )중심으로 읽기를 시도한다.

6. Independent Reading(아이스스로 읽기) 중심으로 5번과정을 여러번 반복하면 아이들은 영어문장을 외우에 된다고 하는데..

이렇게 체득한 문장은 Independent Reading(아이 스스로 읽기)을 할수 있도록 돕는다.

알파벳순으로 많은 작품들을 소개해주고 있다.

파닉스에대한 언급이 많아서 서점에서 내친김에 파닉스를 찾아볼까.. 했는데.. 정말 파닉스에도 종류가 많더라.

공부하는 단계를 얼마정도 걸릴것이라는 것까지 계획을세워주고 있으니 그대로 따라하기만 하면 계획세우는데 많은 시간을 허비하지 않아도 될정도로 디테일하다.

" 아이의 머릿속에 단어와 문장이 입력돼 있어야만 비로소 말하고 쓰는 것이 가능해진다. 인풋한 만큼 아웃풋이 나오는 법이다. 아웃풋을 원한다면 인풋에 더 신경을 쓰자. 지속적으로 듣고 소리내어 읽고 좋은 문장을 자신의 것으로 만든다면, 시기의 차이는 있어도 영어 말문이 터지는 날이 반드시 올것이다.

생존영어나 생활영어라고 부르는 영어회화의 경우, 영어 교과서 표현을 익히는 것만으로 충분하다.

-p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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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어휘공부를 하기로 계획을 세우고 나서 제대로 만든 워퀴교재를 찾기 위해 백방으로 검색했다고 한다. 그렇게 발품을 파는 정보를 이렇게 쉽게 얻어가도 되나...죄송하기도했다.

'Grammar in Use' 는 정말 오랜만에 보는 책이다. 나도 학창시절에 있었던것 같은데 여지껏 좋은 교재로 아이들에게활용되고 있나보다.

'수민생각'을 통해서 이 책이 초등학교 6학년 아이에게도 하루에 한장씩 풀면서 문장의 규칙들이 문법으로정리돼있다는것을 알게 되었다고 하니 꽤 신용있게 들린다.

영어 말하기 단계는 13~14세정도로 생각하고 있는데 이때는 신문이 큰 도움이 된다고 한다.

그리고 영어 연설을 따라 한다거나 말이다.

굿모닝팝스가 아직까지 있는지도 몰랐다.. 너무 부끄럽구만~ㅠㅠ

아이의 연령대 수준별로 연설이나 강연을 이렇게 소개해놓으니 너무 감사~

영어 쓰기 단계는 13~16세라 되어있는데 초등학교 6학년이 되면 영어쓰기를 연습해보기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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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문장 베껴쓰기.

2. 요약하기

3. 리텔링을 단계적으로 충분히 연습한 뒤

4. 에세이 쓰기로 넘어가는 방식으로 차근차근 접근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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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순서를 잡아주었는데 각 순서별로 어떻게 공부하면 좋을지 예를 들어설명을 잘 해주었으니 책을 잘활용하자.

이제 아이와 함께 16차시 영어수업을 시작한다고 했을시에 좋은 교재들을 소개시켜주었고 어떻게 처음부터 시작하면 좋을지에 대해서 대본처럼 엮어주었다. 활용할수 있는 교구만들기도 있어서 집에서 엄마표 영어공부할때 재미있게 할수 있을것 같다. ^^

오글거리지만 책을 숙지한 다음에 매회 수업에 대해서 대본처럼 엄마가익혀서 아이에게 자연스럽게 해보이는 것도 참 좋겠다 싶으다~

설명만 주구장창 늘어놓는게 아니라 다양한 교재와 사이트의소개, 그리고 순서대로 자세히 어떻게 공부하면 좋을지 설명해놓은 것들이 모두 마음에들었다. 특히나 마지막 16차 수업도 엄마표영어의 방향을 잡기 정말 좋게 엄마가 할말들을 대본처럼 써주니 자연스럽게 대화하면서 수업을 할수 있을것 같으니 말이다.

이런 책이 또 있을까 싶으다~ㅎ

이렇게 떠먹여주는 책 너무 좋아라 한다~ 딱 내 취향저격인 책이라 주위에 영어에관심있는 친구들이 있다면 한번쯤 읽어보라고 선물해주고 싶을정도랄까~~~~~이 책을 쓰기 위해서 그동안의 공부과정을 정리하느라 고생하셨을 저자의 노고도 보이는것 같더라.

마지막 16차까지 수업에 관한 내용을 확인했으면 마무리는 이 책에서 활용한 사이트, 동영상 QR코드를 다시한번 정리해준다.

집에서 할수 있는 영어공부의 모든것을 전수해준 저자의 책.

감동이었달까~ㅎㅎㅎ

전날 저녁에 자기전에 한번 읽어주고 다음날 한번더 읽고 아들이 읽어보았어요,

간만에 영어를 해서인지 제가 공부를 더 해야할것 같더라구요.. 갈길이 멀지만~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