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먹은대로 된다. 이렇게 알고 우리는 노력한다. 막상 해 보면 마음먹대로 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는 걸 깨닫게 된다. 이럴 때 내 노력부족으로 생각한다. 언제까지 노력부족이라며 자책하며 살 것인가. 더구나 항상 마음을 먹지만 그걸로 끝이다. 마음은 이미 다 이뤘는데 안 된다. 자기계발이 생긴지 오래 되었는데 어느 덧 자기계발은 터무니 없는 것이라고 말하지 않는다. 다소 현실과 동 떨어진 것처럼 영역으로 생각했지만 뇌과학과 결합되며 달라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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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이 발전하고 발달하며 인간의 심리에 따라 사람이 달라진다는 걸 증명하고 있다. 여기서 심리보다 행동이 더 중요하다는 것이 현재 심리쪽에서는 말하고 있다. 간절히 무엇을 바라지 말고 무엇이 된 것처럼 행동하라고 말한다. 이를테면 내가 베스트셀러 저자가 되고 싶다. 베스트셀러 전체 종합 순위에서 1위가 되고 싶다고 간절히 바란다. 이런다고 꼭 되는 것이 아니다. 거꾸로 나는 이미 전체 종합 순위 1위를 한 베스트셀러 저자처럼 행동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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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토록 행복을 바라며 살아간다. 슬픈 일이 있을 때 행복한 감정을 떠올려 보라고 한다. 행복한 순간을 기억하면서 슬픔을 몰아내라고 한다. 막상 해보면 이게 쉽지 않다. 나보 모르게 자꾸 행복한 순간보다는 다른 것이 떠오르며 실패한다. 차라리 웃는다. 슬픔 마음이 가득한데도 웃는 얼굴을 짓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감정이 밀려온다. 웃는 얼굴을 짓기 도저히 힘들 수 있다. 이럴 때는 마음이 아닌 행동이 중요하다는 걸 명심해야 한다. 어떻게 하든 웃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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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에 연필을 문다. 저절로 입꼬리가 올라가도록 한다. 그렇게 하는 것만으로도 웃는 얼굴이 되면서 행복한 감정이 생기면서 슬픈 마음이 작아진다. 행복하기에 웃는 것이 아니라 웃기 때문에 행복한 것이다. 감정은 스스로 자신을 관찰하며 생긴 결과물이다. 내가 웃고 있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행복하다고 생각한다. 행복하지 않는데 웃을리가 없다. 웃고 있으니 행복하다. 내가 나를 그렇게 바라보고 관찰하며 결과를 내리며 내 마음은 행복한 감정이 쏟아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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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걸 '가정 원칙'이라고 부른다. <립잇업> 책에 소개된 내용이다. 무척이나 중요한 내용인데 사실 이 책은 그다지 인기를 끌지 못했다. 내가 모든 걸 다 아는 것은 아니라 자신할 수 없지만 아마도 내가 유일하지 않을까. 이 책에 대해 적극적으로 추천하고 사람들에게 알리고 있는 사람은 말이다. 나 말고 이 책에 대해 자주 이야기한 사람은 드물다. 난 이 책을 이미 내가 쓴 <부자가 되는 책 읽기>에서 추천했다. 그 뿐 아니라 이렇게 리뷰도 다시 쓰는 중이다.

그런 면에서 안타깝다. 최근에 여러 인플러언서들이 너도 나도 책을 추천한다. 그런 책 중에는 갑자기 뒤늦게 많은 사람들에게 선택을 받아 베스트셀러가 되는 경우도 많다. 그런 책들이 대부분 좋은 책이라는 것은 부정할 수 없지만 - 나쁜 책은 드물기에 - 정말로 좋은 책인데 묻혀 있는 책을 발굴하면 좋겠다는 생각도 있다. 내 영향력이 적어 그 정도까지 되지 못하지만 충분히 권한 책을 읽고 만족하리라 본다. 이 책같은 경우에는 몰랐던 점을 알기에 더욱더 그럴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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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책으로 돌아와서 이런 면에서 우리는 화가 나거나 기분을 풀기 위해 소리를 지르라고 한다. 시원해지며 좋다고 하지만 결코 그렇지 않다. 소리를 지르면 더욱 화가 날 뿐이다. 실제로 우리는 아무리 화가 나더라도 이를 가라앉히고 삭히면 풀리는데 소리를 지르면 더욱 화가 커진다. 이런 경험을 한 적이 있을 것이다. 나 자신이 그러고 싶지 않은데 소리를 지르며 더이상 되돌릴 수 없게 된다. 여기서 갑자기 가만히 있기도 뭐하니 계속 소리를 지르며 그 상태를 유지하려 한다. 화가 더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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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때 오히려 차분하게 평온한 자세를 유지하도록 하는 것이 좋다. 그런 행동이 나를 평온한 마음으로 되돌려 놓는다. 또는 의지가 약해질 때가 많다. 우리는 의지 박약이다. 마음이 아닌 행동을 한다. 근육에 힘을 준다. 어찌 할 바를 모르면 팔짱이라도 강하게 낀다. 이런 행동은 내가 의지력이 강하고 결단력이 있을 뿐만 아니라 스스로 통제한다는 느낌을 갖게 한다. 나약했던 마음이 강해지면서 다시 무엇인가 하고자 하는 의지가 생기면서 노력하게 만드는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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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영화를 좋아하기에 영화 본다고 생각한다. 그게 아니라 영화를 보려 하기에 영화를 좋아하는 것이다. 인과관계를 반대로 생각했던 것이다. 어떤 행동을 하기에 우리는 그게 좋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어떤 것을 좋아하기에 행동하는 것이 아니다. 스스로 자신을 관찰하며 뇌는 착각한다. 무엇을 한다는 것은 좋아한다는 뜻이고, 하지 않는다는 것은 싫어한다는 뜻으로 받아들인다. 이것은 착각이다. 무엇을 하기에 좋아한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그렇기에 싫어도 자꾸 하다보면 자신이 좋아한다고 뇌는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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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하고 싶다면 성공한 사람처럼 행동하면 된다.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고 한다. 원래 그 사람에게 그런 능력이 있었다고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다. 그런 자리가 그 사람을 그렇게 만들었을 뿐이다. 무엇인가 하고 싶고, 되고 싶다면 이미 하고 있고, 된 것처럼 행동하면 된다. 성공한 사람의 특징이 그렇다. 자신이 이미 한 것처럼 믿을 뿐 아니라 행동한다. 이미 되었다고 확신한다. 그런 행동으로 나는 변화한다. "마치 00인 것처럼" 이라는 노래 가사처럼 하면 된다. '마치 2020년까지 인세로 10억 번 것처럼..' 나는 행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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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팬더의 다시 돌아보기 : 이제부터 나는 행동부터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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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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